[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가화면비 21:9,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공개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신제품은 LG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모니터 중 가장 크다. F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높은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통상 업무용으로 많이사용하는 24인치 모니터를 2대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화면이 더 넓다. IPS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고 곡면 구조의 화면은몰입감을 높여준다. 특히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엑셀과 워드를 한화면에 동시에 띄워 작업할 수 있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 인터넷창을 바로 옆에 띄워 상대를 공략하는방법을 검색할 수 있다. 웹 디자인, 작곡, 영상제작, 사진 편집 등은 물론이고 통계 작업, 주식 분석 등의데이터 분석에도 탁월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게임, 영화 등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돼있다. 자체 개발한 1ms 모션 블러 리덕션 기능은 움직임이 빠른 화면에서나타날 수 있는 잔상을 줄였다. 또, AMD사의 프리싱크기술로 화면이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금융투자가빅데이터를 활용해 관심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 ‘빅터’를 오픈했다. 3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핀테크 전문기업인 ㈜스마트포캐스트와의업무제휴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추천하는 ‘빅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빅터는 상장 기업의 성장가능성(펀더멘털),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심리 등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모든 주식관련 정보를 빅데이터 방식으로 수집, 분석함으로써 주가 방향을 예측한다. 또 해당 종목에 대한 각종 기사 및 SNS에서 유통되는 모든 정보, 온라인 반응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추출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추천한다. 아울러 추천된 관심종목의 주가 향방에 대한 예측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빅터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인 ‘S캐치’ (S캐치 홈페이지, S캐치 플러스 어플리케이션, 신한i HT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형환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핀테크활성화를 위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스마트포캐스트와의 제휴의 결과이자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얻기위해 증권사를 찾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지난 29일 ㈜삼정과 함께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스마트홈 전국 확산에 나선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삼정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부산ㆍ경남지역의 지능형 아파트 구축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ㆍ경남지역의 분양 예정인 그린코아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정 그린코아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조명, 냉ㆍ난방, 현관 CCTV와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IoT 생활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폰하나로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사업본부장은“이번 제휴를 계기로 많은 지역 대표 건설사들과 협력모델을 만들어 스마트홈을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10호태풍 ‘라이언록’이 일본 도쿄 지역으로 접근하며 세력을 확장하고있다. 오늘 오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30일(오전 4시 기준) 현재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460㎞ 부근의 태평양 해상에서 시간당약 20㎞씩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일본 동북부 해안인 센다이 지역 북쪽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록은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도 ‘강’의중형 태풍이다. 외신은 태풍 라이언록이 상륙하면 최대 100mm의 폭우가 강한 바람과함께 쏟아지고 해안지역에 1~2m에 이르는 폭풍해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날 밤 사이 혼슈 북쪽과 홋카이도 남동쪽 지역에 최대 150mm에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시간당 80㎜를 넘는 곳도 있고 도호쿠 지방에서는 이번 태풍으로평년 8월 한 달 분이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일본각지에서 임시 휴교령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행사가 취소됐다. 일본은 올해 9호 태풍 민들레도 상륙해 6
[KJtimes=장우호 기자]최근연예계 이혼 소식이 연달아 전해진 데 이어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이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인터넷 매체 ‘TV리포트’는 30일 “호란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란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 호란은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다음해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호란은 방송에서도 자주 신혼생활을 언급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방송에서는 전 연인이었던 남편과 13년만에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호란은 SBS 파워FM ‘호란의파워FM’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중에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7집을공개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사랑, 달리다’가 지난 18일부터20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김흥도 감독이 연출한 웹드라마 '사랑, 달리다'는 일본에서 올 로케한 로드무비형식의 영화다. '사랑, 달리다'는 극중 수잔 등 한국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아이돌 연습생이 한국과 일본 공동 걸그룹으로 참여하려 일본행을 택하면서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수잔 등이 히로시마에 있는 일본 기숙사에서 어학연수와 걸그룹 연습생활을 병행하며 일어나는 요즘 젊은이들 간 사랑, 우정, 성공에 대한 영화다. 특히 김흥도 감독의 이번 작품은 전체를 일본에서 촬영한 영화로 낯선 환경에서 김흥도 감독의 순발력과 연출력이돋보인다.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감동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면서 "앞으로 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제작에 힘을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랑, 달리다'는 90여분의 장편영화로 재편집해 총 8부작으로 네이버TV 캐스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합병 후 3분기 연속 추가 원가 반영과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하기 시작했다”며 “수주 확대와 부실 선반영으로 앞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손상차손 반영에 따른 상사부문 자원사업 개선, 식음서비스부문 안정적 성장, 패션부문 효율화, 온라인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18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현재 시점에서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 속도와 강도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도 필요하다”며 “사업 전문성과 성장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물류사업을…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SK증권이 ‘매수’ 추천을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SK증권은 GS리테일과 BGF리테일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소비 부진에 따른 유통업 성장성 둔화 속에 편의점이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통업종의 부진에도 장기간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편의점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출점과 영업시간 규제로 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마저 기존 오프라인 시장을 잠식해 유통업체들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며 “대형 포맷의 경쟁 업태들이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점은 편의점에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편의점은 2014년 하반기 출점 규제가 완화한 데다 신규 점포의 안정화 기간이 단축되며 출점 속도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편의점에 우호적인 이 같은 영업환경은 단기간에 변화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태 중에서 출점할 수 있는 것은 편의점뿐”이라며 “대형마트와 SSM이 닿지 못하는 지역에 편의점이 점포를 내면 소비자들의 방문 가능성은 더 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KSS해운[04445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548억원)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전기는 당분간도 체질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권 연구원은 “최신 플래그십 판매량 증가에 따라 관련 부품 매출은 호조를 보이나 이전 주력 모델 판매량이 줄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 희석되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보이는 삼성전기의 패널레벨패키지(PLP·Panel Level Package) 사업 진출과 관련한 기대감은 이르고 PLP 사업과 관련한 매출은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KSS해운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家의 ‘땅사랑’의 실체가 일부 공개됐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의 부동산 보유 현황이 그것이다. 서씨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가 공시가격 기준으로만 1800억원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재벌닷컴에 의해 알려졌다. 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서씨는 현재 본인 명의로 5건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딸인 신유미(33)씨와 함께 지배하는 유기개발과 유원실업 등 두 법인을 통해 서울 소재 3개의 빌딩을 보유중이다. 그러면 서씨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우선 서씨 개인 명의 부동산의 경우 국토교통부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총 1177억원 규모다. 이 중 평가액이 가장 큰 것은 신 총괄회장에게서 2007년 증여받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소재 73만여㎡ 토지다. 아울러 같은 해 증여받은 경기 오산의 4만7천여㎡ 토지는 82억원, 강남 신사동 주택은 83억원선에 이른다. 뿐만 아니다. 서씨는 법인을 통해 서울 삼성동(유기타워), 반포동(미성빌딩), 동숭동(유니플렉스) 등을 보유 중이다. 이들 빌딩의 평가액은 총 688억원이다. 일례로 반포동 빌딩은 서 씨가 2002년 롯데건설에 넘
[KJtimes=김봄내 기자]감찰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감찰관실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받는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주범 박모(83)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할 만한 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박씨가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이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씨가 피해자들에 대한 구호조치를 충분히 할 수 있었고 범행 현장에 피고인 외에 달리 구호조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을 몰래 넣은 사이다를 마시게 해 마을 주민 정모(86) 할머니 등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화투놀이를 하다 다툰 피해자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마을회관 냉장고에 들어있던 사이다에 농약을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는 농약이 든 사이다를 마시고 쓰러져 괴로워하는 피해자들과 1시간이 넘도록 마을회관에 함께 있으면서 아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58·여)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아온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29일 주필직에서 물러났다. 송희영 주필은 이날 입장 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필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송 주필은 이어 "이번에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의혹에 휘말리게끔 된 저의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독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남상태(66·구속기소)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창구로 의심받는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박씨와 유력 언론사의 논설주간을 '호화 전세기'에 태워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닌 사실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청주공항 MRO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항공기 정비 비용을 줄이고자 자체 기술을 키우겠다며 MRO 육성 및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년 6개월간 청주공항 MRO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MRO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을 고려해 추진되어야 하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다수의 해외 정비 MRO 전문업체와 함께 면밀히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없다는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003550] 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1조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등 LG의 9개 주요 계열사는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전 조기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는 지난 설에도 1조2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지원해 왔다. 또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추석 연휴 전후로 개인 휴가를 활용해 추가로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는 계열사별로 독거노인과 아동센터 등 지역 사업장 인근 소외이웃들을 대상으로 ▲ 송편 빚기 행사 ▲ 명절음식 나눔 ▲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이노텍[011070] 임직원 250여명은 다음 달 8일과 9일, 김치와 생필품을 소외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