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올 1분기 3만2915대를 판매해 76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比 각각 10.2%와 11.9% 감소한 것이다. 단 티볼리 출시에 힘입은 내수판매에서는 전년 동기比 25.7%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내수 21,107대, 수출 11,808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2915대를 판매해 ▲매출 7604억 ▲영업손실 342억▲당기 순손실 312억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만1107대를 기록해 지난 2005년 4분기(2만2244대) 이후 37분기(약 10여 년)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힘이 컸다. 티볼리는 1분기에 8000여대나 판매되며 쌍용차의 내수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덕분에 쌍용차의 국내시장 및 경쟁시장 점유율은 각각 5.2%와 17%로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比 40.6%나 감
[kjtimes=최태우 기자] FCA코리아가 올-뉴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카트 체험장에서 열린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데이에는 고객 120팀 약 240여명이 참가해 올-뉴 200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했으며 영어로 배우는 미술 및 쿠킹 클래스, 홈 커피 머신을 이용한 커피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레이싱 선수 출신 드라이빙 전문가의 지도 하에 사고 예방 및 방어운전, 상황별 위험 예측 등 실제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최적의 시트포지션 교육, 슬라럼, 급제동 및 장애물 회피 등을 경험해봄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대처 방법을 익혔다.또한, 올-뉴 200에 탑재된 최첨단 능동 안전 기능들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직각자동주차 보조시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우수 영업사원들을 19일~21일 상하이모터쇼 참관을 실시했다.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영업직 사원)과 영업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해 모터쇼 현장 참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쌍용차는 지난 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7.9% 증가한 6만9036대를 판매하여 5년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란도 시리즈 등 모델들의 높은 제품경쟁력과 더불어 판매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에 힘입은 것이다. 또 전략 모델 티볼리 출시 후 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AM을 공개모집했으며 현재 183개인 영업소 개수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판매 역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AM들
[kjtimes=정소영 기자] (주)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지난 17일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4회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뚜기 임원과 가족, 평촌교회 교인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11월 강남구 일원동에 소재한 밀알재단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오뚜기 임직원과 밀알재단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처음 실시한 이후, 지난해 오뚜기센터, 올해 안양공장 등 총 3회째를 맞이한다.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도 오뚜기 봉사단원 30여명이 ‘마법의 성’을 합창하고 평촌교회 하일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상하이모터소에 선보이며 대륙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일 쌍용차는 전략 모델 티볼리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쌍용차는 이번 기회를 통해 SUV 명가의 위상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국내 경쟁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티볼리는 오는 6월 중국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디젤 및 고성능의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티볼리가 경쟁하는 SUV-B 세그먼트 시장은 지난 해 90% 이상 증가하였으며, 전체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역시 2013년 13%에서 2014년 19%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 쌍용차는 티볼리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다음 달 27일 유럽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판매를 위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연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동차로 4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티볼리는 16세기 르네상스기의 대표적 별장인 '빌라데스테 정원'이 있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쌍용차의 티볼리 역시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휴양지 이름을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티볼리 시장 역시 도시 이름을 차명으로 택한 데 대해 이유일 전 쌍용차 사장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티볼리는 6월부터 유럽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3월 말 유럽과 중남미로 수출될 티볼리 2000대를 선적했으며 이 차들은 6월부터 벨기에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판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지검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전직 고위 간부의 특수관계인(가족·친척)에 대한 특혜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검찰은 롯데몰 동부산점을 압수수색하고 점장 박모(46)씨 등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해 시와 도시공사 전직 고위 간부의 친인척들이 롯데몰에 입점한 경위와 계약 과정, 대가성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동부산관광단지 내 최대 상업시설로 이곳 쇼핑몰의 이른바 노른자위로 불리는 자리에 부산시와 도시공사 고위직 가족이 입점한 배경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금품로비가 드러난 동부산관광단지 내 푸드타운 점포를 사전 분양 받았던 기장군청 과장급 공무원이 롯데몰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사실을 확인, 토지분양이나 건축 인허가 등에 편의를 제공한 대가성 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올 1월 출시한 4개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착 차종에 따라 실제 10% 이상의 연비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데 그 배경이 있다. 16일 현대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를 시작으로 벨로스터와 i30, i40 등 7단 DCT를 장착하는 모델을 확대하면서 이들 4개 차종의 평균연비가 8.8%나 개선됐다. 이 가운데 엑센트는 장착 전(16.5km/l)보다 무려 10.9%(18.3km/l)나 높아져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로 거듭났다. 이는 자동화된 수동변속기로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속을 자동화한 DCT 효과로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의 수동변속기 장점과 운전 편의성의 자동변속기 장점을 두루 갖추게 된 것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DCT를 적용한 4개 차종의 연비는 엑센트 10.9%, i30 9.8%, i40 10.5% 등 10%대 안팎의 연비 증가율을 보였으며 강력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통영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경남 통영의 새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중인 원평리 일대에 434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통영서희스타힐스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59, 75, 79㎡ 등 중소형 상품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무엇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업부지 소유권을 100% 확보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갖췄다. 특히 낮은 공급가격제로 인해 통영은 물론 주변 다른 지역의 아파트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현재 전국적으로 순풍을 타고 있는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은 기존 건설사 위주의 주택공급 방식에서 탈피, 실
[kjtimes=견재수 기자] 선롱버스코리아가 지난 12일 성료된 2015년 서울모터쇼 기간 중 금아버스그룹과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선롱버스는 이번 계약으로 부산과 마산을 포함한 경남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포항·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를 운영하는 경북지역 대표 운수업체다. 이번에 계약한 모델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다. CT BOO는 전장 7,700mm, 전폭 2,350mm, 전고 3,050mm로 9미터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과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 엔진 및 ZF수동 6단 트렌스미션 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고려한 상용차 최고의 파워트레인으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전기차 시장이 내년까지 현재의 5배 이상의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는 3044대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3090대가 보급된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를 1만대 추가 보급하기 위해 차량 구입비 1500억원(대당 1500만원) 등 관련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계획대로 예산이 반영되면 전기차는 내년까지 현재의 약 5.3배인 1만6134대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보급 규모는 1만대보다 축소될 수도 있다.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자 제작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신차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최근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사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133개국 중 29위에 선정됐다.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은 2015년 사회발전지수(SPI) 집계 결과 한국이 77.70점(100점 만점)으로 133개국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9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상위권은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1위는 노르웨이로 88.36점을 획득했고 스웨덴과 스위스가 각각 88.06점과 87.97점으로 2위·3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는 일본이 83.115점으로 15위, 중국은 59.07점으로 92위에 링크됐다. SPI는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기본적 인간의 욕구(영양 및 의료 지원, 위생, 주거, 개인 안전 등) ▲웰빙의 기반(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접근성 등) ▲기회(개인적 권리, 고등교육 접근성 등) 등 3개 부문의…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개 오디션으로 채용한다. 숙박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가 ‘숙박스타K’라는 공개 채용 오디션으로 인재발굴에 나섰다. 숙박스타K는 숙박산업에 대한 열정과 인사이트를 갖춘 리더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자는 물론,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재는 야놀자의 신사업 팀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게 되며 이를 위해 야놀자는 국내 숙박 시장 네트워크와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야놀자의 이수진 대표는 “최근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숙박산업의 성장폭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숙박스타K 오디션을 통해 국내 숙박산업의…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문화유산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테마로 한 옛길 박물관 견학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이자 새로운 한류관광지로 떠오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 ▲1관문(주홀관)~2관문(조곡관)에 이르는 과거길 도보 탐방 등을 체험했다. 쌍용자동차는 노사관계 증진 도모 및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외에도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
[kjtimes=견재수 기자]'성완종 리스트'가 정관계를 강타할 조짐이다. 거론된 인사들이 한결같이 금품수수를 부인하고 있으나, 여론은 곧이곧대로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검찰이 특수수사팀을 꾸려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수사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정국 흐름 속에서 재계는 이번 파문이 대기업 사정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검찰,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성완종 리스트'의 후폭풍은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언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수사의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대검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금품제공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