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콤팩트'와 '모션싱크 코드리스'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하면서 '모션싱크'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기존 모션싱크보다 크기와 무게가 약 3분의 1 정도 줄인 '모션싱크 콤팩트' 2종과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해 전원선을 없앤 '모션싱크 코드리스' 1종이다.모션싱크 콤팩트는 기존 모션싱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는 약 3분의 1 정도 줄여 이동과 조작이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이 대폭 강화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강력함이 느껴지는 '에어본 카퍼'와 밝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딥 블루'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모션싱크 코드리스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미국 'CES 2014'에 최초로 소개
[KJtimes=장진우 기자]효성은 전국 13개 주요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부스상담회, 박람회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Beyond dream HYOSUNG'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효성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는 이달 초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13개 대학에서 부스상담회,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석한 학생은 서류 전형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영어점수나 연령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설명회는 효성의 사업 분야와 해당 직무는 물론 인사 평갇승격 제도·교육 제도 및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효성의 다양한 노력을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인재상·전형절차·면접 절차·지원 요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 기업의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가 유럽 최초로 독일 북부지방의 변전소에 설치돼 가동을 시작했다.17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독일 전력회사인 베막(WEMAG)은 자사가 운영 중인 슈베린(Schwerin) 지역의 변전소에서 독일의 경제·에너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터리 파크(Battery Park) 준공식을 가졌다. 이 베터리 파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ESS가 변전소에 설치된 유럽의 첫 번째 사례로, 삼성SDI가 5MWh 규모의 ESS 전량을 공급했다. 삼성SDI의 이번 ESS 설치는 독일 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실증 단지가 아닌 현재 가동 중인 변전소에 설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수 차례 까다로운 실증과 테스트를 거친 결과, 삼성SDI ESS의 품질과 안전성이 독일의 전력시장에서 완벽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81V’ 신제품을 출시했다. 운전 중 내비를 조작하다 적발돼 7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하는 걱정은 덜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맨 S681V’는 평상시 친구와 대화하듯이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자연어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 뿐만 아니라 영화(DMB), 음악 등 다양한 기능을 리모컨이나 LCD 스크린 터치없이도 음성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우리집 가자” “근처 화장실 검색해줘” “가까운 주차장 알려줘” “서울 용산구 원효로 74” “DMB 켜” “PIP 실행” “소리 줄여” “아무거나 듣기” “음악 종료” 등 말을 하면 내비게이션이 이를 알아듣고 비서처럼 안내를 해주는 것이다.음성인식 버튼 또는 리모컨 버튼을 눌러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소프트맨…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테마로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인 ‘씽크 블루(Think Blue)’를 전개한다. 씽크 블루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작은 노력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과 폭스바겐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참가자 수와 씽크 블루 스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씽크 블루 스마일리지는 환경 보호 실천 인증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진다. 참가자들에게는 ‘폭스바겐 시승’, ‘씽크 블루 실천 공약 공유’, ‘씽크 블루 공약실천 인증’ 등 총 3가지 미션이 주어지며 각각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1~3포인트를 부여하고, 행사 종료 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자동차산협회와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이 5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코너는 하행휴게소 5~7일, 상행휴게소 8~9일 사이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및 와이퍼 블레이드, 밸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점검이며, 필요 시 무상 교환서비스도 제공된다. 인근지역 고장차량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에너지가 2·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활동을 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세우정밀판금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5억원을 투자해 5개 2·3차 협력사를 지원하는 산업혁신 3.0을 추진한다. 아울러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1차 협력사에는 동반성장 활동 가점을 부여해 향후 협력사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포스코에너지는 4일, 1차 협력사 세원엔테크 임원진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연료전지 설비제조 2차 협력사 세우정밀판금을 방문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경영·현장 혁신 활동인 QSS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대금 지급을 개선하기로 약속했다.포스코에너지는 지난 8월, 포스코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세우정밀판금에 전문 인력을 파견,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현장 진단을 마치고 취약…
[KJtimes=장진우 기자]효성이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탠섬(TANSOME®)’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선다.효성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국제 복합재료 산업 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 2014)’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20회를 맞는‘China Composites Expo 2014’는 전 세계 주요 탄소섬유 생산업체와 탄소섬유 고객인 복합재료 업체 및 복합재료 설비 업체 등 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 전시회다.효성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탠섬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제품 판매 활동 및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복합재료 부문의 기술개발 및 트렌드도 파악해 탠섬의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kjtimes=정소영 기자]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자동차 부품업계가 8월 들어 빨간불이 들어왔다. 휴가와 부분 파업 등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 여파가 부품업계로 이어지며 상당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수출액 잠정치는 19억1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9.6% 줄어들었다. 월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20억 달러를 밑돈 것은 작년 6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135억8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7월 한 달 만해도 수출액이 24억7000만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탄력이 붙었던 車부품 수출은 지난달 크게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수출 실적 전반에 영향을 끼친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이 많다. 지
[KJtimes=장진우 기자] 중소기업청이 '의무고발요청제'를 처음으로 발동했다.중기청은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성동조선해양, SK CC, 에스에프에이 등 3개사를 검찰에 고발해 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을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청이 다시 고발을 요청할 수 있는 '의무고발요청제'를 적용한 첫사례다.중기청은 이 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이들 3사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시정 노력이 부족하고, 중소기업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검찰 고발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성동조선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8개 하도급업체에 24건의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3억원의 납품대금을 부당하게 깎아 공정위에 적발됐으며, 공정위는 성동조선에 3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중기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제23기 '중국학 연구원'을 선발했다. 1일 두산연강재단은 중국학 연구원 5명을 선발해 향후 1년 동안 학비와 체재비 등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원들은 9월부터 1년간 중국 북경대 등에서 유명 교수들로부터 사사를 받는 ‘고급 진수생’으로 등록돼 중국의 정치와 경제, 언어,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92년부터 중국에 대한 연구와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국학 연구원'을 선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7명의 중국학 연구원을 배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9월 출고 고객에게 선루프 무상 장착과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지급 등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뉴 코란도 C’는 선수율에 따라 3.9%~6.9%의 장기 저리할부(24~72개월)를 운영하고, 장기저리 할부로 ‘뉴 코란도 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36개월 이상)을 지급한다. 또한,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동식 선루프를 무상 장착해 주며, 2014 Safety 저리할부(선수율 0%, 3.9%~5.9%, 36~72개월)를 선택하는 ‘코란도 투리스모’ 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차종의 경우 1년간 원금을 자유상환하고 6.9% 저리 36개월 할부인 6.9% 내 마음대로 할부도 추가 운영한다.창사 60주년 기념으로 ‘코란도…
[kjtimes=견재수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준중형 및 중형 세단용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COPIA) EP200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에코피아(ECOP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선택 받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로,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1년에 각각 연 200만 본과 100만 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소나타, 르노삼성의 SM3 SM5, 도요타 코롤라 등 준중형 및 중형 승용차 고객을 주요 수요층으로 14~18인치까지 16개 사이즈의 ‘에코피아 EP200’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일본 자동차운송기술협회(JATA: Japan Automobile transport Technology Association)와 브리지스톤 테크니컬센터에서 실시한 일반 타이어와의 비교 실험에서 회전저항 47.2% 감소, 연료효율 8.1% 향상이라는 경이적인 실험 결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와 SK텔레콤이 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열고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리로, 총 3만명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3만명 안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이 포함된다. 한국지엠과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될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합병을 결의했다. 1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12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으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해결책을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분야인 설계·구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더해 해양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제작 역량을 확보해 육상 액화천연가스(LNG)와 해양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