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8월 한 달 간 7인승 MVP ‘그랜드 C4 피카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캠핑 용품 및 1년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인조이 파리지엥 캠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8월에 그랜드 C4 피카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캠핑 등 가족들과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티즈 쉐이드와 렉타 타프, 멀티 그릴, 미니 체어 등 100만원 상당의 아이더 캠핑 세트를 제공한다. 상위 트림인 인텐시브 플러스 모델을 구매하면 추가로 190만원 상당의 1년치 주유권(복합 연비 14.0km/ℓ, 연간 주행거리 15,914km, 경유 리터당 1,657원 기준)을 추가로 증정한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최대 출력 150마력, 복합연비 14km/ℓ,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의 장점을 지닌 국내 수입차 시장 유일의 7인승 MVP로 인텐시브(Intensive)와 인텐시브 플러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의 전지부문 신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전지 부문에서 매출액 1조4053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을 올려 작년 동기간보다 매출 16.1%, 영업이익은 909.5%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실적에서 전지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12.2%, 5.9%에 불과하다. 그러나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13.3%와 61.0% 감소해 전체 영업이익이 20.7% 후퇴한 가운데 전지 부문이 유일하게 선방했다. 올해 전지 부문의 매출 목표는 약 3조원으로 작년 2조6000억원보다 15% 상향 조정됐다. 충북 오창과 미국 홀랜드 등지에 있는 국내외 전지 공장의 평균 가동률도 작년 60.2%에서 올해 1분기 71.5%로 상승했다. 최근 전지 사업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2분기 가동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가장 최근인 올해 2분기
[kjtimes=정소영 기자]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 CMG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와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쌍벌제 시행 후 다른 제약사들이 몸을 사리는 틈을 노려 단속을 비웃기라도 한 듯 간 큰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성희/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병·의원·약국 등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뿌린 차병원그룹 계열 CMG제약(구 스카이뉴팜) 전 영업본부장 A(55)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14회에 걸쳐 최대 75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서울 A종합병원 의사 B(35)씨를 구속(의료법 위반)하고 의·약사 30여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CMG제약은 전국 379개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약사들에게 자사 의약품 처방을 청탁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선전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8월 한 달 동안 엑센트 구매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3.9%의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금리도 전달 4.9% 더 낮췄다. YF소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차량가의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 및 1.4%의 저리할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에쿠스는 50만원, 벨로스터나 i30, i40도 3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000270]는 8월 한 달 간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자동차세·차량 유지비·금융 비용 지원 등의 판촉 전략을 세웠다. 기아차는 모팅의 자동차세 5년분 상당에 해당하는 40만원을 지원하며 20만원의 유류비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유류비 대신 40만원 상당의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준다. 또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7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뉴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6027대, 수출 5801대(CKD) 등 총 1182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5%, 누계 대비 12% 증가한 실적이다. 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比 5.6%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시장의 침체로 1년 전과 비교해 14.3% 감소했지만 중국과 기타 유럽지역에서 판매가 확대돼 누계대비 0.3% 감소로 선전했다. 중국과 유럽시장은 뉴 코란도 C의 판매 호조로 누계대비 각각 449.7%와 59.8%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출 지역 다변화에 따른 물량 회복 기대감도 높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올해의 임단협을 마
[KJtimes=김봄내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의 목표주가가 기존보다 17.7% 올라갔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하나대투증권은 1일 CJ프레시웨이의 목표 주가를 4만원으로 기존보다 17.7%(6000원)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하나대투증권이 이처럼 CJ프레시웨이의 목표주가를 높인 것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매 부문의 매출 비중을 2분기에 크게 줄이는 등 고수익 거래처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이 회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외식 부문의 고객사 확대 등에 힘입어 151.0% 성장했다”며 “단기적으로 사업 구성 개편을 통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노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초 상견례 이후 아직까지 통상임금 확대를 비롯한 주요 쟁점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일단 여름휴가 직전에 열리는 임협 교섭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만약 이 자리에서 양측이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할 경우 노조는 교섭결렬 선언하고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 현대차 노사는 금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의 교섭대표가 참여하는 14차 임협 교섭을 진행한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3일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 이후 노조의 임금관련 요구와 통상임금확대 등 주요 쟁점안에 대해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31일 열리는 임협에서도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
[KJtimes=이지훈 기자]놀부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예상 수익을 부풀려 설명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예상 수익정보를 부풀려 가맹점을 모집한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에 시정명령과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놀부는 지난 2011년 1월에서 8월 사이에 가맹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예상매출과 순이익 정보를 과장해서 제공했다. 부대찌개는 월 매출 4500만원에 순이익 630만~990만원, 보쌈은 월 매출 6000만원, 순이익 780만~1680만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정위의 조사결과 이는 상권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소수(약 5%)의 가맹점의 3개월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값이었다. 순이익은 고정자산과 감가상각비, 세금 등 주요 항목을 제외했다. 심지어 이 자료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는 8월 1~4일까지 무주구천동(전북 무주군),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군) 등 전국 주요 휴양지 및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천안(경부) 휴게소 등 5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또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정거리 여행에 필요한 에어컨, 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와이퍼 블레이드, 벨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오일류 보충 서비스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철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휴양지 및 고속도로로 직접 찾아가는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85만3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해 5.7% 성장한 것이다. 30일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2014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NEW 푸조 308가 상반기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 같은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기에만 10만대 이상 판매된 NEW 푸조 308은 지난달 말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데뷔했다. 같은 기간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2008과 3008도 각각 9만5400대와 8만3000대가 판매됐다. 2008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며 3008은 국내 시장에서 이미 베스트셀링 모델 반열에 올라 있다. 푸조의 판매량 증가는 2015년 다카르 랠리 컴백과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다카르 랠리 출전 차량 2008 DKR를 공개한 점, 그리고 테니스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와의 파
[kjtimes=정소영 기자] 수입맥주 공세가 무색할 정도로 국산맥주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의 맥주 수출 물량이 국내 수입맥주 전체 물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비맥주가 수출한 물량은 921만 상자(500ml)로 총 1억8420만병에 이른다. 이에 비해 수입맥주는 530만 상자, 1억600만병 수준으로 나타났다.(관세청 통계에는 제2맥주(발포주)나 제3맥주(신장르맥주) 등 일본 수출 물량이 누락되어 있어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음) 한국맥주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국내 맥주 수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는 현재 몽골의 대표적 프리미엄 맥주 ‘카스’를 비롯해 홍콩 시장점유율 1위 ‘블루걸(Blue Girl)’,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데스터(Dester)’ 등 전 세계 30개국에 40여종의 다양한 맥주 제품을 제조업자설계개발생
[kjtimes=정소영 기자] 도영심 UNWTO 스텝(ST-EP·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재단 이사장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집행부 워크숍 명강사로 초청돼 아프리카 빈곤 퇴지 솔루션으로 ‘교육’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인기협 워크숍에서 도 이사장은 "아프리카에서는 여자 아이들이 13세만 돼도 집에서 짐이 된다며 결혼을 시켜버리는 관습이 많아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고 자식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자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잘되면 그들의 자식들도 잘 가르치는 선순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 이사장이 강조한 아프리카 여자 아이들의 교육 전초기지는 바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다. 이 곳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탑렙 리파이…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체어맨 W’ 고객들을 위한 오페라 투어를 진행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이른바 ‘움직이는 집무실’ ‘체어맨 W’ Summit 출시를 기념해 V8 5000 세단과 리무진, Summit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럽 오페라 투어 여행권을 제공했다. 오페라 투어 참가자들은 지난주 토요일(26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브레겐츠(Bregenz)에서 모짜르트의 마술 피리(Magic Flute) 공연을 관람한 후, 이태리의 3대 극장 중 하나인 베로나 아레나(Arena di Verona)에서 베르디의 아이다(Aida) 무대를 감상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모비스가 체코에 자동차 부품인 램프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유럽 현지에서 생산하는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벤츠와 BMW 등 유럽 완성차업체들에도 부품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램프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까지 약 1200억원을 들여 체코의 모슈노프 오스트라바 시 인근에 부지면적 약 18만㎡, 공장면적 4만3000㎡ 규모의 램프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이 완성되면 연간 자동차 75만대 분량의 램프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생산될 예정이다. 체코 정부는 현대모비스의 부품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의 이전 작업을 맡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촌 어메니티 자원,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작물, 농산물 안전관리, 한식 세계화, 유전자원 등을 연구하는 종합 농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에 수원에서 전주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한다. 이전 물품은 5t 트럭 1900대분이다. 연구기관인 만큼 정밀분석 기기, 실험장비, 농작물, 곤충, 어류 등이 다수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옮기는 물품의 특성에 맞춰 무진동차량, 항온항습차량, 온도조절기능을 갖춘 차량 등을 투입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전은 품목과 난이도 면에서 공공기관 이전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라며 "생물표본, 실험동물, 실험장비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물품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