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1000억원 규모의 ‘그린카 펀드’를 조성될 예정이다.한국정책금융공사는 13일,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보급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되는 ‘미래유망산업 수요창출펀드’의 1호 펀드”라면서 “전기차 운행에 따른 연료비 절감분을 재원으로 해 투자금을 상환한다”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는 13일, 올해부터 전 세계 딜러숍에 차량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시설의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딜러 시설 표준인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 Global Dealership Space Identity)’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차가 전 세계 딜러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접점 고급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GDSI를 적용한 대형 플래그십 딜러숍을 해외 지역에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5월 진출한 멕시코 전체 딜러숍 13개소에도 GDSI 적용을 마친 상태다. 현대차는 올해 해외 지역 600개 딜러 시설을 대상으로 GDSI 적용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2018년까지 전 세계 6000여 개 딜러숍을 점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전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또다시 중국 하청업체의 아동공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지난해 개선책을 발표할 정도로 민감한 이슈였던 아동공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삼성전자는 즉각 확인작업에 착수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노동감시'(CLW)라는 인권단체에서 삼성전자의 하청 업체인 중국 신양전기에 어린이 다섯 명이 일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미성년 노동자들은 보통 3~6개월 간 고용되며 하루에 11시간을 근무하고 그 중 10시간에 대해서만 급여를 받았다고 CLW는 전했다.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공급업체 200곳을 제3기관이 감사한 결과 아동노동이 발견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 CLW는 이에 대해 "삼성이 그런 발표를 한 것은 책임있는 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애플이 새로운 반도체 공급선으로 대만 반도체업체 TSMC를 선택했다. 핵심 부품에서 듀얼밴드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난 것으로 삼성전자와의 특허전쟁에 따른 견제용 카드로도 풀이된다.월스트리저널(WSJ)은 10일(현지시각) 애플이 마이크로프로세서(초고밀도집적회로)를 대만 TSMC로부터 납품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주력 모바일 제품에 사용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TSMC가 향후 주력 반도체 공급업체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SJ는 애플이 공급업체를 TSMC로 바꾼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향후 납품 구매조건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특허전쟁이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삼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업계 최초로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 푸조의 해치백 모델인 ‘New 푸조 308’가 16.7km/ℓ의 연비에 미치지 못할 경우 유류비 차액을 보상해준다는 내용이다.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308’의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까지 ‘NEW 푸조 308’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 1만km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6.7km/ℓ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리터당 1,650원 기준)을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다. 푸조가 제시한 연비는 국내 판매 중인 해치백 세그먼트 내에서 NEW 푸조 308 경쟁차종의 국내 공인 연비를 참고해 설정한 것으로, 고객이 1만km를 주행하는 동안 트립 컴퓨터상 주행 평균 속도 40km/h 이상을 만족하면 된다.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푸조 전시장을 방문해 딜러와 함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휴가철을 맞아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7월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더욱 빠르게 여름 휴가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부산 화면동-경남 양산 강변도로 구간 등 새롭게 개통 되거나 확장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 등 전국 37개 시·군·구 지역의 조사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7월에 떠나는 여름축제’, ‘낭만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안면도 펜션촌’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행 테마를 추가했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울산문화예술관’과 ‘구미구청’ 등을 추가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현실감도 높였다. 팅크웨어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 기간에는 내비게이션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가 필수적”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500억원대 규모의 파스타 소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파스타 소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토마토 파스타 소스 분야에서 '건강한 재료'에 초점을 맞춰 '레시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열량이나 나트륨 때문에 케첩 사용을 줄이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케첩을 쓰는 요리에 파스타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케첩 수요를 파스타 소스로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케첩과 원재료는 같지만 같은 용량 제품을 비교하면 열량, 나트륨, 당류 함량이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토마토 파스타 소스 3가지 제품을 묶은 기획팩을 구성, 팩 뒷면에 제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등도 열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10억달러(1조 11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8일 BMW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주(州)에 2019년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예정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1994년 멕시코 지역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3년에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1만 3992대의 차량과 16.6% 증가한 2064대의 바이크를 판매했다. 이번 공장 건립은 최근 미국과 유럽 내 늘어난 자동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며, BMW 그룹은 멕시코 지역 공장 건설을 통해 북미 지역 판매와 생산 모두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생산부문 총괄 사장은 "멕시코는 BMW 그룹과 다른 주요 공장을 잇는 생산 네트워크의 요충지”라며 “신규 공장은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1500 개의 일자리를 창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 정도로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포함된 고객접점부문 내 판매 부문 11개 항목 가운데 맞이 인사. 적극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지엠, 딜러사, 대리점, 그리고 영업 직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하게 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함은 물론, 쇼핑 단계에서부터 오너쉽(ownsership)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국내 영업본부 임직원,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와 오토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지역본부별로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어려운 영업환경 극복을 위한 지역본부별 결의문 채택과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우수 오토매니저 시상, 상반기 실적보고,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회사 현황 및 비전 설명,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3만 3,235대(13.5% 증가)를 판매한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전략 운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목표인 내수 6만9000대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내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수입차 공
[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올 상반동안 총 164대를 판매하며 지난 200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고의 반기 실적을 거뒀다. 벤틀리 코리아의 상반기 총 판매량 164대는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차량 수와 동일하며 전년 동기보다 173%나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벤틀리 4도어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플라잉스퍼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98대로 전체 판매의 약 60%를 차지했다. 플라잉스퍼와 함께 컨티넨탈 GT V8도 수훈감이다. 스포츠가 세그먼트 배기량 대비 출력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컨티넨탈 GT V8 Convertible과 함께 총 43대(26.2%)가 판매됐다. 팀 맥킨레이 벤틀리 코리아의 지사장은 “올 상반기 획기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고객들의 탁월한 안목에 벤틀리 고유의 브랜드 가치가 잘 부합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인기 캐릭터 올드독올드독(Old Dog)과 푸조-올드독 월페이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푸조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드독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푸조 차량만의 매력을 친근하면서도 개성 있는 방법으로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조-올드독 월페이퍼는 월 1회 푸조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웹툰 형식으로 제작되며, 별도의 웹 사이트(www.peugeot-olddog.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 및 각종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월페이퍼가 제공된다. 푸조와 올드독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캘린더 제작 등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대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드독 캐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가 구리 통합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4일 오픈한 구리 서비스센터는 구리시 벌말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에 614평 규모로 BMW와 MINI의 A/S를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총 12대의 워크베이를 갖춰 일일 최대 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최대 50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고객 대기실과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과 3층은 작업장과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리 A/S센터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상수리 할인전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BMW 라이프스타일과 MINI 컬렉션 전 제품 20% 할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구리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올해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함
[KJtimes=이지훈 기자]면세점 업계가 원화강세 흐름을 반영해 국내 브랜드 일부 상품의 달러 표시 판매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7일 화장품·가전·잡화 등 국내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3.8% 올린다. 이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의 베스트 아이템인 끄렘데스까르고 판매가는 기존 52달러에서 54달러로 2달러(3.9%) 높아지고, 마스크팩인 Q10겔마스크는 17달러에서 18달러로 1달러(5.9%) 오른다. 가전제품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등에게 인기가 많은 쿠쿠 전기밥솥 베스트 셀러 제품은 460달러에서 478달러로 17달러(39%)인상된다. 신라면세점도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정관장과 쿠쿠·쿠첸 등 3개 브랜드 제품의 달러 표시 판매가를 평균 4% 인상하기로 했다. 면세점 측은 최근 원화강세를 반영해 달러 표시 판매가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www.ssg.com)에서 7일 페라가모 온라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페라가모 온라인 매장은 브랜드가 다른 몰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상품 공급부터 재고 관리까지 담당하는 '몰인몰' 형식으로 들어서며, 신발·가방·지갑 등 잡화와 남녀 의류 등 1천여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페라가모 자체 물류센터가 주문 후 이틀 안에 배송(도서 산간 등 일부 지역·일부 품목 제외)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오프라인 매장처럼 정품 보증서도 동봉해 배송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사후관리 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측은 지난해 구찌에 이어 페라가모 역시 세계 최초로 신세계몰에 온라인 매장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철 신세계 SSG.COM 상무는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수요에 맞는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