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악의 상황은 일단 모면했다. 1000억원대 횡령·배임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선고에서 일부 혐의에 대한 무죄취지의 판단이 내려지면서 당장 구속 수감될 위기를 벗어났다. 신장이식수술 이후 면역 이상현상과 우울증, 여기에 삼성가 유전병으로 알려진 샤르코 마리 투스 등을 앓고 있는 이 회장. 부친인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조차 지키지 못한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 결과는 벌써부터 재계의 핫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 회장의 배임·횡령에 대해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CJ재팬의 일본부동산 매입 과정에 적용한 특경가법에 대해 일본 부동산 매입에 따른 배임 부분은 이득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 만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아닌…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건전 자기매매 근절 방안’ 자료를 발표하며 증권사 직원의 자기매매 근절에 나선 가운데 중소 증권사 임직원들의 자기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매매는 증권사 임직원들이 본인 계좌로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 11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37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지난해 자기매매 현황’ 자료를 보면 1인당 연평균 자기매매 횟수는 440회로 집계됐다.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자기매매가 이뤄진 증권사는 한양증권으로 1인당 1547회다. 그 귀는 바로투자증권(1403회), 부국증권(1211회), 골든브릿지투자증권(1101회), 교보증권(919회), 하이투자증권(905회) 등이 이었다. 반면 평균을 크게 밑돈 증권사는 37개사 중 6개사다. 신영증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돌려받아야 할 통신비 과오납금 1094억원을 이동통신3사 미환급 한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현재 이동 및 유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등으로 인한 이중납부로 인해 발생하거나, 소비자가 통신서비스를 해지했을 때 정산과정에서 환급되어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이다. 2007년부터 집계한 과오납금 발생건은 유선통신3사(KT/SKB/LGU+)의 경우 약 1,136만여건으로 그 중 약 312만건(약 269억원)이 미환급 되었고 이동통신3사(SKT/KT/LGU+)의 경우 총 3200만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은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정연승(35) 특전사 상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익법인인 LG복지재단은 이 같은 뜻을 실천하고자 'LG 의인상'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여자로 정 상사를 선정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소속인 정 상사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발견하자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채 달려오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정 상사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복무해 부대원들의 본보기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0.5% 인상 등에 합의하고 올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10일 회사측과 협의한 임단협 협상안을 놓고 투표를 실시, 이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협의회원 5522명 중 93.3%인 5155명이 참여해 70.3%가 협상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기본급을 0.5% 인상하고 공정시간 10% 단축 추진 격려금 25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50만원, 설·추석 귀향비 30만원, 노사화합 및 위기극복 실천 격려금 50만원 등을 지급키로 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측은 기본급 12만4900원 인상, 임금삭감 없는 정년연장, 생산성 격려금(PI) 고정급화 등을 요구해왔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전날인 9일 조선업종 노조연대 공동파업에 불참, 사측과의 협상에 임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10일 "신승훈이 다음 달 말 정규 11집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신승훈은 9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자작곡을 담은 1집을 발표해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데뷔부터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들었다. 이후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14주 연속 1위 기록,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 장 기록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11집은 2006년 정규 10집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
추자대교 아래서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공무원임금 인상률 3%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공무원임금 인상률은 평균 3%이며 사병 월급은 15% 오른다”고 전했다. 공무원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3.8%보다 0.8% 축소됐다. 공무원노조 측은 연금 개혁 등을 감안해 더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거부했다. 임금인상률 발표 직후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배신감을 넘어 분노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공무원의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공무원연금을 대폭 삭감해 497조 원의 재정절감을 이뤄냈다’고 하면서 ‘인사정책 개선방안 협의기구’의 논의를 통해 공무원·교원의 보수 및 직급 간 보수격차 적정화 등을 약속해 놓고도 이를 손바닥 뒤집듯이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정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아이폰6S 로즈골드 컬러의 공식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 최초 핑크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6S에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아이폰6S는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색에 가까운 로드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에도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 스트랩도 추가했다.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애플 아이폰6S와 6S+의 출시일은 10월 중순에서 말로 전망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수준인 180만 가구에 혜택이 돌아간다.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 가구당 최대 21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자녀장려금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되며 자녀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 가능하며 자녀를 두명 둔 가구는 최대 3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코웨이에 ‘훈풍’이 불고 있다.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앞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부여받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까닭이다. 업계에서도 이들의 스톡옵션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업계에서 이처럼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코웨이가 최근 몇 년간 실적도 좋아졌고 주가가 상승했다는데 기인한다. 스톡옵션 행사를 앞둔 임원들에게는 더 말한 나위 없는 좋은 상황이다. 주가 상승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서다. 물론 매각절차를 앞두고는 있지만 활짝 피어나는 ‘웃음꽃’을 감추기 힘든 입장이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가 지난 2009년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 배정한 규모는 전체 주식의 3.82%(총 294만8920주)다. 업계에선 만일 임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은 가족, 친지, 지인과 함께 소규모로 돌잔치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돌잔치 상품을 출시했다. 가족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코스 메뉴와 돌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중식 코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취홍의 조경식 셰프는 돌잔치를 위해 특별히 왕게살 성게알 수프, 해삼 관자, 크림 왕새우와 깐풍 소스 새우, 송이 우육 등으로 구성한 코스메뉴를 준비했다. 가격 점심 코스 9만8000원부터 15만8000원, 저녁 13만8000원부터 22만8000원. 취홍의 돌상은 백설기와 수수팥떡 등의 떡과 과일은 물론 먹과 붓, 활, 실, 엽전 등을 함께 구성한 전통 돌상과 모던한 컬러로 조화롭게 구성한 현대적인 돌상까지 준비된다. 가격 45만원부터. 취홍은 소규모 프라이빗 다이닝 룸 12개로 구성돼 있으며 규모
[KJtimes=이지훈 기자]유재석이 종편 채널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JTBC는 유재석이 MC를 맡아 지난달 두 차례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를 다음 달 정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규 편성되면서 프로그램 제목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변경되며, 파일럿에 이어 유재석과 유희열이 MC를 맡는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원 히트 원더' 등 왕년에 인기 있었으나 지금은 잊힌 가수들을 찾아가 그들의 히트곡을 오늘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해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JTBC는 "2049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타깃 시청률 조사에서 1회 파일럿 방송이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1.2%)를 기록한 데 이어, 2회가 수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1위(1.4%)에 올랐고, 온라인에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가 됐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서지영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서지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와딸 #아들아니구 #딸못쁜이 왜이리 무표정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영은 딸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서지영은 딸을 안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딸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지영은 지난 2011년 금융계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AOA 설현이 무보정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그룹 AOA 설현의 무보정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조금은 보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등신대 옆에 섰다. 하지만 등신대보다 더 우월한 비율과 비주얼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완벽한 몸매 비결에 대한 질문에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라며 스트레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