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하반기 은행권 공채 포문을 열었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신입행원(L1) 350명 내외이며,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보다 60% 이상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인재들이 희망 직군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일반직 신입행원(L1) 채용, 현장 맞춤형 특성화고 인재 채용, 지방대학 우수 인력 채용 확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문을 넓혔다. 획일화된 스펙 중심이 아니라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으로 지역을 잘 아는 인재를 선발해 지방대학 우수인력의 채용문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윤종규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출시한 ‘KB간편송금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인의 결혼, 부음, 생일, 졸업 등 특별한 날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스마트OTP를 발급받은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받는 사람은 별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지인이 보내온 송금정보 메시지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송금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인이 입력한 실명과 받는 계좌의 예금주명이 일치해야 입금이 완료되는 보안성도 겸비했다.KB국민은행은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이 서비스의 경우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겸비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이 (주)효성과 9개 계열사에서 2017년까지 3년간 연 평균 1,500명씩, 총 4,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통해 창조경제와 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향후 효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다. 효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 대비 1,06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완료하여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행해 왔으며,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임금피크제를 통한 고용유지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는 24시간 연속공정으로 가동해야 하는 화학 공장의 특성을 고려,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4
[KJtimes=이지훈 기자]군대에 간 여자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훈련소 입소기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방송된 MBC TV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 3는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여군특집에는 배우 한그루, 한채아, 유선, 신소율과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제시,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트로트 가수 박규리 등 10명이 출연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출연 연예인들의 입소 전 모습을 담았던 '진짜사나이-여군특집3'는 이번 주에는 훈련소에 입소해 사전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방송했다. 신체검사에서는 김현숙이 자신의 몸무게가 잘못 나온 것 같다며 재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보다 10㎏이나 높게 나온 체중에 후보생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31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눈에 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조선업종 내에서 차별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9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 구조 개선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데다 상반기 5억달러로 부진했던 수주 실적도 꽤 좋을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홀로 먼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3분기 두 차례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미숙련선종의 인도가 늦어지며 후속 공정에 영향을 미쳐 생산성이 극도로 나빠졌고 2013년 가을까지 저가수주물량 건조가 한창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증가를 통해 병목현상이 해소됐음이 설명되고 저가수주물량 건조와 쉘(shell)탱커 30척 건조가 2015년이면 대부분 종료돼 내년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케미칼[011170]도 주목을 받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회사가 유가 급락에도 차별화된 수익성을…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31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으로는 코리안리[003690]와 한섬[020000] 등으로 나타났다.이날 KB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6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전망치 상향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실적호조를 고려해 이 회사의 올해 순이익 전망을 2084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7월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78.1% 증가한 230억원으로 우리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이로써 7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96.6% 늘어난 1646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유 연구원은 “여전히 해외 수재보험에서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보험영업에서의 양호한 합산비율이 실적 호조를 견인한 가운데 부진했던 해외 수재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오는 9월 주식시장의 장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31일, 대신증권은 9월에는 코스피가 8월 급락 장세에서 벗어나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다시 높아지고 있는 9월 미국 금리 인상 확률에 따라 급등한 주가의 되돌림이 9월 초에 나타날 수 있으나 8월 말부터 잇따라 발표된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주는 긍정적 변화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9월 코스피는 1850∼198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한다”며 “환율 측면에서 중국의 평가절하와 소비부진은 일본, 유로존으로 이어졌던 선진국 주도의 환율 전쟁에 강력한 견제구를 날리고 있으며 환율전쟁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본 한국 등 신흥국에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설명했다.오 팀장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에 대한 증권사들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31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6% 증가한 93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략 고객사의 추세적 반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종전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부품가동률이 국내 전략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과 북미 등 해외 거래선의 물동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기판(ACI) 부문은 특히 전략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어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산되고 하반기 마진 축소 우려가 있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솔루션 비중 확대로 전분기와…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개관 26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기념일인 9월 18일에는 객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 객실을 정상가에서 50%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레스토랑에서는 개관기념일과 관련된 숫자 918(9월 18일)과 26(26주년)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9월 한 달간 헬시 푸드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에서는 점심 뷔페 이용 고객 대상으로 26주년 기념 와인(이하 기념 와인) 한 잔을 2600원에 판매하고 중식당 천산은 기념 와인 한 병을 26% 할인해준다. 또한 일식당 만요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아키노유우베 코스 메뉴를 26만원에 판매한다. 이 메뉴를 9월 18일까지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9만1800원의 식사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이 9월부터 조직과 인원을 대폭 줄이고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9월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해 100여개 팀을 70여개 팀으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부문, 팀, 그룹 숫자를 30% 가량 줄인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부장급과 전문위원, 수석전문위 등 고직급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희망퇴직 또는 권고 사직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은 내부 실적 평가 작업에 돌입했으며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에게는 권고사직 그리고 나머지 간부들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9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면서 "기존 조직이 슬림화되면서 일이 겹치게 되는 고직급자들이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8월에 임원 감축에 돌
[KJtimes=이지훈 기자]배상문(29)이 제이슨 데이(호주)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가 예정된 배상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내 2타를 잃었다. 배상문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려 9월 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무난히 진출했다. 다음 주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 출전한다. 우승컵은 대회 마지막 날에도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데이(19언더파 261타)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급상승세를 탄 데이는 시즌 4승과 함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삼성물산이 9월1일 출범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탄생한 뉴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식주휴(衣食住休) 및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투톱 기업'의 위상을 가질 전망이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과 44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법원과 주주들의 심판에서 완승을 거둔 삼성물산은 최근 주식매수청구권 매수대금 6702억원(1171만여주) 지급을 완료함으로써 법률상 합병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1일 합병법인 출범 이후 2일 첫 합병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고 서초사옥에서 내부적으로 통합 삼성물산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9월4일자로 합병법인 등기가 끝나면 9월14일 신주를 교부하고 9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회장 박용만)이 2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두산테크포럼 2015’를 개최했다. 국내외 기술분야 임직원 1030명이 참석해 481편의 기술논문이 발표 됐고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 계열사와 밥캣 등 해외 자회사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및 융합 기회를 살피는 장이었다. 또한 기계 및 에너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차세대 유압, 용접품질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발표된 481편의 기술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 1편과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의 우수논문 22편을 선정해 총 5천4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 논문에는 선박프로펠러 효율 기반의 추진축 진동 감쇄연구모델 연구 논문을 발표한 두산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거제오션파크자이가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285-4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시내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바다 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골프장 안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파트다. GS건설이 지난 2006년 수월동에 분양한 ‘거제자이’(2008년 입주)에 이어 두 번째로 거제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계룡산 등선 거제뷰골프장 내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84㎡ 710가구와 115㎡ 73가구 등 총 783가구 규모이다.18홀 규모의 거제뷰 골프장 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사방으로 골프장 페어웨이뷰를 감상할 수 있고 북측에는 약 17만평, 35만주 규모의 편백휴양림이 위치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의 북콘서트가 2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박 의원의 저서 누가 지도자인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회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맡았으며 박 의원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의 막은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한예종 교수의 비발디 ‘사계 여름’ 연주로 올랐고 박 의원은 프롤로그 동영상과 함께 피아노 연주와 개막인사로 오프닝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부른 ‘상록수’가 울려퍼져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고 일부 청중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대표의 동영상이 이어졌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