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롯데그룹이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강화 작업에 착수한다. 롯데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며 약속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 개혁안’이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일각에선 임박한 국회의 국정감사에 불려갈 재계 총수 1순위로 꼽히는 신 회장에 대한 그룹 차원의 본격적인 방어가 시작된 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 테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자료를 26일 배포했다. 이번 TF팀의 발족은 지난 11일 롯데가 경영권 분쟁가 관련한 신 회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서 약속한 지배구조 개선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 측은 이를 두고 “신 히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롯데의 지배구조 개선 움직임은 사실 최근 사태가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도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일 4일까지 제4회 리츠칼튼 아시아 퍼시픽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리츠칼튼 아시아 퍼시픽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 저명한 셰프들을 초청해 미식가들을 위한 특별한 음식을 선보이는 리츠칼튼만의 독특한 이벤트이다. 2015년 제4회 개최지로 선정된 리츠칼튼 도쿄는 미슐랭과 산 펠레그리노 스타 셰프 및 치즈 장인, 저명한 와이너리 등을 초청하고 미식 체험과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셰프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디너, 파인 다이닝 체험, 초콜릿 뷔페, 제빵 및 초콜릿 쿠킹 클래스, 사케 또는 위스키와 함께하는 가이세키 요리 등은 페스티벌 참가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리츠칼튼 도쿄
[KJtimes=김봄내 기자]'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최모(28·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해 와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여름께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장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에 떠돌던 9분 41초짜리 동영상에서 잠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최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영상이 촬영된 시점에 4곳의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촬영 사실을 시인했지만,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범행동기에 대해선 채팅으로 알게 돼 신원을 모르는 한 남성으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이달 1∼21일 1++등급 한우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1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651원)보다 20.4% 올랐다. 한우 1+등급(1만5979→1만9456원)과 1등급(1만4849→1만8545원) 도매가격도 각각 21.8%, 24.9% 상승했다. 같은 기간 2∼3등급 한우 도매가격 상승폭은 1등급 이상 고급육보다 컸다. 한우 2등급은 1만2770원에서 1만6567원으로 29.7% 오르고, 3등급은 1만910원에서 1만4569원으로 33.5% 뛰었다. 최근 한우 시세는 구제역이 있었던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부터 줄곧 감소세다. 이 와중에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 소비기반이 넓어지고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 등으로 재고가 부족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켈로그가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갖춘 신제품 ‘리얼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리얼 그래놀라’는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아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400g 기준 7,850원. 켈로그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운 ‘리얼 그래놀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은 살리고 진한 고소함과 풍미를 그대로 담은 그래놀라를 70%나 담은 것이…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100%과일발효초로 만든 쁘띠첼 미초가 칵테일의 풍미를 더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며 주목 받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 때문에 과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지녀 물과 탄산수에 희석해 마시는 방법 외에도 칵테일의 맛을 풍부하게 연출하는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본래 칵테일에 독특한 풍미와 산도를 더하기 위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하는 대신 식초를 사용하는 ‘비네거 칵테일’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때 식초의 산도와 칵테일의 적절한 산도를 맞추기 힘든 일반 소비자라면, 쉽게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쁘띠첼 미초로 손쉽게 과일 칵테일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쁘띠첼 미초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적극 알리고 나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은 일본 3대 명과 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Langue de Chat)를 재해석한 쿠키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일본 쿠크다스'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개점한 판교점의 일본 디저트 편집 매장 '스윗 하토'에서는 이미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100개 이상 팔리고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가격은 12개입이 1만4000원, 18개입 1만9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S펜(터치펜)을 반대 방향으로 꽂으면 펜이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단말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이 밝혔다. 미국 IT매체 PC월드 등은 25일(현지시간) "S펜을 올바른 방향으로 넣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서두르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실수"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S펜을 거꾸로 끼워 넣으면 빠지지 않고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직접 보여주면서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이전 모델들은 손끝으로 S펜을 직접 끄집어내야 했지만, 방향을 거꾸로 넣으면 아예 제대로 끼워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의 S펜은 버튼처럼 살짝 누르면 튀어나오도록 설계돼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잘못 끼
[KJtimes=김봄내 기자]합병을 앞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을 모두 보유한 국민연금기금과 KCC가 최근 주가 급락으로 1조5000억원의 평가손실을 냈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힘을 실어준 국민연금과 KCC는 최근 2개월간 두 종목에서 1조4969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국민연금과 KCC는 삼성물산 지분을 각각 11.61%, 5.96% 보유고 있다. 또 제일모직 보유 지분율은 국민연금 5.04%, KCC 10.19%이다. 2개월 전과 비교한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을 보면 국민연금은 1조2202억원에서 8304억원으로 3898억원(31.9%) 감소했으며 KCC는 2955억원(40.9%)이나 줄어들었다. 제일모직 보유 주식 가치도 국민연금은 1조1794억원에서 9109억원으로 2685억원(22.8%) 줄었고, KCC도 2조3000억원대에서 1조8000억원대로 5431억원(22.8%) 감소했다. 결국 국민연금이 투자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지분 중 65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뉴스펀딩'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후원금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뉴스펀딩은 독자 후원으로 제작비를 조달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펀딩 후원자 수는 총 11만명이며 이 가운데 27%는 2회 이상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최다 후원 수는 232회에 달했다. 뉴스펀딩은 최근 서비스 개편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누적 후원금 10억원을 달성한 지 4개월 만에 다시 2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올 6월 관심 프로젝트를 카테고리별로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으며 콘텐츠 생성 속도도 높였다. 그 결과 일 평균 콘텐츠 클릭 수가 250건에서 720건으로 180% 증가했고 일 평균 후원액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었다. 8월 들어 억 단위 후원금을 이끌어낸 프로젝트는 5개를 넘어섰다. 이밖에 상당수 프로젝트가 5천만∼8천만원대 후원금을 모으며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도입한 '통근 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상순이 별세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김상순은 몇 달 전 폐암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자택에서 요양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이 유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가족 모두 건강하라”였다. 그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건강을 지켰으나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 2014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실제보다 열 살이나 어린 신체 나이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한 김상순은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 이후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박진영과 이진아가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를 공개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네이버 TV캐스트에 이진아의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공항 근처를 지나는 박진영과 이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진아가 비행기를 쳐다보며 감탄하자, 박진영이 "놀러가는 거 아니다. 영감 받으러 가는 거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진아는 "제주도라도 가자"고 하고 박진영은 "여기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 뜬다"고 단호히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이후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가 뜨는지 안 뜨는지에 대해 귀여운 실랑이를 벌이고, 이어 예쁜 들판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여행에 대한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은 물론 독특한 음색의 이진아가 어떤 곡을 선보일 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이
[KJtimes=김봄내 기자]사면복권된 후 곧바로 경영일선에 뛰어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잰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선친인 최종현 회장의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업무용 항공편으로 중국으로 출국한다. 그가 첫 글로벌 경영현장으로 선택한 곳은 중국, 대만 등 중화권 핵심 거점이다. 이는 한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크고 SK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확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만우 SK그룹 PR팀 부사장은 “최태원 회장은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 사업현장에 머물며 굵직한 해외 사업들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공언할 만큼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서 “앞으로 국가경제 활성화, SK의 위기극복 및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8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에서 매주 금요일 얼티미트 야외 바비큐 뷔페를 진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그릴에 구워내어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얼티미트 야외 바비큐 뷔페는 홀스래디시 소스와 어우러진 훈제 연어, 새콤한 드레싱이 올려진 다양한 샐러드와 수프를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다. 바비큐 메뉴로는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와 새우가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맛볼 수 있으며 이와 곁들이기 좋은 각종 야채를 그릴에서 바로 구워 제공한다. 육류 그릴 외에도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 떡갈비, 탕수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추가하여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야외 바비큐에는 빠질 수 없는 목 넘김이 좋은 시원한 생맥주와 음료를 무제
[KJtimes=김승훈 기자]전통적인 제약업종보다 바이오 업종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6일 동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신약개발 경쟁력이 부각되는 종목의 주가 상승 탄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업종 내 한미약품[128940]을 최선호주로, 녹십자[006280]를 차선호주로 각각 추천했다.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주가 상승을 이끈 동력은 제약시장 성장보다 신약개발과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의 요인이며 전통적인 제약업종보다는 바이오 업종을 선호한다”며 “다국적 제약사들은 여전히 혁신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이 필요하고 선진국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될 시기도 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제약산업 내 MA와 신약 라이센싱이 계속될 것이며 이로 인한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