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증시 상황이 안갯속을 걷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코스닥지수에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800선 돌파’를 바라보던 코스닥지수가 ‘700선 붕괴’를 염려해야 상황으로 내몰린 탓이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세가 가속화되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큰 중소형주 위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800선을 목전에 뒀던 코스닥지수는 700선 붕괴를 염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특히 코스닥 상승을 견인하던 바이오·제약주들이 강한 조정을 받으며 시장 전체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일중 지수 변동성은 2.19%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6월(2.36%) 이후 2년여 만에 최대치다. 지수 변동성은 일중 고가와 저가의 차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당일 평균치에서…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잦은 화학적 시술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위한 헤어 케어 제품인 리페어포스 키토 트리트먼트 CMC를 출시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새롭게 선보인 리페어포스 키토 트리트먼트 CMC는 실키한 텍스처가 뭉침 없이 빠르게 모발에 흡수되며 꿀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의 광채 코팅이 영양분의 유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한 올 한 올 윤기 있는 모발을 완성해준다. 기존의 트리트먼트 제품 사용 시 모발이 힘없이 축축 처지는 것에 반해 17종의 아미노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의 탄력을 강화해 마치 클리닉 시술을 받을 것처럼 탱글탱글하고 입체적인 머릿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시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움은 물론, 드라이 후에도 엉킴 없이 매끄러운 모발로 가꿔주며, 모발에 빠르게 침투해 손상된…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CJ프레시웨이[051500]가 증권사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4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665억원과 4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2%, 14.6% 증가했다.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2분기에 전 사업부문에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일회성 비용 증가와 해운항만 산업 손익 악화로 시장 전망에는 못 미쳤다”며 “해운항만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4.9%, 4.3%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도 각각 4.2%, 4.5%로 양호
[KJtimes=김봄내 기자]“펀드와 방카슈랑스 부문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외진출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비이자이익 부문을 강화해 농협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 역점을 둘 경영비전으로 금융부문의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은행을 인수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그룹의 시너지도 높이겠다.”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해외지점을 늘리는 양적 팽창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질적 향상을 이루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해외시장 진출에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이 프리스티지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프리미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2종인 AQ 밀리오리티 메이크업 에센스와 AQ 밀리오리티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 데코르테의 프리미엄 라인 AQ 밀리오리티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촉촉한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수분이 빼앗기기 쉬운 여름철에 피부 건조함을 방지하고, 하루 종일 맑고 윤기 있는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피부결을 보정하는 코스메 데코르테 AQ 밀리오리티 메이크업 에센스는 수분, 탄력, 광채 에센스 성분이 피부 속부터 환한 윤기를 더해 고급스러운 광채 메이크업을 위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며 이노베이티브 인지질 코팅 파우더가 피부결점 밀착커버의 인-앤-아웃 피부 보정으로 모공과 피부결을 즉각적으로 커버해 준다. 또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家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후계를 놓고 일어난 분쟁이 일어난 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두 형제간 갈등으로 촉발됐지만 지금은 신격호·신동빈 부자 갈등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개입이 본격화해 부자 대결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94살 노령의 신 총괄회장의 의중을 한국과 일본 언론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모양새를 취하고는 있다. 하지만 이런 모양새는 두 형제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재계에선 이 같은 롯데家의 분위기에 “예측하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툼이 외형상 동주·동빈 형제,…
[KJtimes=김승훈 기자]올 들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원톱 체제로 가는 듯했던 경영 구도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반격을 계기로 급변하고 있다.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지난달 27일 일본행을 통해 차남인신 회장의 일본롯데홀딩스 임원해임을 지시했다. 그리고는 같은 달 30일과 31일 국내 방송매체를 빌려 한일 롯데 경영권에서 손을 떼라는 강경 메시지를 띄웠다.신동빈 회장은 이에 강경한 태도로 맞서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31일 조부인 신진수씨 제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일본에 머물고 있다. 그러면서 한일 롯데그룹의 핵심 지배 고리인 일본롯데홀딩스에서의 영향력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 회장의 이런 행보는 향후 경영권 다툼의 승부처인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는 법적인 해결책 모색으로 비쳐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중국과 홍콩에서 최근 4년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경영권을 놓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의 중국과 홍콩 법인들이 2011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조1513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적자액은 2011년 927억원, 2012년 2508억 원, 2013년 2270억 원, 2014년 5808억원 등으로 해가 갈수로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롯데쇼핑 자회사인 홍콩 롯데쇼핑홀딩스의 적자규모는 3439억원으로 전년보다 2491%나 급증, 지난해 중국사업 전체 적자액의 59.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 신동주·신동빈 친형제간 갈등이 대기업 그룹 집단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눈꼴사나운 전근대적인 재벌경영 행태라는 비판을 도출시키고 있다. 예컨대 그룹 지배권을 둘러싸고 빚어지고 있는 부자·친형제·친족간 진흙탕 싸움, 창업주의 독단적인 황제경영, 불투명하게 장막에 쌓여있는 기업 지배구조 등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줄줄이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유통재벌’로 통하는 롯데그룹의 재계 서열은 5위다. 연매출 83조원에 임직원 10만명, 80여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대기업 그룹 집단이다. 하지만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그룹의 실상은 눈꼴사나울 정도다. 때문에 재계 일각에선 전근대적인 재벌경영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부자·친형제·친족간 진흙탕 싸움 우선 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부자·친형제·친족 등간 피도 눈물도 없는 진흙탕싸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신동빈 대 ‘반 신동빈’ 구도도 엿보이고 있다.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해 장녀인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삼촌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등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편에서 서서 신 회장을 강력 비난하며 직간접적인 영향을 행사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단기적으로 코스닥의 조정 양상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기적으로 코스닥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 숨 고르기 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코스닥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같은 진단은 올해 상반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꺾였다는데 기인한다. 실제 코스닥시장에선 시가총액이 16조원 이상 허공으로 증발했다. 지수가 순식간에 8% 넘게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월간 수익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31일 725.06으로 1개월 전보다 2.32% 하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과 국내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급격하게 주저앉은 것이다. 사실 코스닥은 올해 1월 8.95% 급등하고서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6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130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2, 3, 12, 20, 27, 38’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362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30명으로 각각 12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840명과 142만688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왔다. 최근에는 거창한 장비 없이도 선선한바람이 부는 강변에 텐트를 치거나 근교 캠핑장을 찾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말 힐링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이나 피서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카페베네는 딸기, 쿠키앤크림 등 매장에서 인기 있는 빙수의 사이즈를 줄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빙수’를 선보였다. 빙수위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첨가해 우유 없이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야외에서도 카페에서처럼 고급스럽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는 롤케익도 인기다. 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티첼은 냉장용 디저트롤 ‘쁘티첼스윗롤’을 출시했다. 고급 생크림 컨셉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8월부터 12월까지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출국하는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 체크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체크인’이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수속을 받지 않고,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공항에 설치된 무인 탑승수속 기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승객 스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공항 현장에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오는 8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대한항공의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웹/모바일/키오스크를 통해 탑승수속을 완료한 스카이패스 회원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대한항
[KJtimes=김봄내 기자] 31일 오전 11시 6분께 동대구역 복합센터 지하에 갑자기 구멍이 생겨 근로자 10명이 추락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6∙25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이해 30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Redstone Arsenal)에서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의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USA는 2013년부터 매년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노력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참전용사 82여명과 그 가족 150여명, Dennis L. Via육군 대장(미 육군 Materiel Command 사령관), Bill Holtzclaw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Trulock Troy 매디슨 시장, Battle Tommy 헌츠빌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의 사업장이 있는 앨라배마주는 인근 조지아∙테네시 등의 동남부 지역들과 함께 6∙25 참전 퇴역군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