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서부TD[006730]가 최근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이 들어설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증권사들도 이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계속 보내는 중이다.15일 신영증권[001720]은 서부TD[006730]에 대해 매수 의견(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용산역 앞에 짓고 있는 호텔 건물 일부를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한 것이 호재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서부TD는 용산 호텔 3개동 중 1개동을 선매각하기로 했던 사항을 취소하는 공시를 했다”며 “이 계약은 용산 호텔 건립에 필요한 투자금 4500억원 중 2563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호텔 건물의 약 30%를 건설 전 미리 매각, 완공…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란 권고가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은 중국 기업의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전날 급락한 이들 종목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지난 14일 중국 쯔광그룹(紫光集團)이 마이크론에 인수액 230억달러(주당 21달러)를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제안했다는 인수가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어서 마이크론 대주주들이 거절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정부도 다양한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기술 유출을 막을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노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인수…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이유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후 김 회장 일가의 주식자산이 단 3거래일 만에 1100억원 가까이 불었다는데 기인한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 회장 일가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14일 종가기준으로 1조2341억원이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1조124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98억원(9.8%) 증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 회장이다. 그의 개인 주식 가치만 7997억원에서 8778억원으로 781억원 늘었다.김 회장 일가의 주식가치가 이처럼 급상승한 이면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지난 10일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데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발표 당일인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원이던 주가가 13만1000원으로 두 배…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7월 17일부터 2개월간 매주 금, 토, 일 칵테일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번 특별한 콘셉트로 주목받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프로젝트의 세 번째 가든 이벤트로 한여름 밤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야외 비치바를 메인 콘셉트로 시원한 여름 칵테일 및 맥주와 와인을 DJ 버스커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패션의 메카 동대문에 위치한 흥인지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패션모델 겸 DJ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범이 17일과 24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다양한 버스커 밴드가 참여하여 팝, 힙합 어쿠스틱 등 한 여름밤 감성을 울리는 라이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입한 티켓의 칵테일 교환권을 가든의 부스에 제시하면 칵테일 비치에서 선보이는…
[KJtimes=이지훈 기자]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14일 밤 12시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이날 밝혔다. 리쌍이 정규 8집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주마등'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린 세월, 붙잡을 수 없는 지난 인생을 돌이켜보는 가사가 얹혀 여운과 감동을 준다. 이번 곡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진 않았지만 삶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는 리쌍의 감성이 담겨 대중적으로 공감할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올해로 데뷔 13년인 리쌍이 과거를 돌이켜보며 '음악 인생의 후반전'을 알리는 곡으로, 새로운 시작에 앞서 초심을 갖기 위한 노력과 각오를 담은 의미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평소 정인 등 실력파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리쌍은 이번에는 신예 여성보컬 '미우'(MI-WOO)와 하모니를 이뤘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4일 미국 뉴욕법원에 승무원 김도희씨가 '땅콩회항'과 관련해 제기한 민사소송을 각하해 달라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했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씨는 지난 3월9일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욕설을 퍼붓고 폭행해 정신적 충격을 받고, 경력과 평판에 피해를 봤다"며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뉴욕법원에 소송을 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서면을 통해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다"며 "한국 법원에서 민사·노동법상 김씨가 배상받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기에 재판도 한국에서 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재판 관련자를 미국 법정으로 부르고 수사·재판기록 7천∼8천쪽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다음카카오가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평균 연봉 1억749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연봉은 삼성전자보다 7200여만원 더 높은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연봉이 공개되자 부러움 속에서도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상당한 '허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이전 평균연봉은 5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다, 경쟁사인 네이버의 평균연봉도 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벤처 1000억클럽'에 오른 기업 가운데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을 선정, 평균 급여액을 공개한 2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 출발과 희망을 교감하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오후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 CEO와의 대화」행사에는 KB손해보험의 의사소통 채널인 주니어보드 멤버와 새롭게 그룹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의 간판 모델인 김연아와 임직원들의 축하 및 환영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유주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1부와 만찬과 함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기자단 임명장 수여식, 참여직원의 자기소개에 이어 그룹 CEO와 폭넓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윤종규 회장이 직접 직원들의 좌석을 돌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손해보험 직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게 되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고, 소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CEO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KB금융그
[KJtimes=이지훈 기자]오세득 셰프가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소감을 전했다. 오세득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연락오고 1위는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무엇땜시? 냉장고를 부탁해 인가? 올리브쇼 인가? 암튼 월요일, 화요일 다 맛있는 날이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세득 셰프는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말미에 예고편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한편 오세득 셰프가 첫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면세점 사업 입찰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지만 내년 신규 매장이 대규모로 늘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됐다. 14일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최근 조정으로 시내 면세점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분은 제거된 상태여서 주가 회복에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누가는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주가수익비율(PER) 8.7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부터 영업 면적 확대에 의한 실적 동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2016년 영업 면적은 2014년 대비 40% 이상 증가해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키울 전망”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김해점 신규 오픈과 강남점·센텀점 확장 오픈이 내년 2월 계획돼 있고 하반기 동대구점과 하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우리 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문화재청, 캐논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공모전'을 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국내 유형문화재를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선정작을 내달 12일부터 올레드 TV에 담아 전시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홈페이지(http://bit.ly/1O5LFd3)에 세계문화유산, 궁궐 및 왕릉, 일반문화재 등 한국의 유형문화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3점까지 된다. LG전자는 사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 올레드 TV, 캐논 DSLR 카메라, 미니빔 등을 증정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8월 12∼24일 경복궁 내 근정전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시된다. 전시기간에 경복궁 야간개장이 예정돼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14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롯데케미칼[011170]이 눈에 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경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480억원과 500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2011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레핀 부문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이)가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석유화학 업체들이 큰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견조한 실적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증시 급등락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업체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면서 “하지만 당분간 나프타 분해설비(NCC) 공급 물량이 수요보다 적기 때문에 화학제품 스프레드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제강[084010]과 한국철강[104700]의 목표주가도 올라갔다. HMC투자증권은 대한제강의 목표주가를 종전…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14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현대중공업[009540]과 POSCO[00549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이는 2분기 흑자 전환하겠지만 실적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조선 사업부가 선방하고 있지만 해양 및 플랜트 사업부가 크게 부진하고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며 올해 현대중공업 수주 전망치도 170억달러에서 162억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6개 분기만에 첫 영업이익 흑자”라면서도 “흑자 기조로 돌아섰음에도 신규 수주 부진으로 2016~2017년 실적 우려감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1~5월 누적 수주실적은 연간 수주목표 229억5000만 달러의 25%인 58억달러(7월 초 현재 70~80억달러 추정)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일리(illy)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컬러로 사랑 받고 있는 ‘프란시스 프란시스 Y3(Francis Francis Y3)’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Y3의 컬러는, 매혹적이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레드’로 개성 넘치는 젊은 층 소비자들은 물론 고풍스러운 취향을 가진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리의 ‘프란시스 프란시스 Y3’은 작고 컬러풀한 외모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캡슐 커피 머신. [100mm x 310mm x 265mm (폭 – 깊이 – 높이)]의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싱크대, 책장 등의 좁은 틈새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에도 이동하며 즐길 수 있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에…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청소기 브랜드 후버(HOOVER)가 오는 7월 자사만의 특허 받은 필터를 장착한 신개념 공기청정기 듀얼 맥스 프로(Dual MAX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미국 진공 청소기의 대명사 브랜드 후버가 국내 시장에 최근 선보인 ‘듀얼 맥스 프로(Dual MAX Pro)’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후버만의 기술 집약체로 특허 받은 필터 기술로 구성된 공기 청정기. 프리 필터를 통과한 먼지가 정전 필터와 탈취 필터 과정을 거쳐 미세 먼지를 집진∙정화한 뒤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3단계의 공기 청정단계 원리로 작동된다.특히 프리 필터로 흡입된 먼지는 후버의 독자적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정전필터 ‘트루먼셀필터(Truman cell filter)’를 통해 정전기 작용으로 집진 되는데, 미세 먼지, 연기, 꽃가루, 곰팡이균, 애완동물 털 등 공기 중에 떠 있는 유해 성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