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読売新聞)原子力安全委員会は23日、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被災に伴う住民の被曝(ひばく)量や放射性物質が降る範囲を、SPEEDI(スピーディ=緊急時迅速放射能影響予測)システムで試算、結果を初めて公表した。原発から北西と南の方向に放射性ヨウ素が飛散し、最も影響を受けるケースだと、30キロ圏外でも12日間で100ミリシーベルトを上回る甲状腺の内部被曝を起こす可能性がある、との結果が出ていた。 委員会は、原発の被災後、12日午前6時から24日午前0時までずっと屋外で過ごしたという最も厳しい条件で、各地のモニタリングのデータなどを元にヨウ素の放出量を仮定、ヨウ素の影響をもっとも受ける1歳児の甲状腺の内部被曝量を試算した。 試算によると、一日中外にいた場合、内部被曝が12日間で100ミリシーベルトに達する可能性がある地域には、原発の北西にある福島県南相馬市や飯舘村、川俣町のほか、南に位置するいわき市などの一部が含まれていた。100ミリシーベルトは、安定ヨウ素剤を飲むかどうかの判断の一つ、という。ただ、屋内にいた場合は、この4分の1から10分の1程度に減るという。 班目(まだらめ)春樹委員長らは「非常に厳しい条件を想定した。ただちに対策を取る必要はない」と話した。 SPEEDIは、原発の位置や放出された放射性物質の種類、量や高さ、地形などを元に気象データを踏まえて計算。安全委は16日から試
(読売新聞)国の原子力政策の安全規制を担う、原子力安全委員会の班目春樹委員長は23日夜、東日本巨大地震で被災した東京電力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事故後初めて記者会見を開いた。会見後、原子炉の被害について尋ねられた同委員長は「(水素爆発した)1号機の核燃料はかなり溶融している可能性がある。2、3号機に比べて、最も危険な状態が続いている」と指摘した。原子炉内の温度、圧力の異常上昇が続き、危険な状況にさしかかっているとして、「(炉心が入っている)圧力容器の蒸気を放出する弁開放を行い、炉の破壊を防ぐ検討をし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同原発1~3号機の原子炉の燃料棒は露出し、海水の注水作業が続けられている。23日、1号機の炉内の温度は一時、400度と設計温度(302度)を上回ったが、
(朝日新聞)東京都水道局は23日、金町浄水場(葛飾区)から乳児の飲用に適さない濃度の放射性ヨウ素が検出されたと発表した。検出濃度は1キロ当たり210ベクレルで、厚生労働省が21日に示した乳児の飲用に関する指標値の100ベクレルを110ベクレル上回っていた。 都は23区と武蔵野、町田、多摩、稲城各市での乳児の飲用を控えるよう呼びかけている。ただ、「厚労省設定の数値は長期間飲用した場合の健康被害を考慮したもので、代替飲用水が確保できない場合は摂取しても差し支えない」としている。 한국어 일본의 수도인 도쿄(東京)도의 수돗물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도쿄도는 23일 정수장 한 곳의 수돗물에서 1㎏당 21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는 유아의 기준인 100베크렐을 초과했다며 마시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여성 의류를 만드는데, 일본 도쿄지역에서 직물원단을 수입했습니다. 표면에 방사성 물질이 붙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23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홈페이지(www.kins.re.kr) 질의ㆍ응답 게시판에는 이 같은 한 의류 생산업체의 우려 섞인 질문이 올라왔다.이뿐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ㆍ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 원자력 안전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일본발 수입물품의 방사능 안전성과 관련한 문의가 꼬리를 물고 있다.현재 일본 입국객의 경우 의무는 아니지만 인천ㆍ김포ㆍ제주공항 등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고 있고,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샘플 방식의 방사선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이외 원자재ㆍ공산품 등 일반 일본 수입 물품의 경우, 제대로 된 방사선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주요 항만ㆍ공항에는 대량ㆍ대형 수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일부 계측기기를 복구한 결과 1호기 원자로 온도가 설계온도보다 100℃ 이상 올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1호기 원자로 압력용기 온도가 약 400℃로 설계온도인 302℃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제1 원전의 원자로 압력용기의 바깥쪽 온도를 측정한 결과 23일 오전 0시 현재 1호기 압력용기의 아래쪽 온도는 399℃, 위쪽은 392℃였다는 것이다.압력용기 내부의 운전 시 온도(약 280℃)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이고, 설계온도보다도 100℃가량 초과한 셈이다. 원자로가 설계온도를 넘어 과열되면 내부의 연료봉이 녹아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방출될 우려가 있다.2호기는 압력용기 위쪽이나 아래쪽 모두 105℃였고, 3호기는 위쪽은…
(연합)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제2의 체르노빌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은 진전을 보고 있는 반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에 대한 공포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23일 자국민들에게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생산된 잎채소(잎을 식용으로 하는 채소) 섭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간 총리는 이와 함께 인접한 이바라키(茨城)현에도 원유(原乳)와 파슬리 선적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이런 가운데 일본 보건성은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꽃양배추 등 후쿠시마 현에서 재배된 11가지 이상의 야채에서 허용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오염된 농작물 명단에 브로콜리를 추가했다.다만 정부 당국자들은 야채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한 건강에 위협
(読売新聞)23日午前7時12分頃、福島県浜通りを震源とする地震があり、同県いわき市で震度5強、同県白河市、宮城県角田市、茨城県常陸太田市、筑西市、鉾田市などで震度4を観測した。同7時36分頃にも、福島県浜通りを震源とする地震があり、同県いわき市で震度5強、茨城県鉾田市で震度5弱、同県常陸太田市、北茨城市、つくば市などで震度4を観測した。気象庁によると、震源の深さはそれぞれごく浅く、約10キロ、マグニチュードは6・0、5・8と推定される。これらの地震による津波の心配はないという。한국어23일 오전 7시12분경, 후쿠시마현 하마도오리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이와키시에서 진도5강, 시라카와시와 이바라키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가 관측되었다.7시36분경에도 후쿠시마현 하마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부근 지역의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 수치가 일부 지역에선 올라가고 일부 지역에선 내려갔다.후생노동성은 22일 후쿠시마현 이타테(飯館) 마을 수돗물의 방사성 요오드 함유량이 20일 ㎏당 965Bq(베크렐)에서 21일 ㎏당 492Bq로 내려갔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전날(20일) 기준치(㎏당 300Bq)의 세배를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탓에 마을 주민들의 수돗물.우물물 이용을 중단시킨 곳이다. 후생노동성은 "기준치를 넘는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마셨다고 해서 건강에 영향을 줄 개연성은 매우 낮다. 다른 물이 없을 때에는 마셔도 상관 없다"며 "손이나 몸을 씻는 용도로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문부과학성이 자료를 공표하고 있다.문부과학성에 따르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도쿄.사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해역이 확대되고 있다.2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 조사 결과 후쿠시마 원전에서 20㎞ 이내 해역에서 안전기준을 16∼80배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됐다.원전으로부터 8㎞ 떨어진 해역에서는 기준의 80배를 초과하는 요오드131이 검출됐고 10㎞ 떨어진 바닷물에서는 기준치의 27배, 16㎞ 떨어진 바닷물에서는 기준치의 16배의 요오드가 검출됐다.내각부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와 관련,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이내 범위에서 어업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바로 건강상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방사성 물질의 바다오염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태평양쪽으로 30㎞ 이내, 남북으로 70㎞ 해역에 걸쳐 방사성 물질을 조사하
일본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극소량의 방사성 입자가 아이슬란드에서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 북미, 대서양을 거쳐 유럽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그 양이 너무 적어 인체에는 아무런 해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노르웨이 대기연구소의 안드레아스 스톨 수석연구원은 "방사성 입자가 북반구 전역으로 퍼지는 데는 며칠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유럽에서는 어느 곳이든 주민의 건강에 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 빈의 유엔(UN) 산하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CTBTO)는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 63개의 방사선 관측소를 갖고 있다.CTBTO의 관측소들은 방사성 물질, 이번 경우에는 요오드 동위원소
(共同通信)国際原子力機関(IAEA)は21日、IAEAの放射線測定チームが福島第1原発の周辺地域の土壌と大気から測定した放射線量を発表、原発から約20キロ離れた福島県浪江町付近で通常の約1600倍に相当する毎時161マイクロシーベルトの放射線量を測定したと明らかにした。 文部科学省の調査では浪江町で15日、330マイクロシーベルトが測定されている。IAEAは「高い数値が測定された。状況を見守っていきたい」としている。 IAEAのチームは20日、原発から16~58キロ離れた10以上の地点で土壌と大気の双方を測定。測定値には土壌と大気双方のデータを盛り込んだとしている。IAEAによると、原発の50~70キロ圏の土壌からも通常より高い放射線量が測定されたという。IAEAは0・1マイクロシーベルトを通常値としている。 チームは今後数日間、福島県内で作業を続ける。原発から52キロ離れた二本松市内では4・2マイクロシーベルトだった。 IAEAは17日、日本政府の要請でチームを日本に派遣した。天野之弥事務局長は「専門家チームをさらに派遣したい」としている。 한국어 국제원자력기관(IAEA)는 21일, IAEA의 방사능 측정팀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지역에서 토양과 대기를 측정한 방사선량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원전에서 약 20km떨어진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 부근에서
(연합)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부근의 수돗물 오염 지역이 넓어지고, 정도도 심각해졌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1일 후쿠시마현 이타테(飯館) 마을 수돗물에서 일본 식품위생법상 잠정 기준치(kg당 300베크렐)의 세배를 넘는 kg당 965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사결과는 후쿠시마현의 자체 조사결과를 근거로 밝혀졌다.후생노동성 측은 "일시적으로 마셔도 금방 건강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만일을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타테 마을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수돗물이나 우물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대신 페트병에 담긴 물을 나눠줬다. 이타테 마을의 중심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북서쪽 40km에 있다.앞서 17일에도 이타테 마을의 서쪽에 있는 후쿠시마현 가와마타초의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5호기가 외부전원을 이용해 원자로 냉각을 본격화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1일 오후부터 외부전력을 5호기의 내부로 흘려 본격적인 원자로 냉각을 시작했다.후쿠시마 원전 1∼6호기 가운데 외부전력으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을 시작한 곳은 5호기가 처음이다. 5호기는 지금까지 비상용 전원으로 원자로 냉각을 해왔다.5호기는 대지진 발생 이후 원자로 운전 자체는 자동 정지됐으나 그동안 비상용 전원이 충분치 않아 내부 온도가 상승했었다.도쿄전력은 5호기에 인접한 6호기에도 전력 케이블 부설 작업을 끝내고 23일부터 외부전력을 공급할 방침이다.2호기도 외부전력을 원자로 건물 내부로 통하는 배전반까지 끌어 들여놓고 있으며 주제어실 등의 전력 회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바다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방수구의 남쪽 100m 지점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국가가 정한 기준치를 크게 상회하는 방사성 요오드, 세슘 등이 검출됐다.방사성 요오드131은 법률로 정한 기준치를 126.7배 상회했고, 세슘137은 16.5배, 세슘134는 24.8배의 농도로 검출됐다.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주변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도쿄전력은 "한 곳만의 조사로 해역 전체와 수산물에 대한 영향을 평가할 수는 없다"면서 향후 조사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에서 피어오른 연기 탓에 복구 작업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21일 오후 3시55분께 연기가 피어오른 곳은 제1원전 원자로 3호기였다.2시간여 만에 잦아들긴 했지만, 문제는 연기 색깔이 옅은 회색이었다는 점.지금까지 사용 후 연료용 저장조에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섞인 흰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회색 연기는 처음이다. 확실하지는 않아도 무엇인가 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됐다.한 원자력 전문가는 연기가 피어오른 곳이 3호기의 사용 후 연료용 저장조 위쪽이고, 폭발음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전선이 탄 것 아니겠느냐"는 견해를 밝혔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형편.연기가 나자 도쿄전력은 우선 오후 4시9분께 1∼4호기에서 전력 복구 작업을 하던 인력을 대피시켰다. 3호기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