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4일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기 탤런트 김성민(36)씨를 구속했다.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외국에서 구입한 히로뽕을 서울 강남구 자택 등지에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전날 저녁 자택에서 김씨를 체포해 히로뽕 구입 경위와 함께 투약한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1995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김씨는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왕꽃 선녀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KTV 한국정책방송은 해외 특선 5부작 다큐멘터리 '남아프리카 대장정, 80일간의 여정'(In Search of Southern Africa)을 오는 6~10일 오후 7시30분 방송한다.독일 NDR이 제작한 이 다큐는 케이프타운에서 보츠와나를 거쳐 나미비아에 이르기까지 80일간의 남아프리카 대장정을 소개한다.제작진은 대자연의 풍광과 함께 아프리카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프리카 사업가들도 만나본다.제작진은 3일 "그동안 아프리카에 대해 내전과 인종분리 등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 보듯이 아프리카는 열정과 역동성을 지닌 대륙"이라며 "이 다큐에서는 다채롭고 희망에 넘치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조명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4일 취임한 김관진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첫 행선지로 연평도를 방문해 "(북에 대한)강력한 응징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날 오후 군 헬기를 타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김 장관은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둘러보며 이 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우리 군이 그동안 미온적으로 (북에) 대응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남북 대치상황에서 군이 연평도를 잘 지키지 못했다"며 "다시는 북한이 도발할 엄두를 못 내게 강력 조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신성만 연평면장을 만나서는 "얼마나 놀라셨느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연평도가 훌륭한 어업기지로 재탄생하도록 연평부대가 최선을 다해 섬을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예정된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이 북한의 재도발을 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불안과…
한.미.일 3국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단합된 대응의지를 천명하는 내용의 공동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3국은 또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협의 제안에 대해 현시점은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며 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조성에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고위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반도와 관련해 공동관심사가 대두돼있는 상황인 만큼 한.미.일 3국이 조율된 메시지를 만들어냄으로써 북한에 대한 3국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관련국들의 협조와 동참을 유도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3국의 이 같은 공동입장 발표는 현재 남북한 사이에서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에 일정한 압박효과를
일본은 한국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미국과도 FTA 추가협상을 타결하자 미국 시장 상실 우려로 잔뜩 긴장하고 있다.일본 기업들은 한국이 세계 거대 경제권 2곳과 잇따라 FTA에 합의하면서 글로벌 수출 경쟁에서 크게 불리해졌다며 정부에 FTA 협상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언론은 4일 한국과 미국의 FTA 추가협상 타결 소식을 주요 뉴스로 신속하게 보도했다.교도통신은 한국이 거대 경제권인 EU에 이어 미국과 FTA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일본의 무역자유화 지체가 한층 뚜렷해졌다면서 미국 시장의 자동차와 하이테크제품 판매 경쟁에서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이 통신은 "과거 미국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소니 등 일본 메이커의 브랜드력이 앞섰지만 최근에는 한국 기업들
춘천시는 닭갈비.막국수축제 전국요리대회에 출품한 닭갈비,막국수 요리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8월28일~9월5일) 열렸던 제3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출품작을 요리자료로 만들어 전국 음식업소 및 호텔과 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에 제공한다.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사업 국비를 지원받아 발간하며 자료 제공은 12월 한달간 책자 또는 파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되는 요리법은 153점으로 닭요리 99점, 메밀요리 54점이다.업소에서 이들 메뉴를 신청할 경우 한림성심대학 관광외식조리과에서 상담을 거친 후 판매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해 준다.신청은 춘천시 관광과(☎033-250-3072)나 축제 상황실(☎033-250-4347)로 하면 된다.
한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3일 방송에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4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전국 9.5%의 시청률을 보였다.이는 동시간대 KBS 2TV 'VJ 특공대'의 12.3%와 SBS '긴급출동! SOS24'의 11%에 못 미치는 수치다.'위대한 탄생'은 지난달 5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나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과 대학가요제 등으로 이날 2회를 방송했다. 첫회 시청률은 8.3%였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톱모델 김영아(일본 활동명 영아)가 막걸리 홍보대사로 막걸리의 매력과 미의 비결을 홍보했다.김영아는 3일 도쿄 하오야마의 아키텍트(Architect) 카페에서 열린 기자발표회와 시음회에서 '막걸리 1일 홍보대사'로 임명돼 "최근 과일을 잘라 넣은 막걸리가 한국 젊은이들에게 인기인데, 많은 분이 막걸리를 알아주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자신을 이미지로 만든 막걸리 칵테일 '백설공주'를 시음한 김영아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이건 달콤하고 예쁜 데다 마시기 편하다. 술 못하시는 분도 마실 수 있겠다"고 절찬했다.또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두 번 삼계탕을 먹어 몸을 따뜻하게 하며, 야채도 스트레스받지 않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한국서 배우로 데뷔하고 17세에 일본으로 옮긴 김영아는 외국인 최초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무서운 질주가 계속됐다.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천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정규대회 셰브론 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우즈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며 2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9언더파 135타)을 4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우즈는 올해 정규대회에서 우승없이 보내며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지만 골프황제의 부활을 각인시켜주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우즈는 2번홀(파5)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 샷을 홀 2.5m에 떨어뜨려 이글을 잡아내는 등 파5홀에서 5타를 줄이며 티샷에서 퍼트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가 유력했던 미국이 카타르에 결국 개최권을 빼앗기자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월드컵 개최국 발표가 하루 지난 4일(한국시간)자 보도에서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시애틀 타임스는 칼럼에서 "정말 카타르란 말인가. 이미 카르텔화 돼버린 FIFA 집행위원들은 정신이 나간 게 분명하다. 더러운 돈(오일머니)으로 월드컵을 치르게 하다니 충격"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퍼부었다. 또 카타르의 폭염과 관련해선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곳이다. 뜨거운 오븐 안에 머리를 집어넣는 것과 똑같은 열기다. 에어컨을 틀 게 아니라 차라리 경기장 전체를 냉장고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비웃었다. 비단 더위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에 머문 카타르의 축구 수준을…
프랑스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콩토마누가 7일 오후 7시 광주MBC 공개홀에서 공연을 연다.5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 뒤 광주를 찾는 콩토마누는 광주MBC `문화콘서트난장' 무대에서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들려주게 된다.이번 무대에서는 2008년 발표한 피아노와의 듀엣 앨범 `브루인 더 블루스'(Brewin' The Blues)에 수록된 음악을 선보인다.이 앨범은 전설적인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를 위한 헌정앨범으로, 당시 앨범에 참여한 오리지널 피아니스트 로랭 쿠탈리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심을 끈다.아프리카계 아버지와 그리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콩토마누는 빌리 홀리데이와 엘라 피츠제럴드와 비교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음악의 승리상에서 재즈보컬상을 수상했다.연출을 맡은 김민호 PD는 "그녀의 음악은 마치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을 활
日本で活発な活動を展開中の韓国男性グループ<超新星>のリーダー、ユナクが、NHK地域放送の特別ドラマへ主人公として出演することが決定した。 所属事務所マルエンターテイメントは3日、「ユナクが、岐阜県のNHK放送制作の開局70周年記念・特別ドラマ『恋するキムチ』へ男性主人公として出演する」と報告。同ドラマは今月4日、岐阜県各務原市で撮影をスタートさせ、来年2月に放送されるという。 各務原市は、ドラマ『冬のソナタ』の韓国撮影地である春川市南怡島の並木道を再現したことで有名となり、春川市と姉妹提携を結んだ。 同ドラマは、各務原市へ交換職員として勤務中の春川市庁の男性職員と、現地市庁 観光課へ勤務する女性職員の恋を描いたラブストーリー。ユナクは、春川市庁の職員イ・ウォンジュン役で出演し、相手役には貫地谷しほりが決定している。 日本の大学を卒業し、日本語に堪能なユナクは「ドラマ出演は初めてのことなので緊張している」としながらも「韓国を代表する食材である“キムチ”をテーマにした物語ということが決め手となり、出演を決定した」と語った。 一方<超新星>は、これまで日本で発表した8枚のシングルCDが全てオリコンチャート6位へランクイン。来る21日には、横浜アリーナで1万2,000人規模のコンサートを行うなど、活発な日本活動を行っている。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모토로라 디파이(Motorola DEFY) 모델로 나섰다. 모토로라 코리아는 3일 "연인으로 알려진 두 배우가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는 처음"이라며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활동적인 매력이 제품과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촬영했다. 모토로라 디파이는 방수와 먼지차단,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으로, 블랙과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연합뉴스
「恐れ入ります~ぅ」のフレーズで知られる若手演歌歌手・大江裕(21)が、過労のため11月中旬からダウンしていることが2日、分かった。11月18日の「クラウン演歌祭」の出演を取りやめて以降、すべて仕事をキャンセルしている。 所属事務所によると、11月中旬、大江がめまいを訴えたため病院の診察を受けたところ、過労による体調不良と診断。現在、精密検査の結果待ちで、入院はせず自宅で静養中。先月26、27日、今月5、6日などのコンサートが延期になったほか、キャンセルした公開録音には事務所の先輩・北山たけしらが“代役”し対応した。 復帰のメドは立っておらず、12月7日のNHK正月特番の出演もキャンセル。所属事務所は「デビュー以来、多忙なスケジュールを送り、たまった疲労が出てしまったようです。今はほぼ回復しており、大事をとってます。近いうちには復帰できると思います」と説明した。 大江は、09年2月に「のろま大将」でデビュー後、「恐れ入りますぅ」の低姿勢キャラが人気を呼び、多忙なスケジュールをこなしてい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人気ユニット、AKB48の篠田麻里子(24)が、来年1月スタートのフジテレビ系ドラマ「大切なことはすべて君が教えてくれた」(月曜後9・0)で、同局ドラマに初出演することが2日、分かった。 同局連ドラへのレギュラー出演もこれが初めて。ダブル主演、戸田恵梨香&三浦春馬の大学時代の同級生で、過去に三浦演じる主人公と付き合っていたウエディングプランナーを演じる篠田は、「同世代の東堂さやかという役が、私で良かったと言っていただけるように真摯に励みたいと思います」と意気込む。 女優、戸田恵梨香(22)と俳優、三浦春馬(20)のW主演作で、結婚を誓い合った高校教師の愛を描く。女生徒と思いがけず禁断の関係を持った男と、裏切りに直面した女性が互いの愛を試される物語だ。篠田は、戸田と三浦が演じるカップルの大学時代の同級生で、ウエディングプランナー役。大学時代に修二(三浦)と付き合った過去があるが、現在は夏実(戸田)と同居しており、2人を祝福している。 増本淳プロデューサーは、「妥協が嫌いで理想が高く、サバサバした性格」だという東堂のキャラクターと「篠田さんのチャーミングで華がありながらも、長身で男っぷりがよい雰囲気がぴったり」と起用。「きっと“かっこいい”東堂さやかを作り上げてもらえると期待しています」と期待を込め、篠田も「とても才能豊かな方々がいる中で、私に声をかけていただいたスタッフの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