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OCI[010060]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NH투자증권와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8525억원, 영업이익은 3664% 증가한 1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폴리실리콘 가격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6%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는 국내와 국제 여객 모두 수익률이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장 성장으로 중국 수요가 탄탄했고 유럽과 신흥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KB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342억원으로 컨센서스(2212억원)를 39.3%나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가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유지하려면 신작 게임의 성공을 통해 이익 가시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8.2%, 13.6%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도 선택약정 요금할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인데 1분기 영업이익이 39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 것”이라며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
[KJtimes=장우호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조원 한도로 한시 특판 중인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이 판매 개시 3개월만에 조기 완판됐다며 3000억원을 특별 증액해 오는 18일까지 추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제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90%에 우대금리 연 0.5%를 더해 최대 연 2.40%의 특별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 가입 혹은 가입시점에 만 65세 이상 손님 또는 장애인 손님 연 0.1%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팀과 선수를 응원하는 재미를 더한다.또한 매 1년 단위로 3년까지 만기 재예치 서비스가 자동 제공돼 예금의 만기일 관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재예치 시 우대금리 연0.1%를 특별 제공한다.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 등 각종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굿즈아이템에 대한 손님들의 열기만큼…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디지털멘토링’은 코딩교육을 통해 4차산업을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일반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는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IT재능을 찾아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 주입식 이론 교육을 배제하고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4차산업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산업혁명을 통해 바뀔 미래와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꿈에 대해 강연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새로운 재능을 찾아 꿈을 키우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KTB투자증권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KTB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지분순익은 4천9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11%를 웃돌았으며 핵심 이익과 외형 성장 증가가 돋보인 호실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SK하이닉스 매각이익 2546억원과 예상치를 웃돈 외화환산이익 1678억원으로 일회성 판매관리비와 유가증권 손상차손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78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올리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9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2% 웃돌았으며 대규모 일회성 이익과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이어지면서 호실적을 기록했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여파로 화학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 금호석유[011780]를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는 국내 화학기업에 돌아갈 것이라며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화학기업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라고 설명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입중단 효과로 북미 에탄 분해설비(ECC) 증설 부담이 상쇄되고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국내 순수 화학기업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실제로 춘절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기준으로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페트(PET) 가격이 각각 3.3%와 3.6%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 바 있다. 이
[KJtimes=장우호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3.1% 증가한 2조36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5년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 실적이다. 4분기에는 은행 성과급 및 임금피크 대상자에 대한 특별퇴직금 지급,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48.5% 증가한 연결당기순이익 4958억원으로 큰 성장폭을 보여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5조1095억원, 수수료이익은 2조2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으로 꼽히는 이들 이익 역시 전년말 대비 11.4% 증가해 지주사 설립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기자본비율은 14.97%(추정치)로 전년말 14.33% 대비 64bp(1bp=0.01%포인트)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도 전년말(11.77%) 대비 98bp 상승한 12.75%(추정치)로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로 전년말(0.42%) 대비 18bp,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7%로 전년말(5.92%) 대비 285bp 각각 증가했다. 그룹 총자산은 455조4010억원으로 전년(18조5910억원) 대비 4.3% 증가해 자산증가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와 풍산[103140],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한화투자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KT&G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479억원과 22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 27.1% 줄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96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6만4천원에서 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8427억원과 494억원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9.5%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진에어[272450]와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하와이 노선이 부진했지만 대형기가 투입됐던 다른 노선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을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하면서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영업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채무보증 규모를 줄여 리스크 관리에 나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CC(저비용항공사)는 대형항공사(FSC) 대비 좌석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유가 상승은 부담이지만 같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일 여의도 본점에서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목적으로 제2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고객자문단은 빠른 인구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고객의 니즈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고객들의 세밀한 요구를 적시에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패널제도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안된 자문단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은행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올해 인터넷 공모를 통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자문단은 경영인, 주부, 교사, 군인,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경력을 가진 55세 이상 KB국민은행 고객으로 구성됐다. 분기별 정기회의와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시니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체험 및 평가, 연금 시장조사, 신상품 및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고객자문단 1기를 운영해 시니어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한 컨텐츠 추가와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골든라이프뱅킹’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또 자녀나 손자녀를 위한 신상
[KJtimes=장우호 기자]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발맞춰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과 연계해 ‘쿠폰몰 평창 Edition’을 오픈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이다. ‘쿠폰몰 평창 Edition’은 하나멤버스와 해외 주요 은행, 유통회사,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등과의 협약으로 탄생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1200여만명의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평창은 물론 서울, 제주,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대한 관광 및 맛집 정보와 각종 무료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쿠폰몰은 크게 쿠폰과 여행 두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쿠폰의 경우 쇼핑, 음식, 관광, 숙박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된다. 쿠폰의 종류는 170여종 800여개다. 여행 메뉴에서는 4개 도시 23개 테마의 여행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GLN Kit 앱을 통해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미리 다운로드 받은 쿠폰과 여행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주위에 있는 쿠폰을 검색해 획득하거나 메뉴판을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는 2월 한달간 자동차 금융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먼저 2월 한달간 국산, 수입 신차를 구입할 때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용카드 일시불 결제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1.2%, 500만원 이상이면 1.0%를 캐시백된다. 일부 수입차의 경우 500만원 이상 결제 시 0.5% 캐시백된다.또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할 때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0.8%, 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면 0.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FAN 앱 등을 통한 할부대출 서비스인 다이렉트 인터넷 간편대출신청도 최저 연 1.85%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국산차는 연 1.85~3.6%, 수입차는 연 3.9~5.2%의 금리가 적용되며 12개월에서 최장 60개월까지 원리금 균등 상환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리와 최상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신한카드는 지속적으로 다양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휴대폰 음파(Sound Wave)를 활용한 결제 모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특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고주파를 다양하게 패턴화 하고 결제 시 이를 고객과 1:1로 매칭해 고객 휴대폰에서 송출하면 상대방 휴대폰 마이크를 통해 음파패턴을 입력 받아 결제하는 기술이다. 매칭된 정보를 기반으로 상대방을 인식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결제용 단말기(POS 등) 설치 없이도 결제를 수행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 특히 결제 시 이용되는 ‘순간 매칭 값(고주파)’은 1회용 랜덤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져 해킹이 불가능한 만큼 보안성 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춘 금융 솔루션이다. KB금융은 이 특허를 활용해 운영 중인 계열사 앱을 통해 ‘폰-TO-폰 결제’, 인증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 등 카드 결제망이 보편화되지 않은 해외 진출 시 현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종속회사인 북미법인(MNA, Mobis North America) 미국 오하이오공장의 가동중단으로 받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KB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번 손실은 1년 뒤 후속 모델이 양산되면 다시 회복될 것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성격이 아니라면서 현대모비스의 현재 시가총액(24조원)을 고려할 때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하이오공장이 납품처인 크라이슬러의 JK차종(랭글러) 단산 및 후속 차종 생산을 위한 라인 재정비로 오는 4월 7일부터 약 12개월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오하이오공장의 1년간 가동중단에 따른 영업손실 규모는 63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현대모비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2조6000억원)의 2.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런 추정치는 지난해 오하이오공장 매출액(1조4000억원)에 현대모비스 전체의 모듈부문 영업이익률(4.4%)을 적용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미국 오하이오 공장 생산중단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에쓰오일[010950], F&F[0077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주택 부문에서 탄탄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해외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GS건설이 기대하는 신규수주 프로젝트로 투르크메니스탄(30억 달러), 태국 정유공장(50억 달러), 인도 플랜트(40억 달러), 아랍에미리트(UAE) 아로마틱(30억 달러), 알제리(25억 달러)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원가율 100% 이상의 적자 현장으로는 쿠웨이트 2곳과 사우디아라비아 1곳이 남아 있으나 이 역시 올해 상반기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KTB투자증권도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건설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분석에 기인했다. KTB투자증권은 GS건설이 국내·외에서 발행한 2500억원의 잠재비용을 반영해 지난해 4분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