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6월말까지 간편뱅킹 앱 ‘리브(Liiv)’를 신규 가입하고 연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로 환전(USD, JPY, EUR)을 신청한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환율우대율 100% 제공 및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배달한다고 밝혔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리브(Liiv),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하였고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100% 환율우대 혜택에 더해 영업점 방문 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ICT 연계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독거 어르신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돌봄 서비스’ 시행과 ‘ICT 케어센터’ 개소는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기획됐으며, 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 커뮤니티’는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적 ICT 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T 돌봄 서비스’ 시행을 위해 SK텔레콤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협력한다. SK텔레콤은 AI·IoT 기술∙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들며, ‘행복한 에코폰’은 ‘ICT 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42곳이 참여 중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 사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가 무분별한 텐트 설치와 이용을 막고 쓰레기를 줄이기로 하는 등 전반적인 한강공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질서유지 강화, 쓰레기 감소와 효율적 처리 등 내용을 담은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앞으로 함부로 텐트를 쳤다가는 고액의 과태료를 내야 할 수도 있다. 시는 닫힌 텐트 안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텐트의 2면 이상을 반드시 개방하고 오후 7시 이후엔 철거하도록 했다. 이를 어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을 매길 예정이다. 하천법은 시·도지사가 정한 하천 구역에서 야영·취사행위를 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을 뒀다. 텐트 허용 구역은 여의도 2곳, 반포 2곳 등 11개 공원 13개 장소로 줄인다. 텐트 크기는 가로·세로 각 2m 이하로 제한한다. 시는 22일부터 단속반 237명을 투입해 하루 8회 이상 공원을 돌며 안내·계도할 방침이다. 배달음식 전단 무단배포는 금지하며 '배달존 내 게시판'을 통해서만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쓰레기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려는…
[KJtimes=이지훈 기자]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5일간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제선 항공권을 5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날짜별 판매 노선은 ▲4월22일 대구-오사카,블라디보스토크 ▲23일 대구-타이베이, 후쿠오카 ▲24일 대구-구마모토, 사가, 삿포로 ▲25일 대구-홍콩, 오키나와 ▲26일 대구-세부, 도쿄 노선으로, 노선별 선착순 50명에게 항공권을 500원에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항공편 탑승 기간은 4월22일부터 7월17일까지의 일부 날짜를 제외한 항공편이며, 노선별 선착순 판매 완료 시 종료된다.국내선과 국제선 기타 노선을 대구 취항 5주년 기념 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2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아마존내 한글 서비스 자동 지원으로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Amazon.com(시애틀•미국, 이하 아마존)의 한글 서비스가 지원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여 신한카드 고객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언어의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어려워했던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이 별도 한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한글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3월말 아마존은 웹사이트와 앱(App) 이용시 언어 설정 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제품 설명, 도움말 등 한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어 선택 없이도 한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신한카드는 금번 한글 서비스 제공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사이트에서 미화 100불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10불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어머니의 날(Mother’s Day) 이벤트가 시작되는 4월 16일부터 진행되어 오는 5월 15일까지 선착순 8,500명에게 제공될 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은 2018년 5월에 시작한 장애인 이동편의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까지 9개월간 장애인 356명이 휠셰어를 통해 전동화키트를 사용했으며 82명은 해외여행 및 출장, 274명은 국내여행 및 출장을 위해 사용했으며 총 사용일수는 2천855일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 4월부터 전동화키트 추가 확보 및 서비스 인원 충원을 통해 1차년도 대비 일 대여수량을 3배로 확대해 연간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9천여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차년도에는 서울 내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서 장착 및 회수하던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차년도에는 ▲김포공항 국내/국제선 터미널(한국공항공사 협력) ▲호남선/경부선이 만나는 KTX 광명역을…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 모금으로 모은 돈과 별도 기부예산 등을 활용해 강원도 고성농협에서 쌀 4.3t을 구매하고 이를 속초시청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지역 상인회의 뜻에 따라 피해지역 숙박업소와 제휴해 임직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 4월 말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공사 임직원들이 재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 오전 5시 개통한다.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중간이 끊어진 채 개통됐던 미완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 서울시는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총연장 1,280m ‘서리풀터널’을 정식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와 6년여 간('02.06.~'08.12. 18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15년 군부대 이전을 완료하고, '15년 10월 첫 삽을 뜬지 3년5개월(43개월) 만이다. 총 사업비 1,506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시는 서리풀터널 개통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군부대 이전과 관련, 서울시와 서초구 간 긴밀한 협업과 전방위적인 노력이 있어 국방부와의 협상 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5분~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아울러,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는 세계 1위 피규어 전문 업체인 미국의 '펀코(Funko)'가 제작한 방탄소년단 피규어를 18일부터 판매한다. 방탄소년단 피규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135곳에서 판매된다. 국내 유통 채널은 이마트가 유일하다. 펀코는 지난 2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표현한 이 피규어를 처음 선보였다. 펀코의 '팝!락스'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현재 아마존 등 유명 온라인 유통망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7일 기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빅히트샵'을 통해 한차례 예약 판매를 했을 때,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 되기도 했다. 펀코는 그간 비틀스와 퀸 등 유명 아티스트의 피규어를 출시해왔고,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피규어가 처음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군자역 사이 열차선 단전으로 방화행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강동역에서 군자역 사이 열차 선로에 전기공급이 끊어지면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다만 상일동·마천 방향은 오전 11시 20분께부터 조치가 완료돼 운행이 재개됐다. 교통공사는 "이 구간 열차를 이용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일명 금융규제 샌드박스, 이하 관련법) 시행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청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는 지난 4월 1일 시행된 관련법 적용을 받은 은행권 최초의 사례로서, KB국민은행은 별정통신사업자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는 ▲USIM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프로세스 혁신 ▲통신 정보와 금융서비스 사용자 정보의 불일치에 따라 발생했던 외국인과 법인폰 사용자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함 해소 ▲통신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서비스가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듯이 금융이 연계된 이동통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가입하고,‘KB국민 요금제’를 통해 KB금융과의 거래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Jtimes=김승훈 기자]이제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경조사, 더치페이에 중고품 거래까지 신한PayFAN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금융권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2개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추진, 오는 9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회원이 신한PayFAN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하면 신한카드는 회원이 지정한 수취인에게 송금하는 모바일 기반의 카드 간편결제 방식으로 고객은 계좌잔고가 부족한 경우에도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경조사금, 더치페이 영역뿐만 아니라 신한카드가 지원하는 구매안전서비스(에스크로)로 중고품 거래 등 개인간의 소규모 직거래에도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 후 일정기간 동안은 송금수수료 없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개인간 송금시장 진출을 통한 지급결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17일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근거법인 지역특구법 시행일에 맞춰 제1차 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제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선 장관은 그간 중기부는 지역특구법 개정 후 하위법령 정비, 법정 위원회 구성 등 차질없이 제도 시행을 준비하는 한편, 비수도권 시․도, 기업, 국민 등을 대상으로 제도를 안내·홍보하고 사전컨설팅을 통해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지자체 특구계획을 검토하며, 10개를 1차 협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그간의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선정된 1차 협의대상 특구는 △부산(블록체인) △대구(사물인터넷 웰니스) △울산(수소산업) △세종(자율주행실증)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전북(홀로그램) △전남(이-모빌리티)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제주(전기차) 등이다. 앞으로, 1차 협의 대상 특구계획 소관 지자체는 30일 이상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말경 중기부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상정하는 방식으로 지정 절차
[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한 여수 산단 지역의 기업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3곳을 조사한 결과, 여수 산단 지역 다수의 기업들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먼지·황산화물 등의 배출농도를 속인 것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측정을 의뢰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에 대해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축소하여 조작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유)지구환경공사, ㈜정우엔텍연구소, ㈜동부그린환경, ㈜에어릭스이며, 이들과 공모한 배출사업장은 ㈜엘지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주) 여수1·2·3공장,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주) 광양태인공장, (유)남해환경, ㈜쌍우아스콘 등 6곳이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규모에 따라(매주 1회 ~ 반기 1회 등)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자체적으로 측정하거나, 자격을 갖춘…
[KJtimes=이지훈 기자]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14년 만에 개발될 전망이다.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종합경기장 정문 일대를 백화점과 영화관을 비롯해 각종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위한 마이스(MICE) 시설 등을 갖춘 복합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역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형쇼핑몰은 제외됐으며 기록적 가치가 있는 경기장 훼손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일대에 숲 조성 등을 통해 대규모 공원도 만들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전주시는 지난 2005년 전북도 소유인 종합경기장을 무상으로 넘겨받고 경기장과 야구장 등을 시 외곽에 지어주겠다는 양여계약서와 이행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뚜렷한 개발 방향을 찾지 못한 전주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종합경기장 이전·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경기장(12만여㎡)을 허물고 총 1천600여억원을 투입, 그 자리에 쇼핑몰·영화관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200실 규모의 호텔 등을 짓는 것이었다. 당시 전주시는 재정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기부 대 양여' 방식을 선택, 롯데쇼핑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롯데쇼핑에 종합경기장 용지의 절반을 주기로 했다. 대신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