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와 현대글로비스[086280], 아이에스동서[010780] 등이 증권사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27일 SK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들 종목의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와 원가구조(수익성) 개선이 시작돼 영업이익률 향상의 기울기가 기대보다 가파르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경우 ② MLB 쇼티지 발생 여부를 주목하는데 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공급단가(ASP) 상승 시 수익성 향상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가 더 커지면서 2025년의 실적이 현재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4.3%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PCTC 손익 전망을 반영해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 4.4% 상향했고 WACC 하락을
[KJtimes=김봄내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통해 이사회와 함께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2024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분기 공시에는 5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관련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면서, KB금융의 현황, 향후 목표 설정, 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국내 최초의 예고 공시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다. KB금융은 24일 외부 시장 전문가와 함께 한국 은행주의 저평가 원인과 투자자 의견을 공유한 후, 사외이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자본관리, 자산성장계획,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현재 KB금융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실한 이익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여력이 높은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손꼽히는 가운데, KB금융이 10년 동안 추진해온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2016년), 분기배당 도입(202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의 보급을 확대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함께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LG 마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SK E&S가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취지 아래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프로젝트인 보령 블루수소 사업이 되레 기후환경 측면에서 건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보령 블루수소 프로젝트는 연간 25만톤의 블루수소 생산을 목 표로 하고 있는 총사업비 5조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두 기업은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해당 프로젝 트를 홍보하고 있지만 블루수소의 생산과 활용 측면에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탄소중립에 역행한다는 환경단체의 보고서가 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과 관련한 법률, 경제, 금융,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기후솔루션은 23일 보고서 “’보령 블루수소 프로젝트’의 3가지 숨은 그림자”를 통해 보령 블루수소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기는커녕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블루수소 생산 과정과 이를 둘러싼 수소 제도에 숨겨진 문제점과 그로 인한 환경 영향을 상세히 분석했다. 보고서는 블루수소에 관해 총 3가지로 나눠 문제점을 따졌다. 먼저 이달 말에 시행될 예정인 청정수소 인증제를 지적했다. 청정수소 인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속 성장하는 인도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디지털 인도(Digital India)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도 내 공급된 전자칠판은 연평균 약 80%씩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 곳에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 1만여 대를 공급했다. 오디샤주는 인도 정부가 지정한 3대 IT 투자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세계기술센터(World Skill Center)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디샤주 소재 럭세와르(Laksheswar) 공립 고등학교의 프라마트 나트 데(Pramath Nath Dey) 교장은 “LG 전자칠판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높은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 전자칠판(모델명: TR3D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은 23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11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전센터 운영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당선인,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 날 개소한 대전센터까지 모두 11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10월에는 충북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희망디딤돌’ 센터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자립 시 가장 부담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KJtimes=김승훈 기자] 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휴가를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발맞춰 제약업계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마이핏S 다이어트 라인의 신제품 2종인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와 '나이트 슬리핑 핑크핏 다이어트'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출시됐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인체적용시험결과 체지방 감소와 제지방량 증가가 입증됐다. 또한, 은행잎추출물에 함유된 플라보놀 배당체가 혈행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블케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억력 개선, 항산화, 체내 에너지 생성 등 8가지 기능성을 담아 저녁 식후 하루 1팩으로 간편하게 체지방 관리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나이트 슬리핑 핑크핏 다이어트'는 바쁜 일상으로 운동이나 엄격한 식이조절이 어려운 이들에게 적합하며, 미역추출물과 석류씨오일을 배합해 만든 다이어트 신소재 개별인정형 원료인 잔티젠이 주성분이다. 잔티젠은 인체 적용 시험 결과, 16주 섭취 시 기초
[KJtimes=김승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4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 한국마사회는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의지를 표명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에는 산자부 가이드라인 바탕의 KRA-ESG진단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듬해는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체계를 개편하는 등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같은 한국마사회의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노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23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 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획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높였다. 거버넌스(G)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관 최초 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공기업 최고등급을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기관과 고유사업의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지난해 6월부터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1민7060건(누계)인 것으로 집계됐고 알렸다. 또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1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만 452건(누계)을 지원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체회의를 3회(4월 24일, 5월 8일, 5월 22일) 개최했으며, 2174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총 162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자세히는 가결 1627건+부결 300건+적용제외 190건+이의신청 기각 57건이다. 이 중 19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30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2174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1건으로, 그 중 74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접수된 이의신청은 5월22일 기준으로 1425건이며, 이중 725건이 인용, 659건은 기각됐다. 또 41건은 검토 중이
[KJtimes=김지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옛 미군기지 부지를 정화도 제대로 않하고 매각한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승소했다. 부지 정화를 안해 이에 투입된 정화 비용을 국가에 청구한 것. 법원은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90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1일 법조계와 이를 보도한 언론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현산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93억4600만여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16년 11월 현산은 국가로부터 의정부시 옛 '캠프 라과디아' 미군기지 부지를 446억여원에 사들였다. 현산은 이곳에 주상복합단지 건립을 추진했지만 사업계획을 승인받는 과정에서 토양정밀조사를 한 결과 토양환경보전법상 우려기준을 넘는 불소와 아연이 검출됐다. 결국 사업은 중단됐고 현산은 의정부시의 명령에 따라 오염물질 정화사업을 진행해야 했다. 현산은 이후 정밀조사, 정화, 검증에 들인 비용을 국가에 청구했다. 이에 대해 국가 측은 "미군으로부터 토지를 반환받으면서 오염조사와 정화를 충실히 했다"며 배상 책임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국가가 오염 토양을 정화하지 않은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6만60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 11만6745대는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제네시스 쿠페 등 2개 차종 340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 등이 이유다. 이들 차량은 5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싼타페 HEV 27,516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로 5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주)의 경우, 카니발 7만1271대는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으로 6월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카렌스 등 2개 차종 8456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5월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XM3 3만7808대는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로 5월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의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5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
[KJtimes=김지아 기자] 사용 중 청력 손상의 우려가 있는 쓰리엠(3M)의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X4A', 'X4B', 'X4P3E' 등의 모델 제품이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판매된 3940개다. 리콜 결정이 난 제품은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음용 보호구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까지 국내 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일부 제품에 균열이 발생해 사용자의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쓰리엠은 뉴질랜드에서 이미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으며, 국내 수입·판매사 한국쓰리엠은 자체적으로 대응 조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공개적인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한 것. 소비자원 측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한국쓰리엠에 유선 또는 누리집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리콜 정보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소비자24 누리집이나 소비자원 누리집,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이 공적금융의 화석연료 투자에서 세계 1위 불명예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소재 기후 연구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Oil Change International)의 2020~2022년 통계를 보면 한국은 연평균 100억달러(약 13조원)가 넘는 공적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하면서 주요 20개국(G20) 국가 가운데 캐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분석(2019년~2021년) 당시 캐나다와 일본에 이어 3위였는데, 올해는 일본을 제치고 한단계 올라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캐나다가 지난해 해외 화석연료 금융을 사실상 중단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한국이 화석연료 금융 제공 나라 1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 청정 에너지에 대한 공적금융 투자 규모 약 1조1500억원, 화석연료 투자 비해 13분의 1 불과" 오는 24일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그린피스 이탈리아 사무소, 지구의 벗 일본 사무소(Friends of the Earth Japan),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등 30개 국내외 기후환경단체가 장관들에게 한국 화석연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 FSC인증은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를 사용하여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이다. 소비자들은 FSC 라벨을 부착한 제품이나 포장을 보고, 그 제품에 사용된 산림 자원이 책임 있게 조달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타이어 코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윈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