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신협사회공헌재단, 2025년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협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총 15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 신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직접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협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831가구에 약 25억 원을 후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다.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임직원이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경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협재단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특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4세 여아 가정에 치료비 및 생계비로 1천만 원을 지원했다.

 

 

해당 아동은 생후 4개월에 발생한 뇌출혈로 지속적인 치료와 밀착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어머니가 홀로 양육하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번 후원금은 재활치료비와 위루관 식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올해부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