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오리온[27156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49억원,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752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최근 경쟁사인 위드미가 브랜드를 ‘이마트24’로 바꾸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혀 업계 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지난 7일 분할 후 재상장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국 법인이 2분기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도 녹록하지 않은데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과 나인트리호텔의 객실점유율도 평년보다 약 10%포인트 하락 중”이라며 “슈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에 대해 대신증권이 각각 10% 이상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54만원에서 280만원으로 10% 올렸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7만1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14일 대신증권은 이들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배경으로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과 반도체 웨이퍼의 출하면적 증가 등 호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이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고 이에 따른 낙수효과가 한국 반도체 대형주 주가 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전 세계 반도체 웨이퍼 출하면적은 웨이퍼 시장 구조조정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생산능력 증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2018년까지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시장기대치를 웃돈 2분기 잠정실적과 내년 평택과 천안 시설투자를 고려하면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 12% 상향 조정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백화점 신규 출점 효과와 면세점 적자폭 축소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내겠으나 업황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0% 증가한 9392억원, 영업이익은 47.8% 증가한 629억원으로 전망되며 온라인몰 적자폭 축소, 동대구점 출점 효과, 연결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성장과 적자 폭 축소 덕분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도 중국 보따리상들의 면세점을 통한 차익거래가 증가해 면세점 실적이 선방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정부가 관세 인하와 로컬 면세점 육성으로 자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롯데와 신라 면세점의 경우 매출액 규모가 신세계보다 4배, 3배 이상이고 명품브랜드에 대한 협상력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어 한화, 두산 등 일부 사업자의 이탈이 있더라도 높은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아모레G[0027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둘러싼 주요 이벤트 종료로 주가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리니지M의 출시 초기 12일간의 매출 1000억원 공개와 아이템 거래소가 포함된 19금 버전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가 40만원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이는 리니지M 매출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PC 게임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아모레G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또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이 1조58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줄고 영업이익은 2057억원으로 33.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핵심 계열사 실적 악화는 주가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17'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국제적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유로머니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6년 국내 은행권 최고의 수익 달성, 글로벌 진출 확대, 디지털뱅킹의 선제적 추진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신한은행의 역동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Organic성장과 M&A나 지분투자 등 Inorganic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0일 김포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 이홍 경영지원그룹 대표, 김기헌 IT그룹 대표와 유영록 김포시장, 이홍균 부시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일자리창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기여 증대와 김포시 시정업무 지원 등에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차세대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내 KB통합주전산센터를 오는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에 KB통합주전산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KB국민은행 협력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KB통합주전산센터의 건립이 국내 최고의 스마트 도시인 김포시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10일 그룹 주거래 고객 우대서비스 제도인 ‘KB스타클럽제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스타클럽제도는 그룹 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MVP스타,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로 고객등급을 선정하고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의 고객우대제도다. 이번 개편으로 KB금융그룹은 대상 고객 선정 시 급여이체, 주거래이체 등 생활밀착형 금융거래 배점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거래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스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서비스’, 최고등급 고객 대상 ‘MVP서비스’, 계열사 복수거래 최고등급 고객 대상 ‘마에스트로서비스’를 신설해 비금융 부문 혜택을 확대한다. KB금융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이 한가족이라는 의미인 ‘패밀리서비스’는 스타클럽 고객이면 누구든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이용 시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인다이닝 서비스를 비롯해 도서요약본 제공서비스, 해외여행 패키지 추가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MVP서비스’는 80만명의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라이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유로지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로커버드콜증권투자신탁’을 10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BNPP커버드콜펀드’가 중위험·중수익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이번 ‘유로커버드콜펀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로 상품 라인업을 해외로 확장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품의 운용구조는 기존 국내 커버드콜 펀드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 다만 대상지수가 우리나라의 KOSPI200 지수가 아닌 유로 12개국의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50개 우량 기업을 선정해 만든 EURO STOXX50 지수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유로 주가지수에 투자를 하면서 동시에 관련 콜옵션을 매도해 주가 상승 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주가 하락위험도 일부 방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커버드콜 펀드를 9000억원 가까이 판매하며 상품을 알렸다면 하반기에는 해외로 라인업을 확장해 커버드콜 펀드의 대중화를 이룰 것”이라며 “유로지역은 국내보다 주식시장 변동성은 다소 높으나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배당수익이 높아 최근 경기 개선을 감안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사상 최고의 실적을 낸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10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률은 둔화하겠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17% 증가한 9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연간 6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고 글로벌 반도체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2분기에 반도체에 힘입어 14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 중 반도체가 서버 D램과 3D 낸드플래시(NAN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7조8000억원대의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풍산[1031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8.3% 증가한 111억원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분기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비용 통제로 양호한 실적을 냈으며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30% 이상 고성장할 것”이라며 “최근 대웅제약의 주가는 메디톡스 소송으로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인데 R&D 모멘텀이 풍부한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3분기에는 나보타 신공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과 유럽 허가 신청이 기대된다”면서 “HL-036(안구건조) 미국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4분기에는 중국에서 나보타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이 예상된다”고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8004억원과 204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2%, 17.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13.3% 웃도는 수준”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자체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가운데 두산밥캣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2위의 지게차 업체인 독일 키온 그룹과 디젤 및 LPG 엔진 6만9000대를 내년까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이마트[1394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대신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KB금융 보유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을 추진하는 데 따른 물량부담 우려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서 포스코는 전날 보유 중인 KB금융지주 지분 772만7030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1.2∼2.9%이며 매각 주관사는 메릴린치와 도이치증권이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회복함에 따라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마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총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난 5조97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 총매출액이 작년보다 3.2% 늘었고 트레이더스(31.7%), 온라인몰(25.3%) 등도 총매출이 증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차익 시현에
[KJtimes=김승훈 기자]동아에스티[170900]의 리베이트 수사로 위험(리스크)이 부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321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리베이트 관련 검찰 수사에 따른 전문의약품(ETC) 영업 위축과 실적 부진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부문은 2014년 3분기 이후 11개 분기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박카스 수출 비수기, 그로트로핀 입찰 시기 지연, 항결핵제 매출 이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 연구원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도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매관리비 부담은 줄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가치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7일 동아에스티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신약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골드현물에 투자하는 ‘KB 골드바 신탁’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KRX(한국거래소) 내 금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금현물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으며 1g 단위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자가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골드바(1kg 단위)로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투자에 따라 발생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임의식과 적립식 두 가지 종류다. 임의식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원 이상이고, 적립식은 매월 30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골드바 신탁’ 출시를 통해 신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가 금현물까지 확장됐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및 골드바 보유 니즈가 높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신상품 ‘신한동물병원대출’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6월 29일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병원 운영자금 조달, 전담인력을 통한 각종 금융 지원,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동물병원대출’의 지원 대상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하는 수의사들이며 동물병원 근무 및 운영경력과 매출액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고 0.5%까지 우대금리적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3년 이내 일시상환(마이너스대출 포함), 시설자금의 경우 15년 이내 원금분할상환 선택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는 수의사분들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담인력을 통해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의사 개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