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금융상담 가능”

모바일 상담 센터 오픈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금융 관련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전담 상담 센터를 오픈했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앱, 스마트월렛 등 모바일 금융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등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고 싶은 고객은 신한카드 모바일 상담 센터’(1544-9955)로 전화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콜센터 대표 번호(1544-7000)로 전화해서 이와 관련된 문의를 해도 모바일 상담 센터로 연결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필요성이 커져 모바일 상담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향후 모바일 금융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면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