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安航空会社の経営難には特別な理由がある(?)

40%が経営難、無理な進出が原因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国内格安航空会社が深刻な経営難に陥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済州航空(愛敬グループ)、ジンエアー(大韓航空)、エア釜山(アシアナ航空)、イースター航空(ケイアイシグループ)、ティーウェイ航空(旧トマト貯蓄銀行、現預金保険公社所有)など格安航空会社5社のうち2所が経営難に陥って距離格好だ。

実際のティーウェイ航空に続き、イースター航空も経営難に陥って存立が危ういと伝えられている。後発走者である彼らの航空会社の財務構造が悪化し、財務構造の改善や売却が推進されているのだ。
 
ティーウェイ航空の場合、市場に売りに出た。実質的な大株主であるトマト貯蓄銀行の営業が停止されたことが原因である。資本全額蚕食状態であるティーウェイ航空は負債が資産を超過する金額が、昨年末基準180億ウォンで、最近260億ウォンに増加した。

業界のある関係者は"ティーウェイ航空の場合、創業投資会社である新報総合投資が前身である韓星航空を買収し、トマト貯蓄銀行から150億ウォンを貸し出し受けたのが禍根"と指摘した。

イースター航空は原油高と新規投資額の負担に大きな幅赤字が出て、増資を通じた財務構造の改善が必要な状態であることが知られている。

しかし、系列の次元で、一部の不良系列会社整理や資産売却で現金確保に乗り出したが、既存の借入金が大きく、短期に財務構造の改善は容易ではないというのが専門家らの見方だ。

イースター航空の経営難はオーナーの資金難脆弱が原因として挙げられる。ケイアイシグループは、上場企業ケイアイシとセマングム観光開発、エイス2020など10余りの系列会社がお互いに財務的に深く絡んでいる。

韓国信用平価はイースター航空など関係会社への資金貸与や支給保証に実質的な持ち株会社であるケイアイシの負担が大きくなっていると指摘した。

業界の関係者は"これらの航空会社が深刻な経営難に陥ったのは資金力が脆弱なオーナーが無理に航空業に進出したか、経営能力や意志が弱いから"と言いながら "航空業免許の許可基準を大幅に緩和したことが、こうした事態を招いた"と指摘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