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진이 SBS 수목드라마 사극 ‘대풍수’ 촬영장에서 이중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녀가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부터 청순한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진은 지조 있고 강직한 서운관 교수부터 애끓는 모정애 연기까지 영지 캐릭터의 다양한 면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녀는 이날 촬영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자 애틋한 감정 연기에 진지하게 임해 현장 모든 스태프들이 숨죽이며 그녀 연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서운관 교수 복장으로 서책을 들고 있거나 리허설에 열중하고 있으며, 그녀의 기품 있고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주위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그녀는 분홍색 한복을 차려 입고 애잔한 눈빛으로 감정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왕족으로서 고풍스럽고 참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리스마와 청순한 매력을 모두 소화하는 배우”, “연기할 때 진지한 모습이 현장 스틸에서도 전달된다”, “고려시대에 차도녀가 있었다면 서운관 교수 이진의 모습일 것 같다”,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 빙의되어서 촬영하는 듯”, “성숙된 연기만큼 미모에도 물이 올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진은 ‘대풍수’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1일 방송되는 8회를 마지막으로 성인으로 바통 터치되면서 이승연이 영지 캐릭터를 연기한다. ‘대풍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