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증시 반등에 철강株 강세

포스코 1.51%, 영흥철강 1.89%, 현대제철 0.12% 상승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국내 철강 종목이 강세다

.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것.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1% 상승한 33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영흥철강도 전 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1890원에 거래됐다.

 

현대제철은 0.12% 오른 83100원에, 세아베스틸도 2.57% 상승한 27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KDB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중국 고로철강 업체들의 톤당 평균 열연 마진(이윤)이 올해 최고수준을 웃돌았다면서 이는 실수요 등이 개선되기 시작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