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ミサイル分離し発射台から下ろす…修理か

 【ソウル=門間順平】韓国政府関係者は11日、北朝鮮が「人工衛星打ち上げ」と称して北西部・東倉里から発射を予告している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3段式)を分離して、発射台から取り外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北朝鮮が「技術的欠陥」が見つかったと公表している1段目ブースター(噴射装置)を修理するためとみられる。

 ミサイルの取り外しは、11日午前に撮影の衛星写真を分析した結果、判明した。10日午後の時点で発射台に設置されていたミサイルを覆う幕が11日午前には外されていたことなどから、韓国政府は、北朝鮮が三つのブースターを分離した後、発射場内にある組み立て棟に移動させたとみている。

 北朝鮮は発射予告期間の最終日を当初の22日から29日まで1週間延長している。分離したミサイルを発射台に再び設置するには3、4日はかかる見通し。トラブルの程度によっては修理が長引くことも考えられる。関係者は「発射台から下ろしたということは、(トラブルが)ある程度深刻」との見方を示しており、期間内に発射できるかどうかは一層不透明になった。

 

読売新聞 12月11日(火)20時3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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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분리해, 발사대에서 내린다 ... 수리 하는가?

 

 서울 = 몬마 준페이 한국 정부 관계자는 11일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칭하는 북서부 · 동창리에서 발사 예고하고 있던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3 단식) 분리하여 발사대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북한이 "기술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공표하고있는 1단 부스터 (분사 장치) 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분리 11일 오전 촬영 위성 사진 분석 한 결과 밝혀졌다. 10일 오후의 시점에서 발사대에 설치되어 있던 미사일 덮는 막이 11일 오전에는 제외 것 등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이 개의 부스터 분리 한 후, 발사장내의 조립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보고있다.

북한은 발사 예고 기간 마지막 날을 당초 22일에서 29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 분리된 미사일 발사대에 다시 설치하려면 3,4 일이 걸릴 전망. 문제 정도에 따라 수리 장기화 할 수도 있다. 관계자는 "발사대에서 내린 것은, (문제) 어느 정도 심각한것" 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어 기간 내에 발사 할 수 있는지 여부 더욱 불투명 해졌다.

 

요미우리신문 12월11일(화) 20시3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