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の3回目核実験、準備整う…韓国国防相

韓国の金寛鎮(キムグァンジン)国防相は12日、国会国防委員会で、北朝鮮が3回目の核実験の準備を整え、「政治決断さえあれば、短期間のうちに実施される可能性もある」との見解を表明したと読売新聞が伝えた。

金国防相は、北朝鮮が北東部・咸鏡北道豊渓里(プンゲリ)の核実験場で「(実験の)大部分の準備を終えている」と述べた。

北朝鮮は今年4月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に合わせ、同じ核実験場で地下核実験用の新たな坑道の掘削工事を開始したが、この際は実施は見送られた。韓国政府当局者が本紙に語ったところでは、坑道の掘削工事は12月上旬までに完了した。周辺の道路整備や、爆破装置を操作するケーブルの敷設も終わった模様だという。

北朝鮮は2006年7月の「テポドン2」発射の際は同年10月に、09年4月の「テポドン2」改良型発射後は、同年5月にそれぞれ核実験を行ってき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