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加藤達也】衆院選で自民党が圧勝したことについて17日の韓国主要紙は「過去に戻る日本」(中央日報)などとして1面で報じ、「憲法改正」を掲げる自民党・安倍晋三政権誕生への強い警戒心を示した。
朝鮮日報は安倍氏が、「戦争を禁じた平和憲法の改定による国防軍の保有、集団的自衛権の付与、戦犯が合祀(ごうし)されている靖国神社参拝、(日本統治時代の)慰安婦の強制動員を認めた河野談話の修正などの極右公約を掲げてきた」と指摘。「(公約が)一つでも実現されれば東北アジア情勢の激変は必至だ」との見方を示した。
中央日報も「戦争ができる日本を叫ぶ安倍(晋三自民党総裁)が政権奪還」などの見出しで、懸念を伝える内容。
東亜日報は中面で、韓国の大統領選に関連し、「誰が大統領になろうとも、右傾化した扱いにくい日本を相手にしなくてはならない」と分析した。
また島根県の竹島(韓国名・独島)問題に関しては、中央日報が大統領就任式(2月25日)直前の2月22日の「竹島の日」が日本政府の行事に格上げされれば、「日韓関係は最大の難所を迎える」と主張。
朝鮮日報は「『河野談話』を修正した瞬間、日本は国際社会から孤立する」とする識者の“警告”を伝えるなど感情的な表現のコメントも目立っている。
産経新聞 12月17日(月)11時3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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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있는 일본을 외치는 정권"아베 정권 탄생에 한국 미디어 경계
【서울 = 카토 타츠야】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한 것에 대해 17일 한국 주요 신문은 "과거로 돌아 가는 일본" (중앙 일보) 등으로 1면에 보도하면서 '헌법 개정'을 내건 자민당의 아베신조 정권 탄생에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조선일보는 아베가 "전쟁을 금지한 평화 헌법의 개정에 의한 국방군의 보유, 집단적 자위권의 부여,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제 시대의) 위안부의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의 수정 등의 극우 공약을 내걸고왔다 "고 지적했다. "(공약이) 하나라도 실현되면 동북아 정세의 격변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일보도 "전쟁이 가능한 일본을 외치는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정권 탈환"등의 제목으로 우려를 전하는 내용을 실었다.
동아일보는 중간면에서 한국의 대선과 관련, "누가 대통령이된다고해도, 우경화해 가는 일본을 상대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 문제에 대해 중앙일보가 대통령 취임식 (2 월 25 일) 직전의 2월 22 일 '다케시마의 날'이 일본 정부 행사로 격상되면 "한일 관계는 가장 어려운 부분을 맞이"고 주장 했다.
조선 일보는 " '고노 담화'를 수정하는 순간 일본은 국제 사회에서 고립한다"고하는 식자의 "경고"를 전하는 등 감정적 인 표현의 댓글도 눈에 띄고있다.
산케이신문 12월17일(월)11시34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