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日関係、争点ならず=韓国大統領選

 【ソウル時事】19日投開票の韓国大統領選まで残り2日。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候補と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候補が終盤に入り、過去に例を見ない大接戦を演じている。今年は島根県・竹島や歴史問題をめぐり日韓関係が悪化したが、選挙戦の争点とはならなかった。


日本との歴史・領土問題に対しては、両候補とも公約で「断固対応する」と厳しい姿勢を示している。
ただ、遊説では取り上げられず、4日のテレビ討論でも「日本の正しい歴史認識が必要だ。過去を超え、未来を見据える幅広い思考も重要だ」(朴氏)。「未来志向的関係に発展させるが、歴史に関しては断固として対応する」(文氏)と一言述べ合っただけだった。 

 

時事通信 12月17日(月)17時1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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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관계, 쟁점 되지 않는다 = 한국 대통령선거

서울 시사 19일 투개표 하는 한국 대통령선까지 남은 2. 여당인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최대 야당인 민주 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막판에 들어가 과거 유례없는 대접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시마네 독도 및 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가 악화했지만, 선거 쟁점이되지 않았다.


일본과 역사 ·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공약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엄격한 자세를 나타내고있다.
다만 유세에서는 다루어지지 않고, 4 TV 토론에서 "일본 올바른 역사 인식이 필요하다. 과거를 넘어 미래 내다 보는 다양한 생각 중요하다"(박후보).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키고, 역사에 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한다"(문후보)로마디 나누기만 했다.

 

시사통신 12월17일(월)17시1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