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選、19日に投開票…若者投票率カギ

 【ソウル=中川孝之】韓国大統領選が19日に投開票される。

保守系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ンヘ)候補(60)が、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を僅差でリードする大激戦。際立つのは世代ごとの支持候補の違いで、中高年が朴氏、若年層が文氏で固まるなか、投票率が勝敗を分けるとの見方が出ている。

朴氏は選挙戦で、不人気の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を「庶民より経済成長を優先した」と批判し、庶民の暮らし充実を強調。中道層の一部も取り込んでいる。17日、有権者の半数を占める首都圏などで行った遊説でも、大型スーパーの出店を規制し、小規模商店を保護すると約束。「(貧困層を減らして)中産階層を全国民の70%にすることが私の最も重要な課題だ」と訴えた。

韓国経済新聞などの12日の調査で、50歳以上では64%が朴氏支持、39歳以下では62%が文氏支持と対照的な結果が出ている。

 

読売新聞 12月17日(月)23時1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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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선, 19일 투개표 ... 젊은층의 투표율이 관건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19일 투개표된다.

보수 여당인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 (60) 최대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후보 (59) 근소한 차이로 리드하는 대격전. 눈에 띄는점은 세대지지 후보 차이, 중년층 박후보를, 젊은층이 문후보를 굳히는 가운데 투표율이 승패를 나눌것 이라는 견해가 나오고있다.

박후보는 선거전에서 비인기 이명박정권 "서민보다 경제 성장 우선했다"고 비판하고 서민 생활의 충실을 강조. 중도층 일부 수중에 넣고있다. 17 유권자 절반 차지하는 수도권 등에서 실시한 유세에서도 대형 마트 출점 규제하고 소규모 상점 보호하겠다고 약속. "(빈곤층 줄이고) 중산층 전 국민 70 %하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호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2일 조사에서 50세 이상에서는 64 % 박후보를 지지, 39세 이하에서는 62 % 문후보를 지지 하는것괴 대조적인 결과 나오고있다.

 

요미우리신문 12월17일(월)23시1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