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野党が狙う「良心的日本人」取り込み

 韓国大統領選挙は保守系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氏が左派系最大野党の民主統合党、文在寅氏を破り当選した。朴氏は韓国政治指導者の中では最も安定した対日観の持ち主とされており、日韓は関係修復の模索に向かいつつある。だが、今回の大統領選挙は猛烈な激戦で与野党間の溝も根深く、朴氏は今後の政権運営で難しいかじ取りを迫られるという見方が強い。特に、野党陣営など反政府勢力は韓国で「売国奴」と同義の「親日派」批判で政権の足を引っ張ろうと虎視眈々(たんたん)だ。(ソウル 加藤達也)

「韓日関係は未来志向的関係に発展させるが、過去の歴史清算には断固として対処すべきだ」。12月4日、大統領選候補者3人による1回目のテレビ討論会で、文氏はこう断言した。

文氏は日頃から李明博政権が「日韓関係を相当に悪化させた」と話していた。選挙戦時の対日公約である「対日5大歴史懸案」にある「独島(日本名・竹島)挑発については妥協しない」「慰安婦問題について日本政府に法的責任を問う」-などの主張を見る限り日韓の「未来志向」関係にとっては完全に逆向きベクトルといっていい。

文氏の対日政策のキーマンと目されたのが、李鍾ソク氏だ。盧武鉉前大統領が統一相として登用した側近で、もともと北朝鮮政治を専攻する学者だった。韓国大手紙編集幹部は「今後も野党の立場から政府の対日外交批判の論理的支柱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指摘した。

というのも李氏は従来、日韓の懸案を韓国側有利に解決するため、極めて戦略的な提言を行ってきた人物だからだ。

今年11月に発表した論文にも、その思想は現れている。李氏が中心に据えるのは「日本の良心勢力」の最大活用だ。

「良心勢力」とは、日本統治時代の「慰安婦」問題について無条件で日本の国家としての法的責任を主張するなど、“贖罪(しょくざい)史観”に立つ日本の文化人やマスコミ人を指す。ノーベル賞作家の大江健三郎氏などがその象徴的な存在だ。

李氏はこうした日本の「良心勢力」と協力して「市民主体」の歴史教科書を作成し、採択する動きを広げると提言している。そのうえで、日本の「良心勢力」の活動を高く評価し、「歴史の歪曲(わいきょく)」が日本全般の現象でないことを強調する-としている。

また、日本の「良心勢力」に対決意識や反感を生まないように、歴史問題と竹島は別々に取り扱う一方で、竹島問題については徹底的な防衛的軍事力強化と、日本政府を圧倒する論拠を開発、国際世論をバックにして対抗するとも主張した。

さらに「歴史歪曲が日本の国益にならないことを日本政府自身に認識、喚起させることだ」とまで言う。

韓国にとって都合よい主義主張を広める「良心勢力」を利用して、日本に一種の“思想浸透工作”を仕掛けようとしているようにさえみえる。

李氏は今年7月、左派系の韓国紙ハンギョレ新聞で、6月に署名が延期された「秘密情報保護協定」について「日帝(朝鮮を統治した日本)の侵略は生きている歴史だ」とし「(協定は)有害無益」と言い放った。

日本にとって、こうした勢力が韓国で政権を取らなかったことは相対的に幸運なことだった。

しかし韓国国内には、メディアや政治家を中心に、対日政策で朴政権を攻撃しようとする勢力は絶えない。日本をいくら批判してもそれに異を唱える声は、ほとんど存在しないからだ。来年2月25日に始まる朴政権は、韓国政界内にあるこうした超反日勢力をコントロールするという難しい仕事にも取り組まなければならない。

 

産経新聞 2012年12月30日(日)11時2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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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당이 노리는 "양심적 일본인"캡처


한국 대통령 선거는 보수 여당인 새누리당의 박근혜씨가 좌파계 최대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씨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박당선인은 한국 정치 지도자 중에서는 가장 안정된 대일관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한일 관계 복구모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맹렬한 격전에서 여야 간의 도랑도 뿌리 깊어, 박당선인은 향후 정권 운영에 어려운 키잡이를 해야 한다는 견해가 강하다. 특히 야권 등 반정부 세력은 한국에서 "매국노"와 동의어인 "친일파"비판 정권을 무너 뜨리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서울 카토 타츠야)

"한일 관계는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키고, 과거사 청산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 12월 4일 대선 후보 3명에 의한 1차 TV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후보는 이렇게 단언했다.

문전후보는 평소 이명박 정부가 "한일 관계를 상당히 악화시켰다"고했다. 선거전때도 공약인 '대일 5대 역사 현안 "에있는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 도발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 "- 등의 주장을 보면 한일 "미래 지향적"관계에 완전히 역방향 해도 좋다.

문전후보의 대일 정책의 키맨으로 주목 된 것이,이종석씨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통일 장관으로 등용한 측근으로 원래 북한정치를 전공하는 학자였다. 한국의 어느 일간지 편집간부는 "앞으로도 야당의 입장에서 정부의 대일 외교 비판의 논리적 지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이씨는 기존 한일 현안을 한국측에 유리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우 전략적 제언을 해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올해 11월에 발표 한 논문에서도 그 사상은 나오고 있다. 이씨가 중심에 자리 잡는 것은 "일본의 양심 세력 '의 최대 활용이다.

"양심 세력"은 일제시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무조건 일본의 국가로서의 책임을 주장하는 등 "속죄 사관"에서는 일본의 문화인 및 언론인을 가리킨다. 노벨상 작가 오에겐자부로 씨 등이 그 상징적 인 존재 이다.

이씨는 이러한 일본의 "양심 세력"과 협력하여 "시민주체"의 역사 교과서를 만들고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펼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의 '양심 세력'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역사 왜곡"이 일본 전반의 현상이 아님을 강조한다 -하고있다.

또한 일본의 '양심 세력'대결 의식과 반감을 낳지 않도록, 역사 문제와 독도는 별도로 취급 한편, 다케시마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어 적 군사력 강화와 일본 정부를 압도하는 논거 을 개발, 국제 여론을 배경으로 대항한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역사 왜곡이 일본의 국익이되지 않는 것을 일본 정부 자신에 인식 환기시키는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한국에 있어서  자기들 좋은주의 주장을 전파 "양심 세력"을 이용하여 일본에 일종의 '사상 침투 공작 "을 걸려 고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이씨는 지난  7월 좌파계의 한국 신문 한겨레 신문에서 6월에 서명이 연기된 "비밀 보호 협정 '에 대해"일제 (조선을 통치 한 일본)의 침략은 살아있는 역사다 " 라며 "(협정은) 유해 무익"이라고 공언했다.

일본에있어서, 이러한 세력이 한국에서 정권을 취하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운이 좋은 것이었다.

그러나 국내에는 미디어와 정치를 중심으로 대일 정책에서 朴 정권을 공격하려는 세력은 끊이지 않는다. 일본을 아무리 비판해도 이에 이의를 제기 목소리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년 2월 25일에 시작하는 박근혜정권은 한국 정치권에있는 이러한 초 반일 세력을 제어하는​​ 힘든 일에 종사해야한다.

 

산케이신문 2012년12월30일(일)11시2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