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対中関係優先?…公安相訪韓で流れ変わる

【ソウル=門間順平】ソウル高裁が3日、靖国神社放火事件の劉強容疑者(38)の日本への引き渡しを不許可としたのは、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の影響を受け、事実上、日韓関係より中韓関係を優先した「政治的判断」を下したとの見方が可能だ。

韓国政府内では当初、日韓犯罪人引き渡し条約の対象犯罪である以上、日本側に引き渡すべきだとの向きが強かった。

流れが変わったのが、昨年7月の中国の孟建柱(モンジエンジュー)公安相(当時)の訪韓だ。孟氏は劉容疑者の政治犯の処遇を求め、自国への強制送還を公然と要求。韓国外交通商省報道官は昨年10月の定例記者会見で、「国内法と国際法、人道的見地から総合的に判断する」と述べ、中国送還の可能性も意識した発言となっていた。

 

読売新聞 1月3日(木)21時2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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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 관계 우선? ... 공안 장관 방한으로 흐름 변화

서울 = 몬마 준페이 서울 고법 3 야스쿠니신사 방화사건의  리우 용의자 (38) 일본으로의 인도 불허한 것은 이명박정권 영향을 받아 사실상 한일 관계보다 한중 관계를 우선한 "정치적 판단"을 내렸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한국 정부 내에서는 당초 한일 범죄인 인도 조약 대상 범죄인 이상, 일본 측 인도 해야한다는 방향이 강했다.

흐름이 바뀐 것은 지난해 7 중국 멍젠주 공안 장관 (당시) 방한 때부터 이다. 멍젠주 장관은 리우 정치범 처우 요구, 자국 강제 송환 공개적으로 요구. 한국 외교 통상부 대변인은 지난해 10 정례 기자 회견에서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해 중국 송환 가능성도 의식한 발언 있었다.

 

요미우리신문 1월3일(목)21시2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