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政権引き継ぎ委が発足=政策準備、組閣作業へ―次期大統領

 【ソウル時事】韓国の朴槿恵次期大統領の就任準備を進める政権引き継ぎ委員会が6日、正式に発足した。朴氏は委員への任命状授与を行い、「引き継ぎ委が最高の価値とすべきなのは国民の暮らしだ。50年たっても模範的な引き継ぎ委だったと評価を受けられるように努力してほしい」と語った。


引き継ぎ委メンバーは委員長らを含め26人で、九つの分科委に分かれて活動。側近政治家の起用を避け、専門家中心の政策を重視した布陣となった。2月25日の大統領就任までの間、引き継ぎ委で大統領選公約を基にした政策づくりや就任式の準備などを進めるほか、朴氏は首相や閣僚、大統領府高官の人選を行う。 

 

時事通信 1月6日(日)17時4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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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권 인수위 출범 = 정책 준비, 내각 조성 작업 - 차기 대통령

 서울 시사 한국 박근혜 차기 대통령의 취임을 준비하는 정권 인수위원회가 6일 정식 출범했다. 박당선인은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수위 최고의 가치로 해야하는 것은 국민 생활이다. 50년이 지나도 모범적인 인수위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 고 말했다.


인수위 멤버는 위원장 등 포함하여  26명으로 아홉 분과위로 나뉘어 활동. 측근 정치 기용 피하고 전문가 중심 정책 중시 한 구성이 되었다. 2월 25일 대통령 취임까지 인수위에서 대선 공약 바탕으로 정책 만들기 취임식 준비 등을 진행시키는 것 외에 박당선인은 총리와 각료, 청와대 고위 관계자 인선을 실시한다.

 

시사통신 1월6일(금)17시4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