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半導体工程技術、初の国際標準に

 国際半導体製造装置材料協会(SEMI)の韓国支社と韓国半導体産業協会(KSIA)は15日、韓国の半導体工程技術が国際標準であるSEMIスタンダード(SEMI規格)に採択されたと発表した。韓国の技術がSEMI規格に採択されるのは初めて。


同技術(SEMI E5―0712)は半導体装置間の通信規格に関するもので、半導体製造工程の自動化に必須のソフトウエア(SW)分野における標準技術に採択された。同技術により、装置間の通信エラーを減らし生産効率を高めたのが特長だ。


京郷新聞は、世界の半導体市場における韓国企業のシェア拡大により、韓国の技術が認められるようになってきたと分析。KSIA関係者は「海外技術を手本に学習するための技術開発費用の削減や、国産装置の輸出拡大も期待できる」と話した。


SEMI韓国支社とKSIAは2008年からサムスン電子、SKハイニックスを中心に韓国の半導体装置メーカーと工程分野の標準化に力を入れてきた。業界では今後も、国際標準技術の開発を続けていくとみられる。

 

NNA 1月16日(水)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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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공정 기술, 국제 표준

  국제 반도체 장비 재료 협회 (SEMI) 한국 지사 한국 반도체 산업 협회 (KSIA) 15일 한국 반도체 공정 기술 국제 표준인 SEMI 표준 (SEMI 규격)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한국 기술 SEMI 표준 채택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기술 (SEMI E5-0712) 반도체 장비간의 통신 규격에 관한 것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 자동화 필수 소프트웨어 (SW) 분야의 표준 기술로 채택됐다. 기술은 장치 간의 통신 오류 줄이고 생산 효율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향 신문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로 한국 기술이 인정되어 왔다고 분석. KSIA 관계자는 "해외 기술을 표본으로 배울 수있는 기술 개발 비용 절감과 국산 장비 수출 확대도 기대할 수있다"고 말했다.

SEMI 한국지사 KSIA 2008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으로 한국 반도체 장비 업체 공정 분야 표준화에 주력 해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국제 표준 기술 개발 계속 보인다.

 

NNA 1월16일(수)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