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澤田克己】米国のデービース北朝鮮担当特別代表は24日、ソウルの韓国外交通商省で林聖男(イム・ソンナム)平和交渉本部長と北朝鮮政策について協議した。国連安全保障理事会が22日に採択した北朝鮮制裁決議を履行していくことの重要性を確認するとともに、北朝鮮が3回目の核実験実施を示唆したことへの対応策などを話し合った。
デービース氏は25日に北京、26日に東京に移動し、日中両国とも北朝鮮情勢について協議する。
デービース氏は林氏との協議後、安保理決議について「北朝鮮が(6カ国協議での)05年の約束を守って非核化を始めなければ、さらに孤立するというメッセージを北朝鮮に送るものだ」と説明。反発した北朝鮮が核実験の実施を示唆していることに対しては、「韓国で(2月に)新政権が発足し、米国でもオバマ政権の2期目が始まるという今は、好機を探るべき時期であり、緊張を高めるべき時期ではない」と述べ、北朝鮮に自制を呼びかけた。
一方、外交通商省の趙泰永(チョ・テヨン)報道官は24日の定例会見で、「北朝鮮は国際社会のメッセージに耳を傾け、これ以上の挑発行為をすべきではない。核実験や長距離ミサイル発射を行わず、国民生活の向上に努めるよう改めて求める」と語った。
毎日新聞 1月24日(木)21時2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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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 제재 결의의 중요성을 인식
【서울 사와다 카츠미】 미국의 데이비스 북한 담당 특별 대표는 24일 서울의 한국 외교 통상부에서 임성남평화 교섭 본부장과 북한 정책에 대해 협의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22일 채택한 북한 제재 결의를 이행 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이 3차 핵 실험 실시를 시사 한 것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
데이비스씨는 25일 베이징, 26일 도쿄로 이동하여 중-일 양국 모두와 북한 정세에 대해 협의한다.
데이비스씨는 임장관과의 협의후, 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북한이 (6자 회담에서) 2005년의 약속을 지키고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더 고립한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는 것이다 "고 설명했다. 반발한 북한이 핵 실험 실시를 시사하고있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2월) 새 정부가 출범하고 미국에서도 오바마 행정부의 2기가 시작하는 지금은 기회를 탐구 할 시기이며, 긴장을 고조 할 시기가 아니라" 며 북한에 자제를 호소했다.
한편 외교 통상부의 조태연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국제 사회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더 이상 도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지 말고, 국민 생활의 향상에 노력하도록 재차 요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