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米村耕一】北朝鮮の朝鮮中央通信は26日、国連安全保障理事会が採択した対北朝鮮制裁決議に対応するため、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が国家安全・対外部門幹部協議会を招集したと報じた。金第1書記は「実質的で強度の高い国家的重大措置を取る」と述べており、国防委員会声明がすでに表明したとおり、3度目の核実験を強行する意思を示したとみられる。
会議には崔竜海(チェ・リョンヘ)朝鮮人民軍総政治局長や金元弘(キム・ウォンホン)国家安全保衛部長など、軍や治安機関、外務省などの幹部が出席した。朝鮮中央通信は金第1書記が「該当部門幹部たちに具体的な課題を示した」と伝えているが、具体的な内容は明らかにしていない。核実験に向けた最終的な準備を指示した可能性もある。ラヂオプレス(東京)によると、こうした会議の存在が報じられるのは初めてとみられる。
毎日新聞1月27日(日)19時1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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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실험 강행 의사. 김 제1서기, 대외 간부협의
【베이징 · 요네무라 코우이치】 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은 26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에 대응하기 위해 김정은 제1서기가 국가 안전 · 대외 부문 간부 협의회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서기는 "실질적이고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말하고있어, 국방위원회 성명이 이미 밝힌대로 3차 핵 실험을 강행 할 뜻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최룡해 조선 인민군 총정치 국장과 김원홍 국가 안전 보위부 부장 등 군과 치안 기관, 외무성 등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조선 중앙 통신은 김 제1서기가 "해당 부문 간부들에게 구체적인 과제를 보였다"고 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핵 실험을위한 최종 준비를 지시했을 가능성도있다. 라디오 프레스 (도쿄)에 의하면, 이러한 회의의 존재가 보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니치신문1월27일(일)19시12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