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門間順平】韓国は30日、人工衛星搭載ロケット「羅老(ナロ)号」を同国南部・全羅南道(チョルラナムド)高興(コフン)の宇宙センターから打ち上げ、衛星の軌道投入に成功した。
国際社会が認める形で国産ロケットの開発から打ち上げまでを成功させたのは、米露、日本などに続き10か国目。
韓国は2009年8月と10年6月の2回、打ち上げに失敗しており、3回目の挑戦での成功となった。
羅老号は、打ち上げから約9分後に宇宙放射線などを測定する科学衛星(約100キロ・グラム)を軌道に投入し、約1時間半後には地上局が衛星からの信号を受信した。
羅老号は2段式。1段目はロシアの技術支援で製作され、2段目は韓国が独自開発した。
ロシアとの契約では打ち上げは3回までで、今回が最後のチャンスだった。今後は搭載可能重量の拡大が課題となる。
読売新聞 1月30日(水)17時3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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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위성 발사 첫 성공 ... 3 번째 도전만에 이룬 쾌거
【서울 = 몬마 준페이】 한국은 30일, 소형 위성 발사체인 " 나로호 " 를 남부 · 전남 고흥 우주 센터에서 발사, 위성의 궤도 투입에 성공했다.
국제 사회가 인정하는 형태로 국산 로켓 개발에서 발사까지 성공시킨 것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에 이어 10 개국째.
한국은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 차례 발사에 실패하고 3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
나로호는 발사후 약 9분 후에 우주 방사선 등을 측정하는 과학위성 (약 100 킬로 그램)을 궤도에 투입해 약 1 시간 반 후에는 지상국이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했다.
나로호는 2단식. 1단은 러시아의 기술 지원으로 제작 되고, 2단은 한국이 독자 개발했다.
러시아와의 계약은 발사 3번까지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다. 향후 탑재 가능한 무게의 확대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 1월30일(수)17시31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