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露戦略対話>外務事務次官級がモスクワで意見交換

【モスクワ大前仁、影山哲也】外務省の河相周夫(ちかお)事務次官は4日、訪問先のモスクワで、ロシアのデニソフ第1外務次官と会談した。安倍晋三首相が年内に予定している訪露について意見交換したほか、北朝鮮の核実験の動きについて十分に意思疎通を図ることを確認した。

日露外務次官級による「戦略対話」は第2次安倍内閣の発足後初めて。

河相氏は冒頭、「安倍首相は日露関係の発展を重視している。アジア太平洋地域の戦略環境が変化していく中で、日露が地域のパートナーとしてふさわしい関係を築きたい」と述べた。

これに対してデニソフ氏は「戦略対話を通じて築いた良好な雰囲気を重視しており、更に発展させたい」と応じた。

森喜朗元首相が今月下旬、首相特使として訪露し、プーチン大統領と会談するため、今回の戦略対話はその地ならしの意味もある。日露外務次官による戦略対話は07年に始まり、今回で11回目。

 

毎日新聞 2月4日(月)22時5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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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전략 대화> 외무 사무 차관급이 모스크바에서 의견 교환

모스크바 오오마에 히토시, 카게야마 테츠야 외무성 카와이 치카오사무차관은 4 방문처인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데니소프 1 외무 차관과 회담을 했다. 아베신조 총리가 연내 예정하고있던 러시아 방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한 핵 실험 움직임에 대해 충분히 의사 소통 도모하는 것을 확인했다.

러일 외무 차관급의 '전략 대화' 제 2 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처음이다.

카와이씨는 서두에서 "아베 총리는 러일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러일 지역 파트너로서 적격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데니소프씨는 "전략 대화를 통해 쌓아 올린 좋은 분위기 중시하고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응했다.

모리요시로 전 총리가 이달 하순 총리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 하고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이번 전략 대화 사전 포석의 의미도 있다. 러일 외무 차관에 의한 전략 대화 2007년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이다.

 

마이니치신문 2월4일(월)22시5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