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民党の石破茂幹事長は19日午前の記者会見で、島根県が22日に松江市で開く「竹島の日」式典に島尻安伊子内閣府政務官を派遣することについて、「わが国として最大限配慮していることを認識していただけると思う」と述べた。政府主催式典の開催を見送る代わりに、政務官を派遣することへの韓国側の理解を求めた格好だ。
石破氏は、韓国で25日に朴槿恵(パククネ)氏の大統領就任式を控えていることを踏まえ「わが国の主権の問題なので、国内的に姿勢を示すことが必要だが、このことで両国関係の悪化を避けるのは当然だ」と説明した。その上で政府主催の記念式典について「衆院議員の任期中に実現すべく、条件を整えるという認識に変わりない」と述べ、来年以降の開催に意欲を示した。
自民党は昨年の衆院選の総合政策集で、政府主催の「竹島の日」記念式典開催を掲げたが、時期を明示していなかった。
産経新聞 2月19日(火)12時4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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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정무관 파견은 "한국에 대한 배려" 이시바씨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이 22일 마쓰에시에서 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로서는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주실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정부 주최 행사의 개최를 보류하는 대신, 정무관을 파견하기에 한국측의 이해를 구했다 모습이다.
이시바씨는 한국에서 25일 박근혜씨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 "일본의 주권 문제이므로, 국내적으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것으로 양국 관계의 악화를 피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 설명했다. 게다가 정부 주최의 기념식에 "중의원 의원의 임기중에 실현하기 위해 조건을 마련한다는 인식에 변함 없다" 며 내년 이후 개최에 의욕을 나타냈다.
자민당은 지난해 중의원 선거의 종합 정책집에서 정부 주최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개최를 내걸었지만,시기를 명시하지 않았다.
산케이신문 2월19일(화)12시42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