繊維業界、ITとの連携で製品開発加速

繊維・アパレル業界が情報技術(IT)と連携し、製品開発を加速させている。ヘラルド経済新聞が伝えた。

 

縫製システムメーカーのサンスターはこのほど、縫製工程のデータを基に工程を再現し、同じ品質の製品を生産できる縫製システム「SDMS」を発表した。スマートフォン(多機能携帯電話)やインターネットで生産過程をモニタリングできるため、海外工場の品質管理や経営管理にも活用できる。

 

繊維メーカーの三友企業は、このほど打ち上げに成功した韓国初のロケット「羅老号」に使用した高圧ガス保存容器を供給したメーカーとして有名だ。アルミニウム材質である保存容器の強度を高めるため、直径約0.5ミリメートル高強度スーパー繊維で作った繊維強化複合材料(FRCM)を容器の表面に巻き、ロケットの分離時にも耐えられるようにした。

 

ITとの連携で特に注目されているのは3D(3次元立体)グラフィック技術だ。CLOバーチャルファッションは、布地の材質や性質がインプットされたプログラムを使い、デザイナーが考案したデザインなどを画面上に作成し、確認することができるソフトウエア(SW)を開発している。同社の関係者によると、「関連技術を使えば、これまで国内の自社ブランド品を生産する場合は3~5日、海外から注文を受けた製品を生産する場合は7~10日かかっていたのを1日で終え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

 

韓国繊維産業連合会は2010年、知識経済部と共同で繊維IT融合支援センターを設置。IT技術を利用した生産性の向上と特殊繊維を利用した製品開発を進めている。

 

NNA 2月22日(金)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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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산업, IT와 연계 제품 개발 가속

섬유 · 의류 산업이 정보 기술 (IT)과 연계하여 제품 개발을 가속시키고있다고 헤럴드 경제 신문이 전했다.

봉제 시스템 업체 선스타는 최근 봉제 공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을 재현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있는 봉제 시스템 "SDMS"을 발표했다. 스마트 폰 (다기능 휴대 전화) 이나 인터넷으로 생산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공장의 품질 관리 및 경영 관리에 활용할 수있다.

섬유 메이커의 산교기업은 최근 발사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로켓 '나로 호'에 사용 된 고압 가스 저장 용기를 공급 한 업체로 유명하다. 알루미늄 재질 인 저장 용기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직경 약 0.5 mm 고강도 슈퍼 섬유로 만든 섬유 강화 복합 재료 (FRCM)을 용기의 표면에 감아, 로켓 분리시에도 견딜 수 있도록했다.

IT와 연계 특히 주목 받고있는 것은 3D (3 차원 입체) 그래픽 기술이다. CLO 가상 패션 옷감의 재질이나 특성이 입력 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디자이너가 고안한 디자인 등을 화면에 만들고 확인할 수있는 소프트웨어 (SW)를 개발하고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기술을 사용하면 지금까지 국내의 자사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는 3 ~ 5 일, 해외에서 주문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7 ~ 10 일 걸리던 를 1 일 끝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국 섬유 산업 연합회는 2010 년 지식 경제부와 공동으로 섬유 IT 융합 지원 센터를 설치. IT 기술을 이용한 생산성 향상과 특수 섬유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NNA 2월22일(금)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