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테마주 ‘하루살이’였네

키스톤글로벌 대신정보통신 코닉글로리 등 동반하락

[kjtimes=서민규 기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관련주들이 하루살이의 모습을 보였다. 동반 급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증권가에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른바 새 정부 테마주에 일시적으로 쏠렸다가 다시 빠져나간 결과로 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2.56% 내린 323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오전장에서는 대신정보통신이 5.75% 내린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글로리와 모다정보통신도 3.52%1.39%씩 하락했다.

 

해당 종목들은 김 내정자와 개인적 인맥이나 그가 몸담았던 미국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와의 인연으로 엮여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