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恵・韓国大統領就任…初の女性、親子2代

【ソウル=豊浦潤一】韓国で25日、保守系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氏(61)が大統領に就任した。同日午前0時に軍の統帥権をはじめ全権を移譲された。

朴氏は朴正煕(パクチョンヒ)元大統領の長女で、韓国初の女性、親子2代の大統領となった。任期は5年。

朴氏は25日午前、国会議事堂前で行われる就任式に臨む。核ミサイル開発を加速する北朝鮮への対応、同党の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下で悪化した日韓関係の修復、中小・新興企業育成による新しい経済成長モデルの確立など、山積する内外の課題に向き合うことになる。

北朝鮮政策をめぐっては、対話によって信頼を構築していく朴氏の対北政策「朝鮮半島信頼プロセス」が、北朝鮮の長距離ミサイル発射と核実験強行により実施が困難な状況。当面は北朝鮮の武力挑発を抑止する「安保強化」に軸足を置かざるを得ないとみられる。

李明博前大統領の昨年8月の竹島上陸を機に悪化した対日関係では、日本政府代表として就任式に出席する麻生副総理と25日午後に青瓦台(大統領府)で会談し協力関係を再構築していく方針を確認する見通しだ。

李氏は24日夕、青瓦台を後にし、ソウルの自宅へ移った。朴氏は25日午後、青瓦台入りする。

 

読売新聞 2月25日(月)0時2分配信  

 

=================================================

 

박근혜 · 한국 대통령 취임 ... 첫 여성, 부모와 자식 2

[서울 = 토요 우라 쥰이치] 한국에서 25 보수계누리당의 박근혜 (61) 대통령 취임했다. 이날 오전 0 군 통수권을 비롯한 전권 이양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장녀로, 한국 최초의 여성, 부모와 자식 2 대통령이 되었다. 임기는 5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핵 미사일 개발 가속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하에서 악화 된 한일 관계 복구, 중소 · 벤처 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 확립 등 산적 한 국내외 과제 마주하게 된다.

북한 정책을 둘러싸고 대화를 통해 신뢰 구축해 나갈 박근혜대통령의 대북 정책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강행에 따라 실시 어려운 상황. 당장은 북한 무력 도발 억제하는 '안보 강화'에 중심을 두지 않을 수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지난해 8 독도 상륙을 계기로 악화 된 대일 관계에서 일본 정부 대표 취임식에 참석하는 아소 부총리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협력 관계를 재 구축 해 나갈 방침 확인 할 전망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4일 저녁 청와대를 뒤로하고 서울 집으로 이동했다. 

박근혜 신임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 들어간다.

 

요미우리신문 2월25일(월)0시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