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朴槿恵氏、大統領就任式…北に核放棄要求

【ソウル=中川孝之】昨年末の韓国大統領選で当選した保守系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氏(61)の第18代大統領就任式が25日午前11時(日本時間同)、ソウルの国会議事堂前広場で開かれた。

韓国初の女性大統領となった朴大統領は就任宣誓の後に演説し、北朝鮮が12日に強行した3回目の核実験について、「国民の生存と未来に対する挑戦だ」と述べ、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政権に核放棄を要求した。

朴大統領は、北朝鮮に対し、「核とミサイル開発に貴重な資源を消耗し、世界から孤立することをやめるべきだ。国際社会の責任ある一員として、共に発展していくことを期待する」と呼び掛けた。

対北朝鮮政策では持論の「朝鮮半島信頼プロセス」に言及し、「南北の信頼を積み重ねるため一歩ずつ進む。北朝鮮が正しい選択をすることを望む」と述べ、対話への意欲も示した。

 

読売新聞 2月25日(月)11時5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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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근혜 신임  대통령 취임식 ... 北 핵 포기 요구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지난해 말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보수 여당누리당의 박근혜 (61) 18 대 대통령 취임식이 25일 오전 11시 (한국 시간), 서울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 대통령은 취임 선서 연설하고 북한이 12 감행 2 차 핵 실험에 대해 "국민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이다" 라며, 김정은 정권 핵 포기 요구했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핵과 미사일 개발 귀중한 자원을 소모하여 세계로부터 고립하는 종료한다.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당부했다.

대북 정책에서는 지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언급, "남북 신뢰 쌓아 위해 단계적 진행 북한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대화에 대한 의욕 보였다.

 

요미우리신문 2월25일(월)11시5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