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許訴訟>アップル勝訴、市場への影響限定的

米アップルのスマートフォン(多機能携帯電話)などに使われている技術が、韓国サムスン電子の特許権を侵害したかが争われた訴訟で、東京地裁は28日、アップル勝訴の判決を示した。両社の訴訟は各国で起こされており、勢力争いが話題になっているが、他の通信会社やメーカー、消費者に与える影響は限定的で、関係者は冷ややかな目で見つめているのが現状だ。

「世界各地でアップル・サムスン訴訟の判決が続いているが、いずれも市場に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ない」と指摘するのは、調査会社ガートナージャパンの佐藤篤郎アナリスト。今回の判決も影響はほとんどなく、サムスンとアップルが世界首位を争う構図は揺るがないと見る。

ただ、これまでの一連の訴訟合戦がサムスンのイメージを上げたとの見方もある。アップルは独自の発想による「iPhone(アイフォーン)」で自ら市場を作り、毎年新バージョンを投入して進化させてきた。これに対し、サムスンは元々アップルを追う立場だったものの、「訴訟合戦によって、いつの間にかアップルのライバルのようなイメージが作られた」(別の外資系アナリスト)という。実際、サムスンは今やアップルを追い越し、世界シェア首位だ。

一方、日本国内の市場では、アップルは依然優位だ。調査会社MM総研によると、12年4~9月の国内スマートフォン市場のメーカー別シェアは、首位のアップルが32.1%に対し、サムスンは4位で10.7%。

国内でアイフォーンを扱う携帯電話会社2社のうち、KDDIは訴訟対象機種は販売しておらず、ソフトバンクも現在はほとんど取り扱っていない。ソフトバンクは「訴訟による販売への直接の影響はない」と話している。【大久保陽一、種市房子】

◇キーワード・世界のスマホ市場

米調査会社IDCによると、12年のスマートフォン(多機能携帯電話)の世界シェア(出荷台数ベース、速報値)は、韓国のサムスン電子が首位で30.3%(2億1580万台)、米国のアップルが2位で19.1%(1億3590万台)と、両社でほぼ半分を占めた。3位以下は上位2社に大きく水をあけられ、00年代に携帯電話端末で世界トップを独走したフィンランドのノキアも4.9%にとどまる。

11年の世界シェアはサムスンが19.1%(9400万台)、アップルが18.8%(9300万台)で両社は拮抗(きっこう)していたが、12年はサムスンが大きく躍進した。一方、日本は世界有数のアップル人気国で、昨年の調査でもアップルが首位だった。

 

毎日新聞 2月28日(木)21時2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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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소송> 애플 승소,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미국 애플의 스마트 폰 (다기능 휴대 전화) 등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 한국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는지를 겨룬 소송에서 도쿄 지방 법원은 28일 애플 승소 판결했다. 양사의 소송은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고, 세력 다툼이 화제가되고 있지만, 다른 통신 회사와 제조 업체,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관계자는 싸늘한 눈으로 바라보고있는 것이 현상이다.

"세계 각지에서 애플 · 삼성 소송의 판결이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고 지적하는 것은 조사 회사 가트너 재팬의 사토 아츠로 애널리스트. 이번 판결에도 영향은 거의없고, 삼성과 애플이 세계 선두를 다투는 구도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지금까지의 일련의 소송 전쟁이 삼성의 이미지를 올렸다는 견해도있다. 애플은 자신의 발상에 의한 "iPhone (아이폰)"에서 스스로 시장을 만들어 매년 새로운 버전을 투입 해 진화시켜왔다. 이에 대해 삼성은 원래 애플을 쫓는 입장 이었지만, "소송 전쟁은 어느새 애플의 라이벌 같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다른 외국계 애널리스트)한다. 실제 삼성은 이제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 이다.

한편, 일본 국내 시장에서는 애플은 여전히​​ 우위 이다. 조사 회사 MM 총연에 따르면, 2012년 4~ 9월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최고 애플이 32.1 %인데 반해 삼성은 4위로 10.7 %.

국내에서 아이폰을 취급 휴대 전화 회사 2 개사 중 KDDI는 소송 대상 기종은 판매하지 않고, 소프트 뱅크도 현재는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소프트 뱅크는 "소송에 따른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오오쿠보 요이치, 타네이치 후사코】



◇ 키워드 세계 스마트폰 시장

미 조사 회사 IDC에 따르면 2012년 스마트 폰 (다기능 휴대 전화)의 세계 시장 점유율 (출하 대수 기준, 속보치) 는 한국의 삼성 전자가 선두로 30.3 % (2 억 1580 만대), 미국 애플이 2위로 19.1 % (1 억 3590 만대)로, 양사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3위 이하는 상위 2개사에 크게 뒤쳐져, 2000년대에 휴대 전화 단말기에서 세계 최고를 달리고있는 핀란드의 노키아도 4.9 %에 그친다.

2011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19.1 % (9400 만대), 애플이 18.8 % (9300 만대)에서 양사는 대항하고 있었지만, 2012년 삼성이 크게 약진했다. 반면 일본은 세계 유수의 애플 인기 국가에서 지난해 조사에서도 애플이 선두였다.

 

마이니치신문 2월28일(목)21시21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