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澤田克己】韓国の自営業者らの団体が1日、竹島の日(2月22日)式典に日本政府が島尻安伊子内閣府政務官を派遣したことに抗議して、日本製品不買運動の開始を宣言する集会をソウルで開いた。今後、会員の商店などで「日本製品を売るのも買うのもやめよう」という不買運動を展開すると宣言しているが、掛け声倒れに終わるという見方が強い。
集会には約100人が参加し、「日本は過去を謝罪しろ」などと叫んだ。韓国では近年、竹島(韓国名・独島=ドクト)の領有権問題も日本の植民地支配に結びつけて語られるようになっている。
主催者側は、不買運動には100以上の団体が参加し、会員数は計700万人だと説明した。ただし、複数の団体への重複加入もあるといい、実際の人数はもっと少なくなる。
韓国では過去にも同様の不買運動が呼びかけられたことがあるものの、実際の販売不振につながったことはないと見られている。今回の不買運動についても、ソウル市内の商工会議所関係者は「参加する商店は多くないだろう」という見方を示した。
ソウル中心部の繁華街・明洞(ミョンドン)にあるユニクロ店舗で買い物をしていた男性会社員、康智錫さん(30)は「不買運動をする人がいてもいいと思う。私は、品質が良いのでユニクロ製品をよく買っている」と話していた。
毎日新聞 3月1日(金)19時2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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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시작을 선언. 자영업자들의 단체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국의 자영업자들의 단체가 1일, 다케시마의 날 (2 월 22 일) 행사에 일본 정부가 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 것에 항의하여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시작을 선언하는 집회를 서울에서 열었다. 앞으로 회원의 상점에서 "일본 제품을 파는 것도 사는 것도하지 말자"라는 불매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구호로만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집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하여 "일본은 과거를 사죄하라" 라고 외쳤다. 한국에서는 최근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의 영유권 문제에 일본의 식민지 지배까지 묶어 말하고 있다.
주최측은 불매 운동은 100개 이상의 단체가 참가, 회원수는 총 700만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러 단체에 중복 가입도 있다고 하고, 실제수는 더 적다.
한국에서는 과거에도 비슷한 불매 운동을 호소한 적 있지만, 실제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볼 수 없는 결과였다. 이번 불매 운동에 대해서도 서울 시내 상공 회의소 관계자는 "참여하는 상점은 많지 않을 것이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서울 중심부의 번화가인 명동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에서 쇼핑을하고 있던 남성 회사원, 강모씨 (30)는 "불매 운동을하는 사람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품질이 좋기 때문에 유니클로 제품을 자주 사고있다" 고했다.
마이니치신문 3월1일(금)19시26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