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 周辺海域の航行禁止 ミサイル発射など挑発か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の聯合ニュースは6日、北朝鮮が日本海と黄海の自国周辺海域に、船舶と航空機の航行禁止区域を設定したことが確認されたと報じた。複数の韓国政府筋の情報としている。北朝鮮はこれまでにも、射程が短いミサイルの発射や海上での実弾射撃訓練の際に同様の措置を取ってきた。韓国は、11日からの米韓合同軍事演習に反発を強める北朝鮮が、対抗措置として大規模演習やミサイル発射で挑発する可能性も視野に警戒しており、朝鮮半島の緊張が急速に高まっている。

禁止区域の設定期間は黄海が今月末まで、日本海は来月末までだという。北朝鮮はすでに自国の東西の両海域で潜水艦部隊による機動訓練を開始、緊張を高めて米韓に妥協を迫る「心理戦」の一環とみられる。

一方、北朝鮮による先月の核実験を受けて米国は5日、より強力な措置を含む新たな制裁決議案を国連安全保障理事会に提出、7日にも採択される見通しだ。

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の労働新聞は6日、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が5日、米韓や国連安保理を念頭に表明したとみられる「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白紙化する」との報道官声明を1面トップで報道。記事では、「精密な核攻撃でソウルだけでなくワシントンも火の海にする」と威嚇する軍幹部の声を伝えた。

これに対し、韓国軍合同参謀本部は6日、緊急記者会見で北朝鮮に対し、「挑発には、拠点だけでなく支援勢力、指揮勢力まで強力に断固として反撃する」と表明、対決姿勢を明確にしていた。韓国軍は6日、対北警戒態勢を1段階引き上げ、「万全の態勢を整えた」という。

 

産経新聞 3月7日(木)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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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변 해역 항해 금지.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여부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의 연합 뉴스는 6일 북한이 일본해와 황해의 자국 해역에 선박과 항공기의 항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한국 정부 소식통에 의한 정보라고 한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사거리가 짧은 미사일 발사와 해상에서 실탄 사격 훈련 때 비슷한 조치를 취해왔다. 한국은 11일부터 한미 합동 군사 연습에 반발을 강화 북한이 대응 조치로 대규모 연습과 미사일 발사로 도발 할 가능성도 시야에 경계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긴장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금지 구역의 설정 기간은 황해가 이달 말까지 일본해는 다음달 말까지라고한다. 북한은 이미 자국의 동서 양 해역에서 잠수함 부대의 기동 훈련을 시작, 긴장을 높이고 한미 타협을 강요 "심리전"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한편, 북한의 지난달 핵 실험과 관련하여,  미국은 5일 보다 강력한 조치를 포함한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제출, 7일에도 채택 될 전망이다.

북한의 조선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 신문은 6일 조선 인민군 최고 사령부가 5일 한미나 유엔 안보리를 염두에 표명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을 백지화한다"고 보도한 성명을 1면 톱으로 보도. 기사는 "정확한 핵 공격으로 서울뿐 아니라 워싱턴도 불바다하겠다"고 위협하는 군 간부의 말을 전했다.

반면 한국군 합동 참모 본부는 6일 긴급 기자 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도발에는 거점뿐만 아니라 지원 세력, 지휘 세력까지 강력하게 단호하게 반격한다"라고 표명, 대결 자세를 명확히했다. 한국군은 6 일 대북 경계 태세를 한 단계 끌어 올려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 3월7일(목)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