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対韓不可侵を破棄」 国連の制裁決議採択に反発

【ソウル澤田克己】北朝鮮の祖国平和統一委員会は8日、国連安全保障理事会での制裁決議採択などに反発する声明を発表し、韓国との不可侵合意を破棄すると表明した。朝鮮中央通信が伝えた。北朝鮮は最近、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全面白紙化」すると主張したり、核先制攻撃に言及したりするなど強硬な姿勢を見せている。

声明は、決議採択を「不法で道理に外れた横暴」だと非難。米韓両軍の合同指揮所演習「キー・リゾルブ」が始まる11日に、南北間の「不可侵に関するすべての合意を全面破棄する」とした。さらに、92年の南北非核化共同宣言破棄を主張するとともに、板門店に設置されている南北赤十字間のホットラインも「閉鎖する」と宣言した。

破棄の対象としたのは、不可侵や交流・協力に関する南北基本合意書(91年締結)。和解ムードが盛り上がるたびに取り上げられる象徴的な意味合いが残っている。また、韓国・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ホットラインの断絶は2年2カ月ぶり。

 

毎日新聞 3月8日(金)12時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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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불가침 파기" 유엔 제재 결의 채택 반발

서울 사와다 카츠미 북한 조국 평화 통일위원회는 8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제재 결의 채택 등으로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과의 불가침 합의 파기한다고 밝혔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최근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전면 백지화" 하자고 주장하고 핵 선제 공격을 언급하는 등 강경 한 자세 보이고있다.

성명은 결의안 채택을 "불법이며, 도리에서 벗어난 횡포" 라고 비난. 한미 양군 합동 지휘소 연습 " 리졸 브" 시작되는 11, 남북 간 "불가침에 관한 모든 합의를 전면 파기한다" 고 했다. 또한 1992 남북 비핵화 공동 선언 파기 주장하면서, 판문점 설치되어 있는 남북 적십자 핫라인 "폐쇄한다"고 선언했다.

폐기 대상으로 한 것은, 불가침 교류 · 협력에 관한 남북 기본 합의서 (1991년 체결). 화해 무드가 고조 때마다 거론되는 상징적 의미 남아있다. 또한, 한국 연합 뉴스에 따르면, 핫라인 단절은 2 2개월만이다.

 

마이니치신문 3월8일(금)12시4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