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韓>北朝鮮の挑発警戒 11日から合同軍事演習

【ソウル澤田克己】米韓両軍は11日、定例の合同軍事演習「キー・リゾルブ」を始める。北朝鮮は、演習開始に合わせて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白紙化し、韓国との不可侵合意も破棄すると強く反発している。北朝鮮の反発は今年は特に激しく、米韓両軍は北朝鮮が実際に軍事挑発を起こす可能性があると見て警戒を強めている。

キー・リゾルブは、朝鮮半島有事の際に韓国へ派遣される米軍の増援兵力展開などに関する指揮所演習。21日までの予定で、韓国軍約1万人と米軍約3500人が参加する。これに先立ち米韓両軍は1日から約21万人を動員する定例の野外機動演習「フォールイーグル」も実施している。

両演習を巡っては、北朝鮮軍最高司令部の報道官が5日の声明で「我々を狙った最も危険な核戦争策動だ」と主張。キー・リゾルブが始まる11日に合わせて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白紙化し、「より強力で実際的な2次、3次の対応措置を連続で取る」と表明した。

北朝鮮側の威嚇は、危機的状況を作り出して交渉力を高める瀬戸際外交とみられるが、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実験や核実験など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の下で武力挑発がエスカレートする傾向にあり、周辺国が懸念を強めている。

 

毎日新聞 3月10日(日)18時5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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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 도발 경계, 11일부터 합동 군사 연습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미 양군 11일 정례 합동 군사 연습 '키 리졸 브' 시작한다. 북한은 연습 시작에 맞춰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백지화하고 한국과의 불가침 합의도 파기하면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북한 반발 올해는 특히 심한 한미 양군은 북한이 실제로 군사 도발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보고 경계를 강화하고있다.

리졸브 한반도 유사시 한국 파견되는 미군 증원 병력 전개 등에 관한 지휘소 연습이며, 21일까지 예정으로, 한국군 1만명과 미군 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군 1일부터 21만명을 동원하는 정례 야외 기동 연습 "독수리"도 실시하고있다.

연습 둘러싸고, 북한군 최고 사령부 대변인이 5일 성명에서 "우리 겨냥한 가장 위험한 핵전쟁 책동"이라고 주장. 리졸브 시작되는 11일에 맞춰,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백지화하고 "보다 강력하고 실제적인 2 차, 3 차 대응 조치를 연속으로 취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위협 위기 상황을 만들어 내고 협상력을 높이는 벼랑 끝 외교 것으로 보이지만,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과 핵 실험 등 김정은 제 1 서기에서 무력 도발이 에스컬레이트 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변국들이 우려하고있다.

 

마이니치신문 3월10일(일)18시52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