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澤田克己】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は11日、国会聴聞会を終えた尹炳世(ユン・ビョンセ)外交通商相や柳吉在(リュ・ギルジェ)統一相ら13人の閣僚を任命し、政権発足後初の閣議を開いた。朴大統領は先月25日に就任したが、省庁再編を巡る野党との対立が続いている影響で閣僚任命が遅れていた。
朴大統領は閣議で「北朝鮮の挑発には強力な対応を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が、朝鮮半島の信頼プロセスが働くようにする努力もやめてはならない」と述べた。軍事挑発を示唆する北朝鮮をけん制するとともに、南北対話を通じた緊張緩和の道を探ろうとする考えに変化がないことを示したといえる。
柳統一相も省内での就任式で「北朝鮮の核開発は絶対に容認しない」と強調しつつ「いくら状況が厳しくても、南北関係を改善するのに必要な対話は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表明。「政治的状況とは関係なく、乳児など弱者に対する人道的支援はなされるよう検討していく」と語った。
朴大統領は12日にも、金秉寛(キム・ビョングァン)元米韓連合軍副司令官を国防相に任命する見通し。野党は、さまざまなスキャンダルが指摘されているとして金氏起用に反対しており、強く反発しそうだ。
省庁再編法案を巡る与野党の対立は続いており、法案成立のめどはたっていない。新設や再編予定の省庁については閣僚を任命できない状況が、当分は続きそうだ。
毎日新聞 3月11日(月)19時1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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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근혜 정권 드디어 시동 ... 13 각료 임명, 첫 국무회의
【서울 사와다 카츠미】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국회 청문회를 마친 윤병세 외교 통상부 장관과 류길재통일부 장관 등 13 명의 각료를 임명하고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취임했지만, 부처 재편을 둘러싸고 야당과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장관 임명이 늦어졌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을 해야하지만, 한반도의 신뢰 프로세스가 작동하게하는 노력도 그만두면 안된다" 고 말했다. 군사 도발을 시사하는 북한을 견제 함과 동시에 남북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의 길을 찾고자하는 생각에 변화가 없음을 나타냈다 고 할 수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통일부의 취임식에서 "북한의 핵 개발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고 강조하면서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대화는 해야한다" 고 밝혔다.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유아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이뤄지도록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2일에도 김병관 전 한미 연합군 부사령관을 국방 장관에 임명 할 전망이다. 야당은 다양한 스캔들이 지적되고 있는 김씨 기용에 반대하고, 강하게 반발 할으로 보인다.
부처 재편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은 계속되고 있어, 법안 성립의 목표는 서 있지 않다. 신설 및 재편 계획의 부처는 장관을 임명 할 수없는 상황이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마이니치신문 3월11일(월)19시17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