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板門店ホットライン遮断…武力挑発の可能性

【ソウル=門間順平】北朝鮮は11日、韓国で始まった朝鮮半島有事を想定する米韓合同軍事演習「キー・リゾルブ(重大な決意)」に強い反発を示し、南北間のホットラインも一方的に遮断して緊張の度合いを高めている。

韓国統一省によると、北朝鮮は11日午前、板門店に設置された直通電話を予告通り遮断した。通常、平日は午前9時と午後4時の2回、業務開始と終了を連絡する形で回線の維持を確認しており、遮断は対話拒絶の姿勢を強調した格好だ。

また韓国国防省によると、板門店では9日、朝鮮人民軍の玄永哲(ヒョンヨンチョル)総参謀長の訪問が確認された。韓国内では、非武装地帯(DMZ)内への武力挑発の可能性が指摘されている。

北朝鮮は日本海側で大規模訓練を行う動きを見せているほか、2010年に砲撃した延坪島(ヨンピョンド)の対岸に設置する海岸砲の砲口を繰り返し開閉している。

 

読売新聞 3月12日(火)8時5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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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판문점 핫라인 차단 ... 무력 도발 가능성


서울 = 몬마 준페이 북한은 11일, 한국에서 시작된 한반도 유사시 상정하는 한미 합동 군사 연습 " 리졸브" 강한 반발 보여 남북간 핫라인 한편 으로 차단하고 긴장의 정도 높이고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11일 오전 판문점 설치된 직통 전화 예고대로 차단했다.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오전 9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업무 시작과 끝을 접촉하는 형태로 회선 유지 확인했다. 이번 차단 대화 거부 자세를 강조 한 모습이다.

또한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9일, 조선 인민군 영철 총참모장 방문 확인되었다. 국내에서는 비무장 지대 (DMZ)에서 무력 도발 가능성 지적되고있다.

북한은 동해에서 대규모 훈련을 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010 포격한 연평도 맞은편에 설치하는 해안포 포구 해제를 반복하고있다.

 

요미우리신문 3월12일(화)8시56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