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おまけマーケティング、不況でも売り上げ増

流通業界が不況の中で売り上げを伸ばそうと“おまけマーケティング”を積極的に実施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毎日経済新聞が伝えた。


代表的なのは、商品を1つ買えば、さらに1つを無料で贈呈する「1+1」イベントだが、品目はこれまでの食品や化粧品だけでなく、下着や生花などにも拡大している。


コンビニのCUが現在、行っている「1+1」対象商品は29種、「2+1」は114種に上る。同社のユ・ソンウンMD支援チーム長は「売り上げ動向を見ると、1+1などおまけイベントに対する消費者の反応は良い」と話している。


インターネット通販のGマーケットは17日までの毎日午前10時から、対象商品を購入すれば、おまけの商品を贈呈するイベントを行っている。例えば、サムスンの50インチ3次元立体(3D)スマート発光ダイオード(LED)テレビ(166万ウォン=14万4,700円)を購入すれば、サムスンのホームシアター製品を、キヤノンのカメラ(200万ウォン以上)を買えばレンズをもらえるというもの。Gマーケットが同イベントを行うのは今回で3回目だ。


“おまけマーケティング”の集客効果は売り上げ増に貢献している。大型スーパーマーケットのEマートが2月28日~3月7日まで、下着を3つ購入すれば1つを、5つ購入すれば2つを贈呈するイベントを行った結果、売り上げは昨年のイベント期間より32.4%増加した。


購入頻度の多い加工食品も高い効果が期待できる。ロッテマートでおまけイベントを行ったところ、オットゥギの「真ラーメン」は通常の売り上げの120%、東西食品の「マキシム・コーヒーミックス」は130%増、毎日乳業のチーズは300%それぞれ増加した。

 

NNA 3月14日(木)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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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덤 마케팅, 불황에도 매출 증가

유통업계가 불황 속에서 매출을 늘리려고 "덤 마케팅" 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일 경제 신문이 전했다.

대표적인 것은 상품을 하나 사면 한 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1 +1" 이벤트 이지만, 품목은 지금까지의 식품과 화장품뿐만 아니라 속옷이나 생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의 CU가 현재 실시하고있는 "1 +1" 대상 상품은 29종, "2 +1" 은 114종에 이른다. 회사의 유성은 MD 지원 팀장은 "매출 동향을 보면, 1 +1 등 덤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은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대상 상품을 구입하면 덤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있다. 예를 들어, 삼성의 50인치 3차원 입체 (3D) 스마트 발광 다이오드 (LED) TV (166 만원 = 14 만 4,700원)를 구입하면 삼성 홈 시어터 제품을, 캐논 카메라 (200 만원 이상)를 사면 렌즈를 받을 수 있다는 것. G마켓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덤 마케팅" 의 집객 효과는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있다. 대형 슈퍼마켓 E마트가 2월 28일 ~ 3월 7일 까지 속옷을 3개 구입하면 1개를 5개 구입하면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의 이벤트 기간 보다 32.4% 증가했다.

구입 빈도가 많은 가공 식품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 마트에서 덤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오뚜기의 "진라면" 보통 매출의 120%, 동서 식품의 "맥심 커피 믹스" 는 130% 증가, 매일 유업의 치즈는 300% 각각 증가했다.

 

NNA 3월14일(목)8시3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