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政権、発足1か月で省庁再編案やっと合意

【ソウル=豊浦潤一】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の与党セヌリ党が国会に提出した省庁再編案をめぐる最大野党民主統合党との交渉が17日、妥結した。

法案は20日の国会本会議で採択される見通しで、これまで任命出来なかった新設・改編省庁の閣僚や、大統領府に新設する危機管理の司令塔「国家安保室」室長が就任できる環境が生まれる。朴政権は発足後1か月近くでようやく、運営基盤が整うことになる。

法案は、中央省庁を現行の15省から、未来創造科学省の新設や海洋水産省を復活させることなどにより17省に再編するのが柱で、外交通商省は、通商部門が「産業通商資源省」に移管され、「外交省」となる。

再編に伴い、放送事業の一部管轄権が、野党側委員も参加する放送通信委員会から新設の未来創造科学省に移管される。これについて野党は、「政権の支配を受けやすくなる」として反対してきた。

 

読売新聞 3月18日(月)7時33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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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출범 1개월만에 부처 개편안 겨우 합의

서울 = 토요 우라 쥰이치 한국 박근혜  대통령 여당인누리당이 국회에 제출 부처 개편안을 둘러싸고, 최대 야당인 민주 통합과의 협상이 17 타결됐다.

법안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택 될 전망으로, 지금까지 임명 할 수 없었던 신설 · 개편 부처 장관과 청와대 신설하는 위기 관리 사령탑 "국가 안보실" 실장이 취임 할 수있는 환경이 되었다. 박 정권은 출범 후 1 개월 정도만에 간신히 운영 기반을 정돈하게된다.

법안은 중앙 부처 현재 15개부에서 미래 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 수산부 부활시키는 등으로 17부로 재편하는 것이 큰 골자가 되고, 외교 통상부는 통상 부문 "산업 통상 자원부" 이관, "외교부"이다.

재편 따라 방송 사업 일부 관할권 야당측 위원 참여하는 방송 통신위원회 신설 미래 창조 과학부 이관된다. 이에 대해 야당 "정권 지배에 취약하다" 며 반대해 왔다.

 

요미우리신문 3월18일(월)7시33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