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韓FTA、交渉開始…3分科会を設置へ

【ソウル=豊浦潤一】日本と中国、韓国の3か国による日中韓自由貿易協定(FTA)交渉の第1回会合が26日、3日間の日程でソウルで始まった。

日本は欧州連合(EU)との経済連携協定(EPA)交渉開始や環太平洋経済連携協定(TPP)交渉参加を決めており、一連の経済交渉をテコに、主導権を握りたい考えだ。

初会合には、日本から鶴岡公二外務審議官(経済担当)、中国から兪建華・商務次官補、韓国は崔京林(チェギョンニム)・産業通商資源省通商次官補が首席代表として出席。今後の議論の進め方を中心に話し合った。関税、投資、サービスの3分野で分科会を設置する方針を確認するほか、知的財産の扱いなどについても議論する。日本政府関係者は「2、3年をめどに交渉を妥結させたい」としている。

 

読売新聞 3月26日(火)13時0分配信  

 

===================================================

 

한중일 FTA 협상 시작 ... 3분과회 설치

서울 = 토요우라 쥰이치 일본과 중국, 한국 3개국에 의한 한중일 자유 무역 협정 (FTA) 협상 1 차 회의가 26일,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은 유럽 연합 (EU)과의 경제 연대 협정 (EPA) 협상 시작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 협상 참여를 결정하고, 일련 경제 협상 지렛대로, 주도권을 잡고 싶은 생각이다.

첫 회담에는 일본에서 츠루오카 외무심의관 (경제 담당), 중국에서는 위지앤화 상무 차관보, 한국은 최경림 산업 통상 자원부 통상 차관보가 수석 대표로 참석. 향후 논의의 진행 방식 중심으로 논의했다. 관세, 투자, 서비스 등 3 개 분야에서 분과회 설치하기로 방침을 확인하는 것 외에 지적 재산권 취급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 년을 목표로 협상 타결하고 싶다"고했다.

 

요미우리신문 3월26일(화)13시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