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北朝鮮に核開発の放棄呼び掛け

【ソウル澤田克己】朴槿恵(パククネ)韓国大統領は韓国軍哨戒艦「天安(チョンアン)」沈没事件から3年となる26日、韓国中部・大田(テジョン)で開かれた追悼式典に出席した。朴大統領は演説で、北朝鮮に対して「核兵器が体制を守ってくれるという考えから一日も早く抜け出さねばならない」と核開発の放棄を要求。「国際社会の責任ある一員になることだけが、北朝鮮が生きていける唯一の道だ」と呼びかけた。

天安は10年3月、黄海での事実上の海上境界線である北方限界線(NLL)付近を航行中、爆発して沈没。乗組員46人と海軍の捜索隊員1人の計47人が死亡した。当時の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は、北朝鮮軍の攻撃だったとの調査結果に基づき北朝鮮に制裁措置を取った。

 

毎日新聞 3月26日(火)23時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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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북한 개발 포기 촉구

서울 사와다 카츠미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한국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발한지 3이 되는 이번달 26일, 한국 중부 · 대전에서 열린 추모 행사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핵무기가 체제를 지켜 준다는 생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고 개발 포기 요구. "국제 사회 책임있는 일원이되는 것만 북한이 살 수있는 유일한 길" 이라고 호소했다.

천안함 2010 3 서해에서 사실상의 해상 경계선인 북방 한계선 (NLL) 부근을 항행 폭발하여 침몰. 승무원 46명과 해군 수색 대원 1명 등 47 명이 사망했다. 당시 이명박 정권은 북한군 공격 이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

 

마이니치신문 3월26일(화)23시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